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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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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의 푸드스타일링] 봄처럼 상큼한 해산물 샐러드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0- 아함~~~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지만, 오후의 따뜻한 햇볕 아래 가끔씩 졸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비타민을 요구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요. 부족하기 쉬운 봄 철, 비타민과 함께 상큼함을 채워줄 맛있는 맥주 안주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생각난 그 분!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은아님! 김은아님의 도움으로 봄에 비투걸의 상큼함을 찾아줄 맛있는 맥주 안주를 부탁드렸습니다. 김은아님은 맥스 파티 때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해주셨지요. 비어투데이를 오랫동안 구독해서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아실 수도 있는 유명한 푸드 스타일리스트 입니다. 그래서 소개받은 안주는 바로 해산물 샐러드, 상큼한 제철 나물의 철분과 비타민 그리고 해산물의 다양한..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술이 확~깨는 스노우 레드아이 오늘은 해장술 '레드아이(Red eye)'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레드아이란 숙취로 빨개진 눈이라는 뜻이예요. 이 칵테일은 술을 마셔 충혈된 눈을 돌려준다는 의미가 있답니다. 주 재료는 맥주와 토마토인데요. 특히 토마토는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어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그 생김새가 범상치 않죠? 만드는 법은 보기보다 간단하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준비물 : 스타우트, 토마토주스, 레몬, 소금 (재료는 차갑게 준비해주세요) 컵은 올드 패션드 글라스(Old Fashioned Glass)로 준비했습니다. 이 잔은 '온 더 록 글라스 (On the Rocks Glass)'라고도 해요. '올드 패션드 칵테일'과 위스키 등을 온 더 록으로 마실 때 주로..
[건대맛집]얼음 맥주잔과 바삭바삭 치킨이 있는 '두존 치킨' 봄도 되었고 몸매 관리도 할 겸 친구랑 아침 일찍 등산을 다녀 왔어요. 정상에서 맑은 바람을 쐬니 목이 말라 맥주 생각이 무척 간절했는데요. 산을 내려가며 마침 배도 고프니 치맥(치킨과 맥주의 줄임말)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건대에 괜찮은 집이 있다며 치킨을 먹을 거면 꼭 그 집을 가야한다고 하길래 결국 택시까지 타고 치킨을 먹으러 갔죠. (-.-) 비투걸이 친구가 찾아간 곳은 ‘두존 치킨’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문이 닫혔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문을 열어 기뻤답니다. 사진 안에 문 밖이 환하게 밝은게 보이시죠? 너무 일찍 가서인지 손님은 저희 뿐이었어요. ^^;; 언뜻 보면 커피점으로 착각할만큼 실내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내부도 밝고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무척 깨끗했습니다. 두존 치킨은 ..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복숭아쥬스와 맥주의 환상적인 데이트♡ 피치비어 칵테일 특별한 손님이 오신다면 맛좋고 영양만점인 맥주를 내놓아야죠. 그런데 이 맥주를 조금 더 특별하게 대접하고 싶으실 때 있으시죠? 그럴 때는 칵테일을 만들어 내어 보도록 해요. 오늘은 비투걸과 예쁜 특제 맥주칵테일 ‘피치비어’ 를 배워봅시다. 준비물은 맛있는 맥스, 복숭아쥬스, 그라나딘 시럽, 라임시럽, 장식용 체리입니다. 먼저 컵에 얼음을 4개 정도 넣어주세요. 보통 열대과일로 만든 트로피컬 칵테일을 만들 때는 허리케인 글라스(Hurricane glass)를 이용하는데요. 이 컵은 약간 종 모양으로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허리케인 글라스가 없으면 집에 있는 예쁜 유리잔을 준비하면 되겠죠? 그리고 맥주 90ml와 복숭아쥬스 90ml를 넣습니다. 계량컵이 없으신 분은 둘을 같은 양의 비율로 넣어주세요. 취향에..
3월 셋째주 블로거들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3월도 어느덧 셋째주가 지나갔지만 아직도 눈이 내리고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되는 등 꽤 쌀쌀한 한주였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래요. 신학기를 시작하신 분들은 한창 바쁜 한주를 보내셨을 것 같은데요. 비투걸도 요즘 이벤트 진행사항 확인하느라 정신없이 한주를 보냈답니다. 그렇지만 트위터와 블로그 댓글을 통해 '선물를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는 말씀들을 듣고 어찌나 기분 좋고 뿌듯했나 몰라요. 아마 주말 동안 경품과 함께 파티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상상만해도 즐거워집니다. 이번 3월 셋째주 동안 블로그에서 있었던 맛있는 소식들을 살펴보았습니다. 1. 써니님의 흑맥주가 좋아 작년 크리스마스 때 흑맥주와 함께하셨대요. 너무도 고우십니다. 옆에 있는 맥주도 참 먹음직먹음직스럽네요. 2. ..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맥주의 변신은 무죄!! 보드카 앤 비어 그 동안 비투걸과 함께 ‘맥주 칵테일’에 대해 배워봤는데요. 재미있고 특별한 칵테일도 있었지만 어쩐지 ‘칵테일’이라고 하기엔 약간 심심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칵테일 하면 떠오르는 예쁜 색깔을 못 봐서 그런 것 같아요. 레시피를 올릴 때마다 어디선가 “Bar에서 마시는 그런 화려한 칵테일을 보여 달라고!!” 하는 그런 외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색이 화려한 맥주칵테일을 선보일게요. 이름은 ‘보드카 앤 비어(Vodka & beer)’ 칵테일입니다. 언뜻 보면 정말 맥주 맞아? 생각될 정도로 화련한 색깔의 칵테일이랍니다 (물론 비투걸은 맥주의 황금색을 제~일 사랑하지만요^^). 지난 번까지는 ‘스타우트’ 흑맥주를 가지고 칵테일 제조법을 이야기했는데요. 이번에는 모처럼 맛있는 맥스..
