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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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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하정우를 만나다! <베를린> vs <더 테러 라이브>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진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 클린트이스트우드가 본업인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노미네이트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영역만으로도 오르기 힘든 오스카 상이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는 물론 감독으로까지 후보에 올라 다재다능한 그의 영화적 능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이하 부국제]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물론 부국제는 아카데미처럼 경쟁 영화제는 아니지만 누군가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동시에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그 이름 바로 Max 모델로도 활약중인 하.정.우. ∆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바쁠 배우/감독 하정우 특히 하정우가 대단한 것은 감독과 배우뿐만 아니라 2013년의 그의 출연작 모두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맥주와 함께하기 좋은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추천!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로 우뚝 선 ‘부산국제영화제(BIFF)’!!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예술적인 맛을 자랑하는 맥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지정맥주로써 함께한 건 모두 알고 계시죠? ^0^ 해운대 해변에 있는 하이트진로의 ‘노란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에 미처 함께하지 못 한 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전해요..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오늘 이 비투지기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세 편을 소개해 드릴 테니까요. 쭈욱 살펴보시며, 기분만이라도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온 거처럼 느껴 보자고요! 그럼 한 손에 맥주캔 쥐고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속으로 고고고! 무브, 무브! 오직 그대만 (2011년 10월 2..
[해운대맛집] 부산국제영화제, 아침부터 해장이 필요할 땐? '금수복국'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 어디 가서 '영화 좀 본다'고 자부하는 분들께 이보다 더 영광(!?)스런 자리는 없습니다. 치열한 예매를 뚫고 좀체 보기 어려운 영화를 보고, 또 보고! 이렇게 밥 때도 잊고, 오직 영화만 보다 보면, 날은 어느새 저물고.. 해운대 해변에 고독하게 앉아 소주, 맥주 꺼내놓고 어두운 밤바다 쳐다보며 한잔, 초롱초롱한 별 하나 바라 보고 한잔... 이렇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술 먹을 수 있는 게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묘미겠죠? 하지만 잔뜩 멋은 부렸는데 그 다음 날 숙소에서 맞은 아침, 영화 볼 시간은 다 돼가는데, 전날 먹은 술 때문에 영화도 못 볼 만큼 머리가 띵하다면, 이를 우야노! 시간을 어젯밤으로 ..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하이트진로 ‘Max(맥스)’와 함께!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영화 축제로 발돋음한 부산국제영화제(BIFF)! 그 16번째 축제가 지난 10월 6일, 드디어 시작했어요! 올해는 무려 70개국 307편 영화가 초청됐어요. 또한, 장동건과 김하늘, 판빙빙과 이자벨 위페르 같은 국내외 슈퍼스타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한층 더 빛내주고 있어요. 앗, 오늘은 소간지와 한효주 여신님께서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펼쳐지고 있는 해운대 해변에 광채를 뿌려 주시네요! +_+ 해운대는 인파로 넘쳐납니다. 해운대에 '노란 부스'가 떴다! 이렇게 세계적인 영화 축제에 하이트진로가 빠질 수 없죠! 3년 연속으로 우리의 ‘Max(맥스)’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지정맥주로 선정되며 이 영광스런 자리를 함께하고 있어요. 역시 영화와 ‘Max(맥스)’는 찰..
