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하루, 지친 일상, 업무 스트레스 등등.. 나를 위해 일이 있는건지 일을 위해 내가 사는건지 분간 못할 막막함 속에 문득 이런 말이 떠오릅니다.
“누구나 마음 속에 여권 하나 있잖아요.”
그렇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탁 트인 전경 속에 휴가 때면 반드시 간다는 꿈의 여행, 차일피일 미루다 정말 일 때문에 이루지 못했던 인생의 휴가, 그래서 두 남자는 떠납니다. 여행이 모험이고 모험이 여행이 되는 이 여정을 말이죠. 일상에 갇혀 시도하지 못했던 자신의 여행 속, 그 끝에서 느껴지는 삶의 깨달음을 담은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바로 벤 스틸러 주연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애니매이션 <업>!
힐링 여행. 상상이 현실이 되다
두 영화의 간략한 여행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폐간을 앞둔 ‘라이프’지에서 16년 동안 사진 업무를 담당한 주인공 월터(벤스틸러)가 마지막 표지 사진을 찾기 위해 그의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모험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배우로서 친근한 벤 스틸러가 직접 연출까지 한 작품. 작년 12월 31일 개봉 이후 절찬리에 상영 중입니다.
<업>은 풍선으로 만든 집으로 부인의 소원을 위해 남아메리카로 가는 칼 할아버지의 모험기입니다. 2009년 픽사 애니매이션 작품이며, 애니매이션 최초로 그 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월터’와 ‘칼’, 마음 속 여권에 도장을 찍다
갑작스런 계기로 여행을 떠나는 점 외에도 두 영화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두 주인공 모두 바쁜 일상에 치여 자신의 꿈을 잊고 있었다는 점도 그런데요. 큰 용기를 가지고 마음 속의 여권에 도장을 찍고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소심한 상상가 ‘월터’
월터는 16년 동안 ‘라이프’지에서 사진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어릴 때는 스케이트 보드 대표 선수였으며 유럽 배낭 여행도 떠나려는 열정적인 청춘이었으나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일찍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자신의 꿈을 점점 잊고 살아갑니다. 그런 가운데 라이프지 폐간 구조조정으로 해고 위기에 몰리고 설상가상으로 폐간호 마지막 표지로 쓰려던 사진을 잃어버립니다. 이에 자신에게 표지 사진을 건넨 숀(숀 펜)을 만나기 위해 직접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업> 뒤늦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는 할아버지 ‘칼
어릴 때부터 ‘모험’을 꿈꾸던 칼과 엘리는 오랜 사랑 끝에 결혼, 함께 남아메리카로 가자는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일상의 바쁨 속에 그 약속은 점점 뒤로 밀려가고 칼은 뒤늦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만 엘리는 세상을 떠납니다. 앨리 없이 쓸쓸한 하루를 보내던 칼은 양로원 입양 결정 전날 집에 풍선을 매달아 남아메리카로 떠나는 기막힌 생각을 실행, 앨리의 소원을 지키기 위해 빅 모험을 떠납니다.
여행의 원동력, 월터의 ‘상상’과 칼의 ‘집’
우연한 기회에 인생 최대의 모험을 실행하는 두 사람. 이 둘의 모험에는 중요한 원동력이 있었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상상’, 현실이 되다
월터의 취미는 상상입니다. 일상에 갇힌 자신의 유일한 탈출구이죠. 이 상상으로 그는 우주비행사, 영화 속 주인공, 액션 히어로 등이 됩니다. 바로 그 상상을 통해 용기를 가지고 여행을 떠납니다. 또한 그 상상에는 짝사랑하는 셰릴(크리스틴 위그)이 있어 힘들 때 상상의 힘으로 현실을 이겨내기도 합니다. 제목 그대로 그의 여행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과정이니깐요.
