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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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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이번 한 주는 꽤 쌀쌀했습니다. 갑자기 눈 습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데이트를 즐기실 것 같아요. 비투걸도 친구들에게 맛있는 사탕과 선물들을 미리 받았답니다. ^0^ 앗, 혹시 화이트데이에 또 눈이 오진 않겠죠? 그럼 진짜 화이트데이가 되겠군요. ㅎㅎ 다행히 일기예보에는 흐림으로만 표시되어 있어서 데이트하시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얼른 날씨 풀려서 이쁜 봄옷 입고 다니고 싶어요. 주말에 살짝 쇼핑 다녀와야겠습니다. 3월 둘째주 동안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소식들을 전해드릴게요. 비투걸을 한 주 동안 맥주 생각나게 만들었던 포스팅들이랍니다. 1. 필라델피아님의 한국 대 코트디부아르!! 멋진 한국의 승리 축구를 구경하며 마시는 맥주는 특히 더 맛있죠...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 - 초코렛처럼 달콤 쌉싸름한 흑맥주의 유혹 누구나 받는 똑같은 사탕 선물, 지루한 코스의 이벤트는 이제 그만~~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조금 더 특별하게 남들과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즐겨보면 어떨까요? 출처 : johnloo 비어투데이에서 화이트데이를 기념하여 '2010 스타우트 식스팩+초코렛'을 소개합니다. 하이트맥주에서 이번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멋진 한정판을 준비했습니다. 국내 유일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와 초콜릿을 세트로 묶어 남성복근 이미지의 패키지로 포장한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Stout special 6 pack)’이랍니다. 향이 진하고 씁쓸한 흑맥주와 달콤 쌉싸름한 초콜렛이라니, 묘하게도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데요!! 스타우트 스페셜 식스팩에는 스타우트 6캔과 초콜릿 1개, 맥주 정보가 들어 있는 미니핸드북이 들어 있어요. 특히 ..
봄날 맞이 이태원 식신 원정대 #1 - 수제 햄버거 짱! 스모키 살룬 그렇습니다. 바야흐로 봄!! 비투걸의 몸과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날씨도 살살 풀리고, 슬슬 식욕이 다시 땡기기 시작하는 계절~(어이 어이, 언제는 식욕이 준 적이 있었냔말이다!!) 나긋나긋 날씨가 풀린 김에 친구들과 이태원 나들이를 한 번 해보기로 결심합니다. 이태원 역에서 나오니 날이 풀렸는지 사람들이 거리에 꽤 많네요? 일단 이태원 어디서나 보이는 모스크로 향해 이슬람 사원에서 잠시 거룩한 마음 가지는 척 하면서 앞의 이슬람 제과점에 들어가 중동식 과자 맛도 보고, 양고기 빵도 먹어봅니다. 해밀턴 호텔 근처의 산책로도 거닐어 보고, 하드록 카페를 두리번두리번 하며 롹커 흉내도 내다 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 슬슬 식신 원정대 가동할 시간이군요!!! 비투걸과 함께 하는 이태원 첫번째 ..
오래된 맥주 바꿔드려요! 신선한 맥주를 위한 하이트의 노력, Fresh 365 신선한 365, 하이트만의 Fresh 365를 소개합니다 혹시 잔뜩 사놓은 맥주가 오래 되어 맛이 떨어진 경우가 있으신가요? 이제는 더 이상 오래된 맥주는 드시지 마세요. 하이트에서 바꿔드립니다. 하이트의 Fresh 365는 언제나 신선한 맥주의 참 맛을 즐기시기 위해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드리는 캠페인이랍니다. 교환은 가까운 소매점이나 하이트맥주 전국 지점에서 교환 해 드립니다. 맥주를 마시기 전, 품질유지기한을 확인하세요 여기서 잠깐! 유통기한은 들어봤어도 품질유지기한이란 말을 처음 들어보셨다는 분. 비투걸이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품질 유지기한이란 식품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보존방법이나 기준에 따라 보관할 경우 해당 식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도그스 노즈 (Dog's Nose cocktail) 비투걸이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 칵테일은 터~프한 남성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름은 ‘도그스 노즈(Dog's Nose)’예요. 우리말로 하면 ‘강아지 코’ 칵테일이군요. 어떤 칵테일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만드는 법을 공개합니다. 재료는 스타우트 맥주 10oz와 진 1½oz, 그리고 긴 유리잔을 준비해주세요. 만드는 법은 '트로이의 목마'와 '하프앤하프'만큼 간단합니다. 키가 큰 유리잔에 스타우트를 부어줍니다. 적당히 거품이 나도록 따라 주세요. 진을 1½oz에 맞춰 넣어 주세요. 아래 보이는 것은 스테인레스 지거(zigger)입니다. 지거는 칵테일 계량컵으로 칵테일 재료들의 양을 맞출 때 쓰는 기구입니다. 향긋한 진을 맥주에 부어준 뒤 살짝 저어주면 완성이죠. 이날 칵테일에 사용한 진은 봄베이로 준비..