가을엔 축제를! 방방곡곡 전국 축제 한눈에 보기 하늘 파란 가을, 지난 여름 지긋지긋한 비 때문에 제대로 못 즐기셨다면, 가을은 나들이 떠나고 축제를 즐겨 보아야죠. 독일 뮌헨에서는 곧 옥토버페스트가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러 독일로 떠나고픈 마음도 한가득이지만 그러지 못한 이 현실! (ㅠㅠ)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곳곳에서 멋진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 돌려 가까운 지역에서, 혹은 주말여행겸 축제 다녀오면 어떨까요? 명지전어축제 (8월 29일 ~ 9월 1일)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 강서구 명지동 명지시장에서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명지전어축제'를 연다고 하네요. 맛있는 전어를 저렴하게 즐길 기회겠죠? 더불어 랩·힙합경연대회, 피에로 공연, 장기자랑, 은빛가요..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화제작 다시 보기 4편 본 영화 리뷰는 HITE 부산국제영화제(PIFF) 특파원으로 활약해 주신 방콕맨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이번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안 해운대와 샌텀시티 극장가를 종횡무진 하시면서 20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하신 영화광이시기도 합니다. 방콕맨님의 까칠하고도 날카로운 화제작 다시 보기를 함께 하시죠. ^^ 우리 의사 선생님 어느 시골에서 살고 한 의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을에서는 신과 같은 존재인 의사 선생님. 그런 그에게 남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 경찰이 그의 실종으로 인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그의 비밀을 캐내면서 그에 대한 모습을 하나 둘 제대로 보여준다. 이 영화는 이 시대의 의사에 대해 묻는다. 진정한 의사는 어디에 있냐고. 면허의 유무에 따라 진짜 의사와 가짜 의사로 판가..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화제작 다시 보기 3편 본 영화 리뷰는 HITE 부산국제영화제(PIFF) 특파원으로 활약해 주신 방콕맨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이번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안 해운대와 샌텀시티 극장가를 종횡무진 하시면서 20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하신 영화광이시기도 합니다. 방콕맨님의 까칠하고도 날카로운 화제작 다시 보기를 함께 하시죠. ^^ 테츠오 : 총알사나이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은 일찍이 영화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이전 GV에서 하늘을 나는 철남을 보게 될 거라고 했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기에 어떤 모습의 철남으로 돌아올 지 궁금했다. 여전히 혼란스럽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존재, 테츠오. 전에 볼 수 없는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면서도 전혀 새로운 모습의 이었기에 매력적이다. 그리고, 자신의 영화에서 늘 독특한 ..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화제작 다시 보기 2편 본 영화 리뷰는 HITE 부산국제영화제(PIFF) 특파원으로 활약해 주신 방콕맨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이번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안 해운대와 샌텀시티 극장가를 종횡무진 하시면서 20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하신 영화광이시기도 합니다. 방콕맨님의 까칠하고도 날카로운 화제작 다시 보기를 함께 하시죠. ^^ 두꺼비 기름 엄청난 성공과 부를 거두었지만 정작 어딘가 정서적으로 불안한 남자. 그의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모습을 그린 영화. 예고편을 본 적이 있어 나만의 상상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나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다. 주인공인 타쿠야의 아버지 타쿠로는 아들의 사고로 인해 자신의 트라우마 속에 갖혀버리지만 타쿠야의 딸과 친구인 히카리와 사부로를 통해 자신을 ..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화제작 다시 보기 1편 본 영화 리뷰는 HITE 부산국제영화제(PIFF) 특파원으로 활약해 주신 방콕맨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이번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동안 해운대와 샌텀시티 극장가를 종횡무진 하시면서 20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하신 영화광이시기도 합니다. 방콕맨님의 까칠하고도 날카로운 화제작 다시 보기를 함께 하시죠. ^^ 굿모닝 프레지던트 장진 감독이 대통령을 소재로 다룬 작품입니다. 한국영화에서는 일찍이 보기 드물 정도로 3명의 대통령이 등장하는데요. 인간적인 대통령 이순재 / 멋쟁이 대통령 장동건 / 여성 대통령 고두심 이들의 모습을 보면 대통령이라는 존재에 대해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보기에 따라 누군가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떠올릴 지도 모릅니다..
Fantastic! So Cool~ 빅뱅 무료 콘서트와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10월 9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공식 스폰서 하이트 맥주가 주최한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과 함께 빅뱅의 무료 콘서트 ‘So Cool’이 열렸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특설무대로 부리나케 뛰어간 비투걸은 그만 놀라운 광경을 보고야 말았답니다. 세상에! 빅뱅의 인기가 대단한 건 물론 알고 있었지만 비투걸이 도착한 오후 4시에 밀려든 중고등학교 여학생들로 So Cool 무료 콘서트의 줄은 이미 길게 늘어서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거 제한 인원인 1000명은 벌써 넘을 것 같았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맨 끝자락에 줄을 선 비투걸, 아슬아슬하게도 턱걸이로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공연 시작시간인 10시 반까지 아직 몇시간이나 남았는데 이거 뭘로 보내야 할까요?(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