<업> ‘집’은 곧 소중한 엘리
<업>의 칼에게는 풍선으로 뒤덮인 집이 있습니다. 특히 이 집은 이 여행의 시작인 엘리와 함께 살았던 곳입니다. 즉 이 집 자체가 남아메리카에 도착한다는 것은, 함께 그 곳에 가기로 한 엘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 자체가 엘리니깐요. 하지만 이 집에 ‘엘리’의 흔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불청객 꼬마 러셀도 함께 있었네요.
그렇게 여행하는 동안,
‘상상’으로 여행을 시작한 월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길을 떠난 칼. 어렵게 시작된 여행인 만큼 그들에게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숀을 찾기 위한 그린랜드-아이슬랜드-히말리야
월터의 여행지는 위의 소제목과 같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많은 일이 생깁니다. 바다에 빠지고 화산이 폭발하며 고지가 높은 산을 정복하기도 합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재미없는 인생으로 미팅 사이트의 프로필 한 줄 조차 못 넣고 있던 월터는 어느새 가장 익사이팅한 경험을 하는 인터넷 스타가 됩니다. 이제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업> 칼 여행목적지:엘리의 소원 남아메리카
칼의 모험은 월터보다 일사천리 했습니다. 불청객 러셀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뜻하지 않는 러셀의 참여로 엘리의 소원을 지키기 위한 칼의 모험을 난항을 겪게 됩니다. 남아메리카 밀림에 도착해 신기한 새 케빈을 만나고 여러 가지 위협과 러셀과 케빈의 좌충우돌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마냥 외고집이었던 칼에게 이 둘은 힘들지만 여행 중 작은 재미가 되고 문제투성이었던 꼬마 러셀과 점점 친해집니다. 소원을 지키기 위한 여행 속 소중한 동료가 생기는거죠.
여행 끝의 깨달음
대단원의 여행이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출발 전 각자가 생각했던 목표가 달성되기 직전인데요. 하지만 여기서 두 영화는 갑작스런 변화구를 던집니다. 여행의 시작보다 더 소중한 깨달음을 감동과 선사한거죠.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상상의 위대함, 현실의 소중함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한창 개봉중인 영화라 스포일러를 말할 수 없지만, 예고편에서도 보여진 것처럼 처음 여행의 목적이었던 사진작가 숀(숀 펜)을 만납니다. 숀은 표지로 쓸 사진에 ‘삶의 정수’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월터는 그런 사진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 중 16년 동안의 삶이 지나치는 과정을 느끼게 됩니다. 고생 끝에 얻어내는 마지막 사진, 그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상상의 위대함만큼 현실의 소중함도 놓치지 않는 엔딩을 보게 될 겁니다.
<업> 앞으로 함께 할 모험
칼은 고생 끝에 자신의 집을 남아메리카에 도착시킵니다. 하지만 이 때 이상한 새 케빈이 악당에 납치되고, 동고동락했던 러셀은 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사랑하는 엘리와 함께하는 집이 더 소중했던 칼은 러셀의 부탁을 외면합니다. 평생 마음 속에 두었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갑자기 칼에게 찾아 든 공허함. 엘리의 유품 “앞으로 해야 할 모험”의 책을 넘기던 칼은 엘리의 소원보다 더 값진, 이 여행의 진짜 의미를 찾게 됩니다.
도전의 위대함보다 행복의 방향을 가르쳐 준 두 작품
일상에 지친 주인공, 우연한 계기로 인생 전부를 건 여행의 시작, 그리고 그 끝에 자신의 소원도 함께 이룰 수 있는 모험 등 인생에 ‘도전’이란 게 없었던 그들에게 수많은 역경이 다가오지만 결국 그 모두를 이겨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두 작품 모두 도전의 위대함보다 ‘행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결말인데요. 위로보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두 영화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위대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은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두 영화가 보여주는 여행과 모험이 진정 멋진 것은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2014년의 시작인 1월,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작지만 소중한 것을 깨닫고 소중히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비어투데이 "MOVIE BATTLE" 이벤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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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su Lee / 강원용 / 최유랑 / son mi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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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 문혜숙 / 성민수 / 함진욱 / 이도영 / 황준일
*당첨되신 분들은 1월 26일까지 beer2day@gmail.com으로
당첨 ID/성명/연락처가 포함된 발송 정보를 보내주세요.