[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남자의 힘을 위한 옐로우 선셋과 에그스타우트 비투걸의 맛있는 칵테일 레시피 시간입니다. 오늘은 남성 분들을의 몸에 좋은 칵테일 '옐로우 선셋'(Yellow Sunsetl)과 '에그 스타우트'(Egg Stout)를 소개할게요. 이 칵테일들은 특히 정력에 좋다고 하는데요. (+_+) 이 글을 보시는 여성 분들~ 수첩에 만드는 법 적어 두셨다가 남친 만들어주세요. *^^* 오늘 칵테일은 스타우트에 계란 노른자를 넣어 만드는 것으로 꽤 간단해요. 재료는 스타우트, 계란 노른자, 꿀이 필요합니다. 그럼 우선 중요 재료인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는 법을 알아볼까요? 계란 노른자 간단하게 분리하는 방법 비투걸이 공개하는 깜짝 생활상식~ '"계란 노른자 분리하는 비법" 입니다. 가끔 빵을 굽거나 달걀지단을 부칠 때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잘 분리하는 법 어려울..
비오는 압구정 골목길 따라~ 카페74(Cafe Seventy Four)에서 즐기는 스파게티 지난 주말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요. 비도 살짝 내리고 추워서인지 친구가 초큼 우울해하더군요. 그래서 친구의 기분을 풀어줄 겸 함께 압구정동에 놀러 갔습니다.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청담동 언덕 길을 따라 카페74(Cafe Seventy Four)를 방문했어요. 이 곳은 일년 내내 쉬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지어 새벽4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인 7일 동안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그래서 카페74라고 이름 붙인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데 브런치 메뉴도 있고요. 저녁메뉴와 바까지 모두 겸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꽤 넓어요. 넓은 테이블이 있는 곳들과 몇 명만 함께할 수 있도록 약간 방 형태로 나뉘어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신선한 초밥과 바삭한 튀김이 있는 '스시히로바', 롯데백화점 잠실점 얼마 전 후배와 점심 약속이 있었어요. 집을 나서서 지하철역에 거의 도착했는데 그제서야 지갑을 가져오지 않은 것을 알게되었지 뭐예요. 할 수 없이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가 지갑을 들고 왔지만 이미 시간은 많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ㅠ.ㅠ) 후배에게 연락을 하고 약속 장소로 향했지만 이미 20분 정도 늦어 버렸죠. 맛있는 음식으로 미안함을 보답(?)하고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11층의 스시히로바를 찾았습니다. 스시히로바는 체인점으로 삼성동이 본점입니다. 이외에도 여의도점, 역삼점, 죽전점, 대전점 등 여러 곳이 있고요. 심지어 미국LA와 영국 런던에도 스시히로바가 있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일산점에 있는 것은 몇번 가봤는데 이번에 간 잠실점은 첫 방문이라 분위기와 맛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12시가 조금 안..
봄날 맞이 이태원 식신 원정대 #2 - 남미에 온듯! 타코 칠리칠리 자, 스모키 살룬에서 배를 땅땅하게 채웠으니... 소화도 시킬 겸 해밀튼 호텔에서 녹사평역 쪽으로 슬슬 걷기 시작합니다. 이국풍의 옷가게와 신발가게 등 여러 가게를 지나치며 슬렁 슬렁 걷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 봄날의 이태원 식신 원정대 2차는, 바로 정열의 남미 음식 ‘타코’를 전문으로 하는 ‘타코 칠리칠리’!! 소박한 노란 간판에는 ‘ Taco, Enchilato’라고 커다랗게 써있는데요, 실제 이름은 아래 조그마하게 써있는 ‘Taco Chilichili’가 맞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는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또는 이야기를 나누며 타코와 부리토, 엔칠라토를 먹고 있네요? 이것이 타코 칠리칠리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굉장히 이국적이죠? 찬찬히 살펴보니 정겨운 알파벳 네 개 ‘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