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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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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분위기가 물씬! 조금 느리고 오래된 여유로움, 서촌마을 데이트 서촌은 도성의 서쪽에 위치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민들이 주로 거주했던 서촌은 화가 이중섭, 천경자, 작가 이상, 윤동주 등 한국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거주했던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같은 한옥 마을이더라도 양반들만 살았던 북촌과 달리, 서촌은 사람 사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반세기를 훌쩍 넘긴 오래된 건물 사이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켜켜이 쌓인 세월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집니다.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풍경, 조금 느리고 오래된 서촌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추억이 보글보글, 옥인 오락실 이곳은 옥인 오락실입니다. 2011년까지 운영된 용 오락실을 모티브로, 2015년 많은 사람들의 후원에 의해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골목을 걷다 마주친 옥인 오락실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3호선타고 힐링~ 초가을 서촌데이트! 서울에서 즐기는 자연 속 힐링! 인왕산 수성동 계곡과 서촌마을 데이트! 팍팍한 도시의 분주함을 떠나 잠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지만 여의치 못할 때가 않다. 어느 정도 숲이 우거진 산을 찾으려면 최소 2~3시간은 이동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잘 찾아보면 서울 안에도 제법 심곡의 풍광을 자랑하는 녹지대가 아직 남아 있다는 사실. 경복궁 옆 서촌마을의 끝자락 수성동 계곡이 바로 그 중 한 곳이다. 게다 숲 아래 쪽에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마을, 서촌이 자리잡고 있어 ‘휴식+볼거리+맛+감성 충전’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알짜 코스다. 인왕산 수성동계곡부터 시작하는 초가을 힐링 데이트코스! 인왕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수성동 계곡은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아 도시인들에게 여유로운 쉼터가 되고 있다...
추천 데이트코스! 언덕을 오르며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곳 서촌 마을 다른 도시와 달리 서울은, 급격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그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좁은 골목길은 탁 트인 대로가 되고 옹기종기 지붕이 맞닿아있던 야트막한 집들은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서울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용케도 개발의 바람을 빗겨가 아직 옛 느낌이 남아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서촌마을이 바로 그 중 한 곳인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660여 채의 한옥과 공방, 갤러리 등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촌마을의 정경, 함께 걸으며 감상해 보실까요? 사람 냄새 나는 서민마을 경복궁을 중심으로 서쪽에 있다 하여 서촌마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이곳은 성곽 안쪽에 자리한 옥인동, 체부동, 통인동, 청운동, 효자동, 경복궁 역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을 말합니다. 경복..
서촌마을, 경북궁역의 수제돈까스 '코끼리가 먹었어'에서 낮술을! 국내 노영석 감독의 ‘낮술’이란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연남 혁진처럼 마시고 또 들이키고 며칠을 취해 낮술 할 수는 없지만, 술 한잔 생각나는 그런 날이 있죠. 여름날의 정오야말로 시원하게 목 넘김 하는 맥주타임의 베스트인 것은 많은 분이 아마 공감하실 텐데요. 그럼에도 계절과 관계없이 볕이 기분 좋게 들이차는 식탁에서라면 뜨거운 음식과 함께, 낮에 즐기는 맥주 한잔은 최고의 궁합이자 별미가 아닐까 합니다. 낮술 예찬론자처럼 경복궁 옆에 있는 서촌마을의 수제 돈까스 ‘멋’집을 소개합니다. 멋이란 말에 어울리도록 독특한 소품과 인테리어로 이색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는 식당인데요. 한옥의 정서가 불러일으키는 그 넉넉한 여유가 질서정연하게 모여있는 코끼리와 함께 인도박물관에라도 온듯한 기분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