*기한 내에 회신이 없을 시 당첨이 취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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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여행. 상상이 현실이 되다
두 영화의 간략한 여행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폐간을 앞둔 ‘라이프’지에서 16년 동안 사진 업무를 담당한 주인공 월터(벤스틸러)가 마지막 표지 사진을 찾기 위해 그의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모험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배우로서 친근한 벤 스틸러가 직접 연출까지 한 작품. 작년 12월 31일 개봉 이후 절찬리에 상영 중입니다.
<업>은 풍선으로 만든 집으로 부인의 소원을 위해 남아메리카로 가는 칼 할아버지의 모험기입니다. 2009년 픽사 애니매이션 작품이며, 애니매이션 최초로 그 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월터’와 ‘칼’, 마음 속 여권에 도장을 찍다
갑작스런 계기로 여행을 떠나는 점 외에도 두 영화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두 주인공 모두 바쁜 일상에 치여 자신의 꿈을 잊고 있었다는 점도 그런데요. 큰 용기를 가지고 마음 속의 여권에 도장을 찍고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소심한 상상가 ‘월터’
월터는 16년 동안 ‘라이프’지에서 사진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어릴 때는 스케이트 보드 대표 선수였으며 유럽 배낭 여행도 떠나려는 열정적인 청춘이었으나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일찍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자신의 꿈을 점점 잊고 살아갑니다. 그런 가운데 라이프지 폐간 구조조정으로 해고 위기에 몰리고 설상가상으로 폐간호 마지막 표지로 쓰려던 사진을 잃어버립니다. 이에 자신에게 표지 사진을 건넨 숀(숀 펜)을 만나기 위해 직접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업> 뒤늦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는 할아버지 ‘칼
어릴 때부터 ‘모험’을 꿈꾸던 칼과 엘리는 오랜 사랑 끝에 결혼, 함께 남아메리카로 가자는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일상의 바쁨 속에 그 약속은 점점 뒤로 밀려가고 칼은 뒤늦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만 엘리는 세상을 떠납니다. 앨리 없이 쓸쓸한 하루를 보내던 칼은 양로원 입양 결정 전날 집에 풍선을 매달아 남아메리카로 떠나는 기막힌 생각을 실행, 앨리의 소원을 지키기 위해 빅 모험을 떠납니다.
여행의 원동력, 월터의 ‘상상’과 칼의 ‘집’
우연한 기회에 인생 최대의 모험을 실행하는 두 사람. 이 둘의 모험에는 중요한 원동력이 있었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상상’, 현실이 되다
월터의 취미는 상상입니다. 일상에 갇힌 자신의 유일한 탈출구이죠. 이 상상으로 그는 우주비행사, 영화 속 주인공, 액션 히어로 등이 됩니다. 바로 그 상상을 통해 용기를 가지고 여행을 떠납니다. 또한 그 상상에는 짝사랑하는 셰릴(크리스틴 위그)이 있어 힘들 때 상상의 힘으로 현실을 이겨내기도 합니다. 제목 그대로 그의 여행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과정이니깐요.
<업> ‘집’은 곧 소중한 엘리
<업>의 칼에게는 풍선으로 뒤덮인 집이 있습니다. 특히 이 집은 이 여행의 시작인 엘리와 함께 살았던 곳입니다. 즉 이 집 자체가 남아메리카에 도착한다는 것은, 함께 그 곳에 가기로 한 엘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 자체가 엘리니깐요. 하지만 이 집에 ‘엘리’의 흔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불청객 꼬마 러셀도 함께 있었네요.
