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r 2DAY (3080)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엔 축제를! 방방곡곡 전국 축제 한눈에 보기 하늘 파란 가을, 지난 여름 지긋지긋한 비 때문에 제대로 못 즐기셨다면, 가을은 나들이 떠나고 축제를 즐겨 보아야죠. 독일 뮌헨에서는 곧 옥토버페스트가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러 독일로 떠나고픈 마음도 한가득이지만 그러지 못한 이 현실! (ㅠㅠ)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곳곳에서 멋진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 돌려 가까운 지역에서, 혹은 주말여행겸 축제 다녀오면 어떨까요? 명지전어축제 (8월 29일 ~ 9월 1일)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 강서구 명지동 명지시장에서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명지전어축제'를 연다고 하네요. 맛있는 전어를 저렴하게 즐길 기회겠죠? 더불어 랩·힙합경연대회, 피에로 공연, 장기자랑, 은빛가요.. 산토리니의 인기 음식 '수블라키' 비교시식기 그리스에 가는 사람들에게 이것만은 꼭 먹어봤으면 한다고 하는 음식은 수블라키입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대중적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케밥과 비슷한 느낌이라 낯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여행의 환상을 심어주는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에서도 수블라키를 파는 곳이 있는데, 모든 물가가 내륙보다 비싼 산토리니에서 가장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먹어본 곳은 우리나라 가이드북에도 소개되어 많이 알려진 피라(Fira) 마을의 럭키 수블라키와 이아(Oia) 마을의 버스정류장 앞의 수블라키입니다. 피라 마을의 럭키 수블라키 맛보기 우선 피라 마을의 럭키 수블라키는 택시 주차장 건너편에 있습니다. 택시 주차장 옆에는 버스정류장도 있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 드라이피니시 d 1주년 기념 파티, 원빈의 케이크 커팅식과 공연 후기 요 며칠 동안 블로그에 올라오는 드라이피니시 d 1주년 후기 포스팅을 보면서 비투지기도 참 즐거웠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평이 좋아 어찌나 즐겁고 행복하던지요! 드라이피니시d 1주년 기념 파티는 지난해 출시한 끝 맛까지 샤프한 맥주, 드라이피니시 d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지난 해 런칭 파티 때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역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저녁 7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에 벌써 클럽 안에 입장하는 사람들로 줄이 즐비했는데요. 총 사천 명이 수용 가능한 클럽 안이 순식간에 사람으로 꽉 차버렸습니다. DJ의 디제잉에 몸을 흔드며 맥주를 즐기던 중 곧 더 프리티레크리스(The Pretty Reckless)가 등장했습니다. 보컬 테일러 맘슨은 노래도 노래.. 8월 넷째주, 블로거들의 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맥주 이야기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하늘도 높은 걸 보니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나 봐요. 올여름에는 뜨거운 햇살 때문에 더위 지쳤던 날보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우산을 들고 나간 날이 더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대로 지나가는 여름이 살짝 아쉽습니다. 곧 친구들과 가을소풍을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레네요. 날씨 좋은 날 돗자리 위에서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맥주도 마시고 사진도 찍어야겠어요! 여러분도 이번 가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ㅎㅎ 미르 님의 두툼한 오코노미야끼가 맛있는 유타로 천호점 미르 님께서는 맥스와 함께 오코노미야끼와 라멘을 드시고 왔다고 하네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코노미야키가 아주 맛있었고, 야끼라멘은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하시는군요. .. 원빈과 즐기는 캠핑! 원빈의 지면광고 캠핑 편 촬영 현장 스케치 올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햇빛 화창한 날 맞이하기가 참 어려웠죠. 그냥 회사 다니는 이들에게도 고생스러운 계절이었는데, 바쁘게 광고촬영 현장을 돌아다니거나 새로 찍을 영화 준비로 쉴 틈 없는 스타들에겐 오죽했을까요? 이들에게 이번 여름은 참 쉽지 않은 계절이었을 겁니다. 얼마 전 원빈의 지면광고 촬영이 있었습니다. 이번 광고 컨셉은 바쁜 원빈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주자는 의미에서 '캠핑'으로 정했어요. 원빈과 함께 캠핑할 촬영장소는 경기도 양평의 인적 드문 모 캠핑장으로 정했습니다. 촬영은 지난 7월에 이루어졌는데요. 여름 내내 내리는 비 때문에 촬영일을 잡기가 무척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 예정한 촬영일이 가까워지니 장마가 시작되었고, 촬영 로케이션 장소인 서울 근교는 6월 .. 그리스 산토리니 맛집, 분위기 좋은 엘 그레코(El Greco) 레스토랑 산토리니를 혼자 여행하다 보니 참 쓸쓸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커플, 가족. 