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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자취요리 추천! 출출한 밤을 달래 줄 초간단 레시피! "베이컨 떡볶음"

 

 

마음이 고픈걸까? 왠지 저녁식사를 했는데도 늦은 밤 허기짐을 느끼며 잠을 못 이룰 때가 있다. 이럴 때, 명약은 역시 맥주 한 캔 아닐까. 오늘도 야밤맥주와 함께 촐촐한 배를 채우고 싶은 자취생인 당신에게 초 간단 안주 “베이컨 떡볶음” 레시피를 소개한다. 

 

 

누구나 좋아하는 베이컨과 쫄깃한 떡으로 만드는 베이컨 떡볶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간단양념과 함께 설렁설렁 볶아내면 완성이다. 쉽게 만들수 있는 것은 물론, 허전한 속과 맥주에 대한 갈증까지 해결해주는 기특한 요리이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 자- 따라 해보지 않겠는가.

 

베이컨 떡볶음 만들기 재료

 

   

베이컨 떡볶음 만드는 방법

 

 

1. 냉장고에 보관해 두어 딱딱한 떡은 끓는 물에 데쳐 말랑하게 만든다.

    떡은 떡국떡, 조랭이떡, 떡볶이 떡 등 취향껏 사용하면 되겠다.
2.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 썰어준다.
3. 베이컨은 팬에 구운 뒤 1cm간격으로 잘라준다.
4. 간장, 고추장, 참기름, 올리고당을 한데 섞어 양념도 미리 준비한다.
 

Tip) 떡을 준비할 때, 말랑한 떡은 바로 조리해도 되지만, 딱딱해진 떡을 그냥 사용할 경우엔 먹는 내내 2% 부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니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운 베이컨 떡볶음을 위해서라면 1번 과정처럼 끓는 물에 데쳐준다.

 

 

5. 베이컨을 구운 뒤, 기름이 남은 팬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어 1~2분 정도 볶아준다.
6. 떡과 양념, 피망을 넣어 양념이 배일 때까지 볶는다.
7. 다 볶아진 떡볶이는 완성 접시에 담는다. 3번 단계에서 구워서 썰어 둔 베이컨을 올린 뒤
선택옵션으로 무순을 곁들이면 베이컨 떡볶음이 완성된다. 
 

 
특히, 베이컨 떡볶음은 약간 심심한 양념으로 볶아 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베이컨이 기본적으로 짭쪼름한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구운 뒤 양념을 입히지 않고 고명처럼 떡볶음 위에 올려 먹으면,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져 짠맛도 조절되고 전체적으로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초간단 안주 떡볶음 위에 베이컨과 무순만 올렸을 뿐인데, 공을 많이 들인 것처럼 제법 있어 보이고 특별해 보이는 베이컨 떡볶음. 시원하게 톡톡 쏘는 드라이 d와 함께 하면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다. 늦은 밤 출출함이 느껴질 때, 그리고 맥주 한 캔 시원하게 들이키고 싶은 때, 드라이 d와 베이컨 떡볶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