그렇게 여행하는 동안,
‘상상’으로 여행을 시작한 월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길을 떠난 칼. 어렵게 시작된 여행인 만큼 그들에게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숀을 찾기 위한 그린랜드-아이슬랜드-히말리야
월터의 여행지는 위의 소제목과 같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많은 일이 생깁니다. 바다에 빠지고 화산이 폭발하며 고지가 높은 산을 정복하기도 합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재미없는 인생으로 미팅 사이트의 프로필 한 줄 조차 못 넣고 있던 월터는 어느새 가장 익사이팅한 경험을 하는 인터넷 스타가 됩니다. 이제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업> 칼 여행목적지:엘리의 소원 남아메리카
칼의 모험은 월터보다 일사천리 했습니다. 불청객 러셀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뜻하지 않는 러셀의 참여로 엘리의 소원을 지키기 위한 칼의 모험을 난항을 겪게 됩니다. 남아메리카 밀림에 도착해 신기한 새 케빈을 만나고 여러 가지 위협과 러셀과 케빈의 좌충우돌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마냥 외고집이었던 칼에게 이 둘은 힘들지만 여행 중 작은 재미가 되고 문제투성이었던 꼬마 러셀과 점점 친해집니다. 소원을 지키기 위한 여행 속 소중한 동료가 생기는거죠.
여행 끝의 깨달음
대단원의 여행이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출발 전 각자가 생각했던 목표가 달성되기 직전인데요. 하지만 여기서 두 영화는 갑작스런 변화구를 던집니다. 여행의 시작보다 더 소중한 깨달음을 감동과 선사한거죠.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상상의 위대함, 현실의 소중함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한창 개봉중인 영화라 스포일러를 말할 수 없지만, 예고편에서도 보여진 것처럼 처음 여행의 목적이었던 사진작가 숀(숀 펜)을 만납니다. 숀은 표지로 쓸 사진에 ‘삶의 정수’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월터는 그런 사진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 중 16년 동안의 삶이 지나치는 과정을 느끼게 됩니다. 고생 끝에 얻어내는 마지막 사진, 그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상상의 위대함만큼 현실의 소중함도 놓치지 않는 엔딩을 보게 될 겁니다.
<업> 앞으로 함께 할 모험
칼은 고생 끝에 자신의 집을 남아메리카에 도착시킵니다. 하지만 이 때 이상한 새 케빈이 악당에 납치되고, 동고동락했던 러셀은 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사랑하는 엘리와 함께하는 집이 더 소중했던 칼은 러셀의 부탁을 외면합니다. 평생 마음 속에 두었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갑자기 칼에게 찾아 든 공허함. 엘리의 유품 “앞으로 해야 할 모험”의 책을 넘기던 칼은 엘리의 소원보다 더 값진, 이 여행의 진짜 의미를 찾게 됩니다.
도전의 위대함보다 행복의 방향을 가르쳐 준 두 작품
일상에 지친 주인공, 우연한 계기로 인생 전부를 건 여행의 시작, 그리고 그 끝에 자신의 소원도 함께 이룰 수 있는 모험 등 인생에 ‘도전’이란 게 없었던 그들에게 수많은 역경이 다가오지만 결국 그 모두를 이겨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두 작품 모두 도전의 위대함보다 ‘행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결말인데요. 위로보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두 영화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위대하지 않아도 우리의 인생은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두 영화가 보여주는 여행과 모험이 진정 멋진 것은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2014년의 시작인 1월,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작지만 소중한 것을 깨닫고 소중히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비어투데이 "MOVIE BATTLE" 이벤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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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su Lee / 강원용 / 최유랑 / son mi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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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 문혜숙 / 성민수 / 함진욱 / 이도영 / 황준일
*당첨되신 분들은 1월 26일까지 beer2day@gmail.co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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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여행을 꿈꾸었습니다
2014.01.16 23:18 [ ADDR : EDIT/ DEL : REPLY ]저희가족은 4명이구요 두아이중에 한녀석 작은 아들이
희귀난치성 병을 가진아이에요 골형성 부전증이란 병인데
제작년에 진단을 받았고 자주 뼈가 부러지는 병으로서
가족들이 어디를 못갑니다 5살 아니 이제 6살인데
요녀석이 자주 아프는 바람에 어디도 놀러가지 못해요
그래서 새해에는 안아파서 좀 어딜 놀라가면 좋겠어요
계획을 몇번이나 세웠다가 병원에 입원하고 다치고 하는 바람에..
