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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겨울철 초간단요리] 통으로 구운 '통두부 스테이크' 만들기!

 


오늘 소개할 참이슬과 잘 어울리는 안주는 두부 한 모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통두부 스테이크”이다.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안주라는 점은 기본! 칼슘 성분이 많아 뼈를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 예방, 기력 회복의 효능까지 갖춘 영양식 안주 메뉴로 추천한다. 또한 참이슬 한 잔이 생각나는 야심한 밤일지라도 다른 안주에 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심야 안주로 강력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통두부 스테이크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식감. 

두부를 자르지 않고 통으로 구우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부드러워 더욱 먹음직스럽다. 게다가 짭조롬한 특제 양념장으로 풍미를 더해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고 참이슬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로 탄생한다.



통두부스테이크 만들기 재료 



통두부스테이크 레시피 



1. 두부는 소금 뿌려 키친타월 위에 올리고 30분 가량 물기를 뺀 후 밀가루나 전분 가루를 입혀 탁탁 털어 낸다.

 


2.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두부를 올린다. 이때 물기가 많이 튈 수도 있으니 주의!



3. 중약불에서 한 면당 2 ~ 3분 정도씩 노릇노릇하게 부쳐 준다. 총 6면을 모두 부치면 완성.



4. 양념장은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마른 고추씨는 건고추를 반으로 갈라 털어 내면 나오니 참고하시길.



5. 바삭하게 부쳐진 두부 속에 격자 형태로 칼집을 내준다.



6. 먹기 좋고 보기 좋게 양념장을 듬뿍 뿌리면 통두부 스테이크 완성.



Tip. 양념장에 고춧가루를 1작은술 넣어도 좋다.


Tip. 고명으로 잘게 썬 파 1큰술, 참깨 1/2작은술, 검은깨 1/2작은술 올려주면 더욱 좋다.



통 두부 스테이크는 두부의 겉이 바삭하고 살짝은 꾸덕~하다 싶을 만큼 부치는 것이 포인트이다. 

한 모를 통째로 조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겉을 조리해도 속은 여전히 부드럽다는 것. 브런치 메뉴에 자주 등장하는 허니브레드처럼 칼집을 내어두면 깔끔하게 먹기에 좋다.

  


고영양에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등장하는 두부를 이용하여 고기 못지않은 포만감에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통두부 스테이크! 오늘 밤, 안주상에 통두부 스테이크를 올려 참이슬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두부의 물기를 빼고 밀가루 입혀 6면 모두 바삭하게 구운 후 칼집을 내고 양념장을 고루 섞어 뿌려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