특히 식사할 때 유독 쓸쓸했기 때문에(염장질에 당하고..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보다는 그냥 투박해 보이는 곳을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토리니의 메인 도시인 피라(Fira) 마을의 중심에 있는 엘 그레코(El Greco) 레스토랑. 이름은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외관상으로는 아주 평범한 식당 같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어갔습니다. 호오.. 훈훈한 분위기와 달리 제법 화덕까지 갖추고 있네요. 자리는 2층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의 한쪽 벽면에는 산토리니의 풍경이 그려져 있어요. 아악...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왔는데, 2층은 어쩐지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산뜻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늦은.. [후쿠오카 맛집] 입에서 사르르 녹는 스시, 츠키지 스시센(총본점)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면서는 벼르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 냄새 폴폴 나는 스시 전문점 다이에 앉아 도마 위에 올려주는 갓 만든 초밥을 맛보는 것이죠. 회전 초밥집보다는 조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일본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들처럼 맥주도 한 잔 곁들이며 초밥의 참맛을 음미하고 싶었습니다. 가이드북을 뒤져 찾아낸 곳은 바로 '츠키지 스시센 후쿠오카 총본점'. 책에는 이렇게 쓰여있네요. 제대로 된 초밥을 먹어보고 싶다면 3,000엔 정도의 예산으로 도전해 볼 수 있다. -여행박사 북큐슈 (엘까마노) 하지만 저희는 아이와 함께한 가족. 요리사는 스시다이로 향하는 저희에게 별실을 권해주시더군요. ㅠㅠ 마침 오래 걸어 심통이 난 아이는 앞장서서 방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방에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이.. 파주 방축골 한우마을. 한우가 맛있는 저렴한 맛집 최근 삼겹살 가격의 상승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는 한우.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작년의 유행 선물 굴비를 누르고 한우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는 맛있는 한우집을 찾게 되는데 최근 서울에서 꽤 떨어진 시골에서 멋진 한우집을 발견했습니다.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다 만나게 되는 파주 방축골 한우마을이 바로 그곳. 시골마다 그 마을을 대표하는 맛집 혹은 한우집이 있기 마련인데요. 지난번에 소개한 양양의 송이버섯마을 한우집보다 파주 방축골 한우마을은 더 저렴합니다. 바로 한때 유행하던 정육식당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죠. 나름 한우로 유명하다는 집인데 가게 앞에는 약 10대 정도의 주차 공간만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조금 늦으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가게를 들어.. 클럽에 잘 어울리는 드라이피니시d와 d Summer Night! 8월 11일! 드라이피니시 d 1주년 기념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1년 전 드라이피니시 d 런칭 행사에 참여하여 d가 시중에 풀리기 전에 그 맛을 봤던 윤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어요. 당시 드라이피니시 d의 독특한 바디라인과 씁쓸하고 깔끔한 맛에 홀릭해서 지금까지 ‘병맥주=드라이피니시 d’로 인식하고 있거든요. 그런 드라이피니시 d가 벌써 1주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번 파티는 화끈하게 청담동에 있는 클럽 엘루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클럽. 친구들과 몇 번 가 봤었는데 그때마다 마셨던 주류는 칵테일 아니면 수입맥주였어요. 국산맥주를 클럽에서 마시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진 않았어요. 그런데 엘루이 안은 온통 드라이피니시 d 세상. (우왕~ +_+) 먼저 입장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드라이피니시 d를.. 드라이피니시 d와 함께한 d-Summer Night 파티 현장 속으로~ 더그 라이만 감독의 영화 '점퍼' 보셨나요? 영화에 나오는 점퍼는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집안에서 바다로, 파리에서 도쿄로 원하는 대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능력을 갖추길 꿈꿨을 텐데요. 평범한 현실에서 벗어나 일상과는 전혀 다른 세계로 일탈하고 싶은 마음 말이죠. 지난 드라이피니시d 1주년 기념파티 현장은 마치 순간이동이라도 하듯, 지루하고 후텁지근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난 일탈의 장소였습니다. 물론 여러 스타와 함께 , 또 메이저 레이저, 지디앤탑, 더 프리티 레크리스의 뮤지션과 유명 DJ가 참여해 즐기는 열광적인 시간이었죠. 하지만 이날 파티에 오직 공연 관람만 할 수 있었다면? 그건 너무 심심한 일이었겠죠? 뮤지션들의 폭풍같은 공연 외에도 클럽은 7시부터 새벽.. 이전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