몇번의 기회를 망치고 말았죠 이런저런 가슴아픈일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것을 다 참아내고 이끌어온 와이프에게 너무 감사하죠
너무 사랑할일이고요 와이프와 둘이 가면 좋겠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버릴수 없기에 같이 여행하고 싶습니다 멀리도 아닌 가까운곳으로도 좋아요 여행갈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올해는 건강해서 병원을 멀리 하면 좋겠어요 소원이네요.
내년이면 꺽어지는 나이에 접어들게 생겼어요ㅠ 그래서 올해 목표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걸로 정했는데 주위의 권유로 SBS 짝에 출연하게 될듯해요. 얼굴 팔릴까봐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요 몇 주 동안 꼬박 방송 챙겨보면서 모니터했는데 나가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좋은 인연 만나서 결혼에 골인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2014.01.17 10:14 [ ADDR : EDIT/ DEL : REPLY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서 삼수를 결심하게 됐어요.
2014.01.17 10:30 [ ADDR : EDIT/ DEL : REPLY ]작년처럼 올해 목표도 <대입 성공>입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도 않고,
아직 세상을 알기엔 많지 않은 나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이 속상하고 조금 서럽고 그렇습니다.
주위에서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게 아니냐고 정도껏 하라지만
저도 꿈이 있어서 쉽게 포기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구요.
다행히 부모님께서 저의 꿈을 응원해주셔서 삼수를 결심합니다.
응원을 아끼지 않는 고마운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올해는
꼭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고 말겠습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심리학자의 꿈을 이루는 그날을
맞이하는 상상을 하면 가슴이 두근 설레입니다.
이렇게 설레는 꿈이라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거잖아요? T.T
외로운 싸움에 다시 도전하는 제게도 응원 부탁합니다.
이 지긋지긋한 담배 이제는 끝을 내보려고 하네요 정말 어렵지만 이번에도 시도해 봅니다 이제 17일 되었어요 쉽지만은 않지만 담배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해야 한다는 불안감보다는 무엇을 내가 안하고 줄이고 하는 부담은 확실히 덜한것 같습니다 몸안에 니코틴 성분이 덜 빠져나가 아직도 불안하고 수전증도 있긴하지만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담배 피면서 아이들에게 와이프에게 가족들과 직장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는 조금 그런마음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그리고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인정해 주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힘더내서 2014년에는 금연의 해로 만들어가야겠어요 그런데 부작용이 살이 조금씩 찌고 군것질이 는것 같아요 이모든것도 차츰 줄여나가야겠죠 제가 금연할수 있도록 힘을주세요 화이팅.
2014.01.17 11:38 [ ADDR : EDIT/ DEL : REPLY ]현실을 쫓다보니 어느센가 워커홀릭이 되버렸네요
2014.01.17 13:14 [ ADDR : EDIT/ DEL : REPLY ]가장 필요한건 휴식이 아닌가 싶어요 매일매일
쉬고 싶다 쉬고싶다하지만 일이 나오고 나오고하다보니
주말도 야근하는 경우가 태반이네요
휴식을 취하면 요즘 못했던 등산이나 실컷해보고싶네요 건강과
휴식을 겸하면서 일하고싶네요
올해 새롭게 학교를 들어가게 되는 늦깎이 신입생이에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 적응 못 하고 방황하다 드디어 어릴 때 꿈꾸던 진짜 하고 싶던 전공을 찾아 새 길을 가게 되었어요.
