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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대구 맛집] 탕반의 도시! 대구의 ‘아주 특별한 해장국’


퇴근길, 자연스레 발길이 향하는 곳

추운 겨울, 퇴근길에 술 한잔 생각은 그 어떠한 것보다 간절하다. 뜨끈한 국물에 참이슬 한 잔 호로록 마시면 그것만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없다. 대구 수성구에 자리 잡은 ‘아주 특별한 해장국’ 일명 줄여서 ‘아특해’라고도 불리는 곳이 있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이라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아오게 된다는 맛집이다. 24시간 운영으로 시간 부담 없이 찾기 좋은 곳이다. 1차 술자리를 끝내고 늦은 시간 아쉬움을 달래기도 좋고, 식사를 하기에도, 혼자서 술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특해’는 대구에서 소문난 곳으로 늘 손님이 늘 북적이는 곳이다. 아특해의 해장 국물은 소의 사골을 고아 국물을 만들고, 소 양과 선지를 듬뿍 넣어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곳이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뽐내는 양선지 해장국이 있는 대구 수성구 맛집 ‘아주 특별한 해장국’으로 향해보자.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 중독성이 있는 해장국집, ‘아주 특별한 해장국'


'아주 특별한 해장국’은 해장국 전문점답게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음식점이다. 아주 특별한 해장국의 메인인 양선지 해장국을 맛보면 손님이 알아서 찾아오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주로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지만, 젊은 층 입맛에도 맞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있는 곳이다.

대구는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하여 탕반의 도시라고도 하는데, 국에 밥을 말아 한 끼의 식사가 되는 탕반 음식점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메뉴판을 보는 순간 종류가 많아 고민이 될 것이다. 하지만 두 명이서 방문했다면 ‘아주 특별한 해장국’에서 가장 유명한 양선지 해장국과 콩나물 해장국, 그리고 수육 小를 추천한다. 



조금은 소박하지만 알차게 밑반찬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 내어오시는데, 해장국에 밥 말아 하나 얹어먹으면 좋을 무말랭이와 해장국에 빠지면 섭섭할 매운 고추, 해장국의 양과 선지를 찍어 먹을 새콤달콤한 소스가 기본 찬으로 준비된다. 이 기본 찬은 무한 리필로 부담 없이 갖다 먹을 수 있다.



아특해는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 음식을 넋 놓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제일 먼저 나온 양선지 해장국은 한눈에 봐도 우거지와 선지의 양이 뿌듯하리만큼 푸짐하다. 또한 콩나물 해장국은 몸에 좋은 콩나물을 기본으로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콩나물은 각종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몸에도 좋아 아특해의 인기 메뉴이다.


아특해의 해장국은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 나와 먹는 내내 식지 않고 바글바글 끓는 소리에 식욕을 돋운다. 먹다 보면 밥 한 공기로는 부족해 공기 추가는 기본이다. 아특해는 공기밥은 계산하지 않으니 평소 먹는 양이 많은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이다.


기존 수육과 조금 다른 아특해만의 수육은 가격에 비해 양이 어마어마하게 푸짐하며 따끈따끈할 때 바로 먹어줘야 제맛이다. 아특해의 수육은 특유의 부드러움과 식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주 찾는 메뉴이다.



수육 한 점을 들어서 장에 딱 찍어 입안에 넣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살코기 특유의 식감과 부드러운 목넘김, 그리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것을 참이슬을 부르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적당한 포만감, 야들야들 부드러운 살코기의 식감에 저절로 참이슬이 꿀꺽 들어간다. 안주 보기를 돌같이 하시는 분들도 이 수육을 맛보면 젓가락이 안 갈 수가 없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맥주와 소주가 빠질 수 없다. 콩나물 해장국은 담백하고 개운하면서도 칼칼하여 술이 술술 넘어간다. 쓰린 속을 풀기에도 좋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면서 좋은 안주와 함께 할 때 좋은 참이슬이다. 



우거지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양과 선지의 양도 많아 푸짐한 양선지 해장국은 보들하고 쫄깃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얼큰하고 끝 맛이 구수해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열이면 열 모두가 맛있다고 칭찬한다. 선지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는 깔끔한 맛으로, 국물의 맛이 순수하고도 개운하여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하다. 참이슬 한잔 마시고 양을 맛깔스러운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무한 애정이 샘솟는다. 역시 국밥은 밥 한술 말아서 푹푹 떠먹어야 제맛이다.



얼큰하고 시원한 해장국에 신선한 하이트 맥주도 빠질 수 없지 않은가?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맥주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담백한 맛에 한 번 반하고 착한 가격에 또 한번 반하는 곳! 하이트와 참이슬이 술술 들어가는 해장국의 진정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대구 수성구 맛집 ‘아주 특별한 해장국’으로 향하자! 뜨끈한 해장국이 생각나는 겨울의 끝자락, 양선지 해장국과 콩나물 해장국 그리고 수육과 함께 참이슬과 하이트로 스트레스 확~ 풀어보자! 

[대구 두산동 ‘아주 특별한 해장국’]
-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745-9
- 전화: 053-783-5680
- 영업시간: 24시간
- 추천 메뉴: 양선지 해장국 7,000원, 콩나물 해장국 7,000원, 수육 小 20,000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