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2DAY (30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맥과 함께한 야구, 야구장 관람은 신포 닭강정과 함께! 2011 프로야구 개막전 날!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러 인천 문학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얼마 전 2011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기를 포스팅했었죠? 그때 있었던 이야기를 조금 더 들려 드릴게요. 전철을 타고 문학경기장 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니 출구 앞부터 천막들이 가득 보였습니다. 천막마다 큰 현수막으로 치킨과 닭강정을 판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혹시 오늘 인천에서 치킨 축제라도 열리는 걸까요? 치킨도 눈에 띄지만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닭.강.정'입니다. 집집마다 닭강정을 팔고 있어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인기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닭강정이랍니다. 천막마다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천막 안쪽에서는 닭강정을 튀기고 있습니다. 물론 음료수와 맥주도 함.. 2011프로야구 개막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관람기 야구 관람 좋아하세요? 좋아하는 팀 경기를 보러 가는 거라면 당연히 짜릿할 테고, 설령 경기 룰을 잘 몰라도 여러 사람과 힘차게 응원하다 보면 무척 신 나곤 하죠. 탁 트인 경기장과 잔디가 깔린 운동장은 바라만 봐도 좋고, 옆사람 응원 열기에 덩달아 힘이 생기고요. 열광적인 응원소리에 어쩐지 좋은 기운을 흠뻑 받는 느낌이랄까요? 응원도구 두드리며 소리지르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아이들은 놀이공원이 최고일지 몰라도, 어른들에게는 야구장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 찾기 딱 좋은 나들이 장소라 생각되는데요. 가족들이 다 같이 도시락을 싸가거나 치킨을 사가 응원하기 좋고 야외에서 맥주를 마실 장소로도 제격이죠. 그래서 야구장은 야구광이 아니더라도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다 즐겁게 만드는 곳인 모양입니다. 지난.. [태국여행] 82층에서 즐기는 만찬, 바이욕 스카이 뷔페 무려 83층의 어마어마한 높이로 태국 방콕의 시내 중심부에 우뚝 서 있는 바이욕 스카이 호텔,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이 건물은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고 호화로운 빌딩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해 질 무렵 호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방콕의 경치를 즐기며 뷔페식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이죠. 자~ 그럼 바이욕 호텔로 출발해 보실까요? 바이욕 스카이 호텔의 뷔페는 티켓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름, 날짜와 시간, 좌석 번호까지 적힌 보딩 패스라니 어디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듭니다. 비행기 대신 초고속, 초고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름과 맞닿은 82층 레스토랑으로 고고씽! 사실 이곳은 한국과 중국 관광객에게 특히 유.. 돌나물과 원추리나물을 넣어 봄향기 가득한 월남쌈!! 우리나라 들판이 봄나물로 꼬물꼬물 채워지고 있습니다. 들리시죠?!? 봄이 오는 소리가...ㅎㅎ 요맘때 맛있고 싱싱한 봄나물을 먹지 않으면 왠지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핑곗김에 봄나물 중 돌나물과 원추리나물을 재료로 색다르게 월남쌈을 만들어봤어요. 봄향기 가득한 월남쌈 재료 월남쌈용 라이스 페이퍼 20장 베이컨 150g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 1개 돌나물 50g 원추리나물(삶은 것) 60g * 땅콩소스 - 땅콩버터 2큰술, 간장 1큰술, 매실액 2.5큰술, 레몬즙 1.5큰술 봄향기 가득한 월남쌈 만드는 법 원추리나물은 깨끗히 손질한 뒤 끓는 물에 소금과 같이 넣어 20초 정도 살짝만 데쳐주세요. 데친 나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돌나물은 깨끗이 씻고 물기를 털어 준비하고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전주만의 독특한 맥주문화 가게맥주? 가게맥주의 원조 전일갑오(전일슈퍼) 전주에 가면 조금은 생소한 맥주문화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가맥이에요. 가맥이란?? 가게 맥주를 줄인 말인데 요즘에 이러한 전주의 형식을 따라 한 곳이 우리 동네에도 두 곳 생겼어요. 한 번 동네에 있는 가맥도 들러보고 싶었지만, 원조인 곳을 먼저 방문하고 나서 생각이 날 때 동네에서도 가보자는 생각으로 아직 가보진 않고 있답니다. 전주의 가맥에서도 가장 유명한 맛집은 바로 전일갑오(전일슈퍼)에요. 전주 맛집을 검색하면 자주 볼 수 있는 곳이죠. 황태포구이와 계란말이의 사진을 봤었는데 정말 이곳은 가봐야 하는 곳이구나...