2014.01.18 14:37 [ ADDR : EDIT/ DEL : REPLY ]어리지 않은 나이지만 입학 동기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 생활 제대로 만족스럽게 열심히 하고 싶어요.
제가 하고 싶었던 공부였기에 더더더욱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되겠지요?
올해에는 부모님 효도관광 보내드리고싶네요
2014.01.18 17:01 [ ADDR : EDIT/ DEL : REPLY ]매년 보내드리려고 마음은 먹는데
현실앞에서 좌절된경우가 대부분이였지요
이제 좀 여유도 있구
부모님도 가고 싶어하시니 제힘으로 보내드리고싶네요
해외로는 못보내드리더라도 제주도정도는 보내드리려고하네요
설명절 지나면 상상이현실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보고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인데, 사람들은 행복을 보지 못하고 네잎클로버의 행운만을 찾는 것처럼 행복은 우리 주변에 있고 결코 멀지 않은 곳에 놓여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14.01.18 21:42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서 인지 올해는 그동안 망설였던 학교에 진학하려 합니다. 배움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었는데 바쁘다는 핑게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는 것만큼 행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면서 내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겠습니다. 비어투데이도 응원해 주세요~
사랑한다는 말! 꼭 하려합니다. 연인에게 하는 말이 아닌 부모님께 하려 합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보았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엔 자주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하지 않게 되었고 지금은 사랑한다는 말을 입에 올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2014.01.19 00:05 [ ADDR : EDIT/ DEL : REPLY ]마음속에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그 생각이 가득하지만 말로 표현하려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잘 되지 않았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고 하지만 말로써 표현했을 대 그 진심이 더 잘 전달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에게는 너무 쉽고 일상일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그 말 한마디가 마음속에 항상 담겨 있었습니다. 2014년에는 부모님께 꼭 사랑한다는 말을 제 입으로 직접 해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2014년 새해에는 부모님과 꼭 여행을 함께 가고 싶네요.
2014.01.19 02:20 [ ADDR : EDIT/ DEL : REPLY ]작년에 부모님 여행 보내드릴려고 했는데 집에 안좋은 일이 두 가지 정도 있어서
부모님께서 마음을 추스리시고 안정하게 되시니 한해가 거의 다지나갔네요.
올해는 부모님께서 마음 고생 많이 하셨으니 2014년에는 좋은 곳으로 여행 가셔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좋은 경치 보시면서 힐링 하실수 있도록 꼭 여행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꼭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올해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어요. 작년에 건강검진에서 건강 적신호 결과를 받았는데 1년을 흐지부지 보내고 말았네요. 점점 들어가는 나이에 앞으로를 생각하면 비만을 해결해야 하는데 스트레스와 과식, 불규칙한 식생활이 정말 개선될 수 있을지.. 새해에 비만클릭닉을 방문해서 도움 받아 올해는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습니다.
2014.01.19 19:23 [ ADDR : EDIT/ DEL : REPLY ]올해에는 하는 일이 잘됬으면좋겠어요
2014.01.19 22:41 [ ADDR : EDIT/ DEL : REPLY ]가족들과 건강한 한해보내는것도 바라네요
항상 새해가되면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못했는데 이제 나이가 한살씩 들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해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일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요 ^^
2014년에는 이직에 도전하고싶습니다. 대학졸업전 얼떨결에 취업이되어 다니다보니 어느새 4년차 직장인이 되었는데요..더늦기전에 하고싶었던 일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려고합니다. 직장다니는동안 퇴근후 틈틈히 업무에필요한 자격증취득부터 어학공부까지..열심히 준비했는데요..돈보다는 꿈이 먼저라는생각에..30이라는 나이가 부담스럽긴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이직이라는 꿈에 꼭 도전해서 성공하고싶네요^^
2014.01.19 23:31 [ ADDR : EDIT/ DEL : REPLY ]2014년에는 친구와 같이 여행을 다니고 싶네요.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동안은 시간이나 비용문제 등으로 같이 가질 못했는데 올해는 같이 주말마다 여행을 다녀보고 싶네요.. 여행을 하면서 즐거움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싶네요..
