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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이색 안주 추천] 대파 그라탕 만들기!



이색 재료로 만드는 독특한 안주

대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 중의 하나로 특유의 향취가 요리의 잡내를 잡아주어 음식의 맛을 살려준다. 익히거나 구운 대파는 부드럽고 단맛이 나서 어린 아이들도 어려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파는 칼슘, 인 같은 무기염류와 비타민A, C등이 풍부한 채소로 추운 겨울철 반찬으로 요리해 먹으면 가족들의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C는 파 100g당 21mg으로 사과(4~10mg)나 양파(8mg)보다 훨씬 많다. 요리 후 항상 냉장고에 남아 있는 대파를 맛있는 맥주 안주로 탈바꿈해주는 마법의 레피시를 공개한다.


이색 안주 추천, ‘대파그라탕 만들기’


대파그라탕 만들기 재료



대파그라탕 만드는 방법


1. 대파는 5cm정도의 길이로 썬 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소금 간하여 1분여정도를 볶아준다.

  

Tip) 오일을 두르지 않고 프라이팬에 볶아도 좋다.



2. 호박고구마는 숟가락을 이용해 으깬 뒤 우유를 섞어 걸쭉한 상태의 고구마소스를 만들어준다.


Tip) 우유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한다. 

Tip) 따로 간을 하지 않았지만 맛을 보아 싱겁거나 단맛이 덜하면 취향 것 소금과 꿀, 설탕 등을 넣어준다. 



3. 오븐이나 전자렌지 용기에 고구마소스를 넣어준다.



4. 그 위로 볶은 대파를 올린다.



5. 피자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전자렌지나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준다.



대파그라탕 완성! 보통 그라탕엔 밀가루와 버터를 볶은 화이트소스를 많이 사용하지만 삶은 고구마에 우유를 섞으면 식감이 좋은 그라탕을 완성할 수 있다. 호박 고구마를 사용하면 더 달콤한 그라탕을 즐길 수 있다. 첫 맛은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맛을 음미할수록 대파와 치즈가 주는 쫄깃함이 꼭 고기를 씹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대파그라탕의 맛에 빠지고 만다.



이색 안주 ‘대파그라탕’을 만들었으면 맥스 맥주가 빠질 수가 없다. 대파그라탕의 느끼함을 맥스 맥주가 깔끔하게 잡아주어 쿵짝이 잘 맞는다. 냉장고 속 고이 잠든 대파를 꺼내어 그라탕을 간단히 만들어 맥스 맥주와 함께 이색안주로 즐겨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