3월 첫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어느새 주말이 찾아왔어요!! 이번 주는 월요일이 휴일이라 그런지 한층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바쁘실 것 같은데요. 지난 한 주동안 비투걸이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맥주 관련 포스팅들을 모아 봤습니다. 각 포스트들의 링크는 제목과 이미지에 직접 걸어두었습니다.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는 링크를 통해 원문을 확인하여 주세요. ^^ 1. PAXX님의 [한식] 물텀벙 특생음식거리 - 인천 용현동 本家 물텀벙 맛있는 아귀찜 포스팅입니다. 인천의 특색음식거리가 유명한 모양이예요. 비투걸도 아귀찜 좋아하는데 사진을 보니 모니터에 손을 넣어 집어 먹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드는 글이군요. 마지막에 밥까지 볶아 먹으니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2. 불바다 세상 이야기님의 길 ..
훈훈한 인심이 느껴지는 묵은지 모듬스페셜! 만수동 '여수돌갓 묵은지 감자탕' 지난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였죠. 비투걸이 블로그에 삼겹살데이에 관해 포스팅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 날을 그냥 넘길 수는 없죠. 삼겹살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이웃 블로거 분에게 추천 받았던 인천 만수동의 '여수돌갓 묵은지 감자탕' 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삼겹살에 술 한 잔이면 하루의 피로도 싹~ 달아나잖아요? 자 그럼 비투걸과 함께 맛구경 시작하며 같이 피로를 날려 보죠!! ^0^) '여수돌갓 묵은지 감자탕' 집의 정면 사진입니다. 이 집은 감자탕도 맛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묵은지 모듬스페셜을 먹기 위해 왔지만 조만간 감자탕을 공략하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이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묵은지 모듬스페셜'입니다. 차돌박이 2인분에 생삼겹살 2인분이 2만원으로 아주 착한 가격이죠. 삼겹살 데이라 ..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흑맥주와 황금빛 맥주의 절묘한 조화 '하프앤하프' 어제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투걸도 이런 날은 창 밖에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며 생각을 가다듬고 합니다. 늘 맥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명랑 쾌활 비투걸도 고민은 많거든요. 언제나 빨리 옳은 결정을 내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오늘도 비투걸은 창밖을 보며 생각합니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비빔냉면을 먹을까 물냉면을 먹을까 양념치킨을 먹을까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까 인생은 우리에게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않은 길’처럼 늘 무수히 많은 '선택'을 요구합니다. 언제나 더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련이 남을 수 밖에 없죠. 그때 내겐 양념이 더 잘 맞았는지도 몰라....하고요. 맥주도 그렇습니다. ‘맥스’의 황금빛을 사랑하는 비투걸이지만, 종종 씁쓸하고 진한 ..
1년치 꼬막 충전하세요~ 벌교 거시기 꼬막 식당! 지난 2월 26일, 올해 설과 맞먹는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 비투걸은 한심하게 집에서 마냥 뒹굴고 있었더랩니다. 뭘 해야 좋을까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데... 이제 겨울도 마지막인데... 앗! 겨울이 마지막이면, 꼬막 시즌도 슬슬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거군요!!! 부랴부랴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려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꼬막먹으러 벌교로 뜨자!!!" 눈을 뜨자 마자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잡아타고 벌교역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밤은 꼬막 생각, 여행 생각에 날밤으로 세워 기차 안에서는 마냥 숙면... 잠든지 몇 분 안된 것 같은데 장장 여섯시간을 달려 벌교 역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사실 여기저기 서로 자기가 원조집이라는 리뷰들이 수백개는 족히 나옵니다. 하지만, 이걸 어떻게 믿어요~ 이럴땐 ..
삼겹살 데이 - 살살녹는 삼겹살엔 시원한 맥주! 며칠 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쨍하네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폭설이 많았던 터라 꽤 길게 느껴졌는데요. 햇살이 전과 달리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제 정말 봄이 되려나 봅니다. 오늘은 3월 3일, 3이 두번 겹치는 삼삼한 날- 바로 삼겹살 데이죠. 삼겹살 데이는 원래 축산협회와 양돈 농가들이 매년 3월 3일 숫자 `3'이 겹치는 것을 착안하여 돼지고기 판촉 확산을 위해 정한 날이라고 하네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숫자 마케팅의 일환이군요. 저에게는 삼겹살이 추억의 음식이랍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손수 구워 주시던 기억도 엠티 갔을 때 바베큐로 구워 즐겁게 먹던 생각도 나네요. 또, 힘들 때는 친구들과 모여서 삼겹살을 먹으며 수다를 풀곤 했죠. 삼겹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