2014.01.20 07:11 [ ADDR : EDIT/ DEL : REPLY ]올해에는 꼭 내집마련을 하고 싶습니다
2014.01.20 17:41 [ ADDR : EDIT/ DEL : REPLY ]매년 똑같은 인생을 쳇바퀴 돌듯이 빠듯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작은 목표부터 큰 목표까지 하나하나 이뤄갈때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올해는 꼭 내집마련을 할수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2014년에는 꼭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2014.01.20 17:47 [ ADDR : EDIT/ DEL : REPLY ]작년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가 혼자 되셨거든요
외할머니가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저희 집에서 모시고
병원에 입원도 자주 하시면서 가족들이 여러가지로
힘든 2013년을 보냈습니다
남동생들도 군대를 다녀와서 이제 온 가족들이 함께 모였는데요
아프신 외할머니께서도 바다를 좋아하셔서
함께 바닷가로 여행가고 싶어요
친구들이나 학교나 회사에서 여행을 간 적은 있지만
온 가족이 여행간지 정말 오래되었네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바닷가로 꼭 올해는 가족여행 가겠습니다!!!!!!
오래도록 망설이고 있지만, 시작하지 못했던 나의 꿈을 향해 2014년에는 한발짝 내딛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용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였는데요. 부모님께서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기를 바라셔서, 자연스럽게 꿈을 접고 남들처럼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한 2년정도 해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1년전부터 셀프네일에 흥미가 생기면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고등학교때 제대로 꿈도 펼쳐보지 못한채 접었던 미용에 대한 꿈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부모님 반대가 두려워서 혼자 끙끙 앓다가, 이렇게 하루하루 의미없이 돈만 벌기위해 살아가는 인생은 미래 또한 희망이 없다고 느끼게 됐죠. 큰 결심하고 부모님께 직장 그만두고 네일아트를 배워서 제 샵을 차리고 싶다고 말씀 드린 뒤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오히려 마음 단단히 먹고 결단을 내리니까 일이 척척 진행되더라구요.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도전하는 꿈인 만큼 올해는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도 등록하고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도록 조금 더 치열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 같아요. 정말 꿈이라고 생각했던 일을 실천한다는게 얼마나 벅차고 설레이는 일인지 다시한번 느끼고 있는 요즘 입니다. 꿈을 향해 내딛는 작은 한걸음 같이 응원해 주세요 ^^
2014.01.20 19:30 [ ADDR : EDIT/ DEL : REPLY ]이번년도엔 반드시 살을 많이 빼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2014.01.20 21:40 [ ADDR : EDIT/ DEL : REPLY ]올해에는 꼭 기타를 배우고 싶습니다.
2014.01.20 22:46 [ ADDR : EDIT/ DEL : REPLY ]예전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실천은 하지 못했네요. 특히 영화에서 멋진 기타 장면이나 음악에 관련된 좋은 영화를 볼 때 마다 기타에 대한 열정이 불끈불끈 솟습니다.
스쿨오브락을 보았을 때는 잭 블랙처럼 락 밴드에서 멋진 일렉기타를 쳐 보고 싶었고, 원스를 보았을 때는 주인공 글렌 핸사드 처럼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를 통해 멋진 사랑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영화와 음악을 때어낼래야 땔 수 없는 것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제가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에 대한 욕심은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욕심은 올해는 꼭 미루지 않고 이루어 보려 합니다.
제가 잊고 살았던 꿈.. 새삼스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점점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누가 읽어도 가슴을 울리는행복해지는 그런 사랑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네요.. 혼자 끄적여 본 적은 있지만 섣부르게 시작하지도 못했던 그꿈 언젠가는 지금보다 여유가 더 생기면 꼭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는 계기가 되네요
2014.01.20 23: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