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스키탈 때 이것만은 꼭!! 스키탈 때 지켜야할 안전사항 알아보기

‘겨울!’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비투지기는 겨울 하면 뭐니뭐니해도 하늘에서 펑펑 쏟아지는 흰 눈이 떠오릅니다. 오늘도 눈이 소복이 내렸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 눈만 보면 마음 설레는 분들 계시죠? 스키나 보드 타러 씽씽 스키장으로 떠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한 분이 참 많으실 텐데요. 앗, 벌써 다녀오셨다고요?ㅎㅎ

오늘은 비투지기와 함께 스키와 보드를 탈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알아볼까요? 무엇보다 몸이 건강해야 신 나게 운동도 하고, 운동한 다음에 맛있는 맥주 한잔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법이잖아요.

스키와 보드를 타다 보면 사고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워낙 급경사를 빠르게 내려가는 스포츠이다 보니, 한번 다치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스키어들 1,000명당 3~7명 정도가 다친다고 하니 연간 1~2만여 정도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셈인데요. 어때요?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절실하겠죠?!

보드 강사에게 미리 타는 법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듣는 중!

아무래도 스키와 보드를 탈 것을 대비해 평소에 미리 체력을 길러 놓으면 좋을 듯한데요. 또 스키를 타기 전에는 먼저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줍니다. 스키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는 자기 수준에 알맞은 슬로프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 넘어지는 법도 잘 배워 놓아야 합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스키를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를 타고 2시간마다 30분씩 휴식을 취해주세요. 그럼 이 외에 스키와 보드를 탈 때 특히 챙겨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키를 탈 때 조심할 점은?!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스키장은 워낙 높은 지대에 있다보니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차가워서 피부의 수분을 많이 뺏어갑니다. 게다가 눈과 얼음에 햇빛이 반사되어 얼굴을 태우는데요.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 양이 평상시보다 무려 네 배나 된다고 해요. 그러니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겠죠? 이왕이면 차단력이 높은 밤과 크림 타입으로 SPF 30 이상인 것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UV 코팅이 되어있는 고글, 모자, 마스크 등을 함께 써서 피부를 보호해야겠죠?!

고글을 꼭 착용하기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것은 바로 고글! 이 고글을 쓰지 않으면 설맹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흰 눈에 의해 입는 화상인데요. 일반적으로 눈물이 나며 따갑고 충혈되며 심하면 통증으로 눈을 뜨기가 어렵습니다. 또 심한 눈부심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설맹증을 방지하기 위해 꼭 UV 코팅으로 자외선 차단기능을 강화한 고글을 써야 합니다. 밤이라고 방심하면 금물! 고글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타박상과 골절을 입으면 꼭 병원을!

날이 추우면 근육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가볍게 미끄러져도 골절될 수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스키와 보드를 타다 엉덩이뼈나 무릎을 지탱해주는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되는 일이 흔합니다. 부상당한 당시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경우 이후에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요. 만일 다친지 1~2시간 후 무릎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방사선 촬영이나 MRI 등의 검사를 받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상 주의하기

동상은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볼 등의 온도가 0도 이하로 떨어질 때 일어납니다. 추위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다가 조직의 마비가 오는데요. 이렇게 동상에 걸렸을 때는 피부조직이 상했으므로 문지르거나 비비면 안 됩니다.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보드를 타는 법을 공부해볼까요? 지난 제16회 하이트 대학생 스키&보드 캠프 동영상을 통해 강사에게 보드의 기초를 함께 배워봅시다.




어때요? 겨울에 즐기는 특별한 스포츠, 스키와 보드! 신 나고 짜릿한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먼저 안전이 제일이겠죠?소중한 우리 몸, 언제나 건강관리에 철저하자고요. 아프면 술도 못 마시잖아요?! 땀 흘려 보드타고 난 뒤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의 맛. 생각만 해도 짜릿하죠? 이번 주말에는 스키장으로 떠나봅시다.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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