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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스마트 독서 어플 추천, e-book 어플로 즐기는 독서의 계절

스마트 독서 어플 추천, e-book 어플로 즐기는 독서의 계절

높고 맑은 하늘, 상쾌한 기운과 쾌적한 날씨. 이름하여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라고 하죠. 9월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낙엽, 고독 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역시 가을하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가을 느낌을 만끽하면서 책을 읽을 수도 있겠지만 국내 스마트폰 3천만명 가입시대. 즉, 국민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젠 독서도 스마트하게 할 줄 알아야겠죠?  

가을엔 열심히 독서하라는 환경이 때마침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구글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E-book(전자책)을 볼 수 있는 ‘구글북스’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인 한국에서 9월 5일부터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또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터치(crema touch)’를 예스24에서 론칭해, 현재 예약판매중이기도 하구요. 한국형 킨들이라는 입소문으로 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 그럼 스마트하게 독서하는 방법의 그 첫번째! 스마트 독서의 필수 아이템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서점들

 

오프라인에서도 책을 주문해 보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책 구매시 온라인 서점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각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도 이미 각 사의 특성을 살린 E-book 어플리케이션이 나와있지요.


<YES24>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마지막에 읽은 페이지,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까지 모든 기기(Android Phone/Tab, iPhone, iPad, PC, e-ink 단말기)에서 자동으로 동기화 된다는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여백, 문단 간격 등 다양한 옵션 조정을 통해 최적의 독서 환경을 설정해 줍니다. 그 밖에도 책갈피, 메모, 형광펜, 본문 검색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네이버/다음/위키백과 사전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이 제공됩니다.


<교보문고>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약 7천여종의 무료 e-book을 포함하여, 10만 종의 최다 이북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처음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되었을 때와 달리, 최근 개편과정을 거치면서 콘텐츠 뷰어 기능, 내 서재 관리 등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띕니다. My Book 서비스 기능에서는 개인 파일 전송 및 읽기가 가능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도왔구요. 개편되면서 내 서재가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해지고, SD카드에 있는 이북을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읽을 수가 있답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book 어플들


<인터파크>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인터파크의 비스킷으로 문학, 자기계발, 장르소설, 고전명작, 해외원서, 만화 등 9만종의 이북을 볼 수 있습니다 한번의 구매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Biscuit 전용 단말기 등 최대 5대의 기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스킷의 특징이라고 하면 만화방 기능이 있어, 만화를 보기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용해보면 좋겠지요? 이밖에도 클라우스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앱과 PC 뷰어에서 내가 읽던 마지막 페이지, 책갈피 / 하이라이트 / 메모를 그대로 이어볼 수 있답니다.


좀 더 다양한 전자책(e-Book)을 제공하는 리디북스.

 
온라인 전자책 서비스중 가장 인기있는 어플리케이션인 ‘리디북스’ 입니다. 리디북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무려 10만권의 유료 책과 1만권의 무료 책을 제공합니다. 물론 다른 e-Book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SNS 공유 및 동기화 작업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최근 대여제 기능이 추가되어 만화 / 판타지 / 무협 장르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대여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제는 전자책(eBook)도 도서관에서 대여 가능 - 북큐브

 

동네 책방에서 책을 빌려보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늦게 반납해서 몇백원씩 벌금을 물기도 했었지요. E-BOOK 도 빌려볼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그리 낯선 개념이 아니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아직 이 좋은 정보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존에도 컴퓨터를 통해 PDF, ePub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테블릿 단말기를 통해 책을 대여해 볼 수 있답니다.


각 학교나 도서관마다 기간과 절차가 약간씩 다르지만 파일을 다운로드 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파일 효력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시스템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나 각 지역 도서관에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면, 북큐브를 통해 전차책을 일정기간 대여해서 볼 수 있으니 이점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독서의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스마트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죠? 출퇴근 시간이나 평소 자투리 시간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 게임도 할 수 있겠지만 책으로 마음의 곡식을 여물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