라고 머릿속에 딱 박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전주 여행 때 들러볼 맛집 1호로 전일갑오(전일슈퍼)를 지정했어요. 전일갑오에 도착하자마자 테이블에 앉으니 아주머니께서 바로 맥주 세 병을 세.. 4월 첫째주, 블로거와 즐거운 맥주 이야기 꽃샘추위 심하던 3월도 다 지나고 드디어 4월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만우절이었죠? 만우절에 재미있는 일 많이 만드셨나요? 과연 올해 4월은 또 어떤 일이 있을까요? 곧 식목일도 있고 14일 블랙데이도 있네요. 오늘 프로야구도 개막했는데요. 야구장 가시는 분 많으시죠? 날도 풀리니 슬슬~ 꽃놀이 갈 준비도 해야겠어요. 이번 한 달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 주 동안 블로거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지롤꼬맹 님의 하이트미니/미니맥주/술약한나를위한맥주 지롤꼬맹 님께서는 주량이 센 편이 아니시래요. 그래서 한창동안 맥주를 드시지 않으셨다는데요. 마침 얼마 전 마트에서 하이트맥주 미니 캔을 사서 드셔보니 양이 딱 맞아 무척 마음에 드셨다네요. 하이트맥주 미니 캔을 드시면 기분이 딱 좋아지신다는데요. 기.. 가끔 촌스러운 게 끌려! '그때 그 시절'의 돼지갈비, 고추장 목살 구이 종종 예전에 먹던 음식 생각날 때 있으시죠? 비투지기는 대학생 때 학관 식당에서 끓여주던 라면을 무척 좋아했는데요. 지금도 라면 끓일 땐 그 식당에서 먹던 맛을 흉내내려고 노력한답니다. 대학생 땐 용돈은 부족한데 먹고 싶은 건 어찌나 많던지, 허름한 술집에서 '이모, 서비스 안주 많이!'를 늘 외치곤 했는데요. 또 맥주, 과자, 컵라면을 사서 잔디밭에 앉아 먹는 일도 허다했죠. 그래도 그땐 술이 어찌나 달콤하던지, 언제 어디서 뭐랑 먹어도 술맛이 좋기만 하더군요. 지금도 종종 그때 추억에 저렴하고 허름한 술집 생각이 들곤 합니다. 특히 오랜 친구를 만나 털털하게 술 한 잔 하는 자리라면 더욱 그렇죠. 건대의 '그때 그 시절'이라는 고깃집은 대학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런 곳이랍니다. 작은 테이블.. 네 명의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콰트로(the Quattro)’ 이탈리아 음식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뭘까요? 맞아요. 누구나 한번쯤 먹어봤음직한 그 음식, 바로 ‘피자’와 ‘파스타’예요.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기도 하지만 체인점도 많고 어디서나 비슷한 맛이라 피자와 파스타는 특별한 기대를 갖기 어려운 음식이기도 해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면 어떡하시겠어요? 거기다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샐러드까지 있다면? 한 달음에 달려가 맛보고 싶은 분이 많을 거예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콰트로(the Quattro)’를 소개합니다. ‘더 콰트로’는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올라가는 길 두 번째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노란색 입구가 참 인상적이죠? 문 옆엔 초록색 고양이 그림이.. 맛있고 신선한 초밥을 저렴하게~ '초밥짓는 원숭이' 작고 소박하지만 꽤 유명한 초밥집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거나 인테리어가 화려한 것도 아니고 서비스가 크게 좋은 것도 또 아닙니다. 가게가 좁고 테이블도 작은데도 이곳은 늘 사람이 북적입니다. 주변에 다른 초밥집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닌데요. 근처에 회전 초밥 전문점과 일식집 등 다른 집이 많은데도 이곳은 늘 만원입니다. 바로 ‘초밥짓는 원숭이’라는 곳입니다. 원숭이가 초밥을 짓는다니 가게 이름이 재미있죠? 원숭이가 만드는 초밥이라 하기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 재료도 무척 싱싱한데요. 그럼에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초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초밥 10개를 1만 원 선에 먹을 수 있고 롤은 5~9천 원, 메밀 소바와 우동은 4천 원부터입니다. 롤과 우동, 초밥과 소바를 6~8천.. [홍콩여행] 봄, 봄, 봄이 왔어요! 빅토리아 파크 꽃박람회 홍콩은 겨울이 짧은데, 올해는 3월 말인데도 꽤 쌀쌀하네요. 2주 가까이 흐린 날씨가 계속 돼서 우울합니다. 그래서 기분전환을 위해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리는 꽃박람회에 다녀왔어요. 홍콩은 연간 날씨가 온화해서 한 겨울에도 길거리에서 꽃을 볼 수 있어요. 공원과 거리에는 잘 가꾸어진 화단이 있어 삭막해지기 쉬운 도시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어줍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행사장 곳곳이 많은 사람으로 붐빕니다. DSLR이 보편화한 이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카메라를 들고 진지하게 촬영 중인 사람들이 많네요. 꽃은 색과 모양 모두 피사체로서 매력적이지요. 아름다운 꽃도 좋지만, 역시 먹을 수 있는 게 더 끌리네요.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채소와 꽃으로 화단 가꾸는 법에 대해 전시해 놓은 곳에 사람들이 .. 이전 1 ···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