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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남은 음식을 활용한 맥주안주 레시피! 갈비찜 파스타 만들기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먹으면 두말할 필요가 없는 갈비찜. 

종종 갈비찜을 먹다가 남을 때면, 남은 고기와 국물이 아까워 집에 포장해 올 때도 있고, 오랜만에 집에 가서 엄마표 갈비찜을 푸짐하게 먹고 자취방으로 가져올 때도 있다. 하지만 막상 남은 갈비찜을 다시 차려 먹으려 할 때면 밥반찬으로도 왠지 모자란 느낌도 들고, 남은 반찬이라는 생각에 그냥 버리기도 한다. 이럴 때 남은 갈비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바로 갈비찜 파스타이다. 갈비찜을 파스타에 접목시킨 이색 요리로 갈비찜의 색다른 변신을 꾀할 수 있는 좋은 레시피이다. 



원래의 메뉴가 갈비찜이었는지 매운 갈비찜이었는가에 따라 완성되는 파스타의 맛도 달라지는 매력만점 파스타 갈비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갈비찜과 파스타의 이색 만남의 결과는 어떨지 직접 만들어 맛봐야만 하겠다. 



갈비찜 파스타 만들기 재료




갈비찜 파스타 만들기

  


1. 먹고 남은 갈비찜을 준비한다. 양파는 채썰기, 마늘은 편으로 썰어놓는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굽는다.

3. 채 썬 양파를 넣어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는다.

4. 준비해둔 갈비찜을 팬에 넣는다

5. 갈비찜을 넣은 후 파스타 삶은 물을 넣고 끓여 갈비찜 양념을 완성해둔다. 



6. 갈비찜 양념이 만들어지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끓는 물에 파스타를 삶아준다. 

파스타는 잘라 보았을 때 하얀 심이 약간 보일 정도로만 삶아야 다음 과정에서 양념이 잘 배이기도 하고, 불지 않은 쫀득한 파스타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7. 완성해 둔 갈비찜 양념에 삶은 파스타를 넣고 볶는다. 

간을 보아 싱거우면 굴 소스 또는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8. 접시에 완성된 갈비찜 파스타를 담고 선택 옵션으로 새싹채소를 올려주면 끝!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양념의 갈비찜이 쫀쫀한 파스타와 만나니 맥주 생각이 저절로 간절해진다. 그래서 준비한 하이트 맥주!!



갈비 한 입 뜯고 파스타 한 입 호로록하고, 중간중간 하이트 맥주를 한 모금씩 들이키다 보면 파스타 한 접시가 없어지는 것은 순식간. 매운 갈비찜이 파스타와도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니. 아마 갈비찜 파스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지만 하이트 맥주가 있어 그 맛이 더 살아난 듯하다.


집에 남은 갈비찜이 있다면, 매콤 달콤한 갈비찜 파스타를 만들어 요리 스펙트럼도 넓히고, 시원 깔끔한 맛을 주는 하이트 맥주 한 캔으로 오늘 밤, 하루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 맥주타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