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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독서의 계절 가을! 품격있는 북맥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 라이브러리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음을 알려주는 요즘. 유난히 높고 푸른 하늘이 돋보이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죠. 최근 책을 읽으면서 맥주를 마시는 ‘북맥(BOOK+맥주)’이 새로운 독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금은 낯선 책과 맥주의 조합! 그래서인지 한편으론 더욱 이색적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본격적인 독서의 계절에 앞서! 북맥을 더욱 품격있게 경험할 수 있는 워커힐 라이브러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3,000여 권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워커힐 라이브러리

워커힐 라이브러리가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맑은 공기를 느끼고 탁 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로 도심 속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에 1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오면 반대편에 워커힐 라이브러리가 맞이해주는데요. 워커힐 라이브러리는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인원수에 맞게 음료 주문 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도서 반출 및 대출은 불가능하니, 꼭 워커힐 라이브러리 내에서 책을 즐겨주세요! 


워커힐 라이브러리는 메인 바를 기준으로 1~2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안락한 프라이빗 존과 3~4인이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책의 감상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에도, 혼자 조용히 책을 읽으며 감상에 젖기에도 더할 나위 없겠죠?  


커뮤니티 존에는 블루투스 헤드폰이 준비되어 있어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데요. PC, 인터넷, 출력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락한 의자와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워커힐 라이브러리. 작은 도서관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국내외 소설부터 인문 교양, 예술 여행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3,000여 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책 중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고요? 걱정은 금물! 워커힐 라이브러리는 책이 분야별로 정리되어 원하는 작품을 쉽게 찾아 읽을 수 있어 편리하죠.


만화부터 고전까지 다양한 작품을 둘러보며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는 재미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초가을의 문턱, 맛있는 맥주 맥스와 즐길 추천도서 Best 3

편안한 분위기와 전 분야를 어우르는 다채로운 책이 워커힐 라이브러리의 장점이죠.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매력은 맛있는 맥주, 맥스와 함께 북맥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워커힐 라이브러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인문 교양, 예술, 문학 3개의 카테고리 중 맥스의 맛을 더해줄 재미있는 작품을 골라 추천해드립니다!


첫 번째 추천 작품은 아홉 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순수한 아이들의 세계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의 잔혹한 세계를 니콜로 암마니티 특유의 강렬한 문체로 그려낸 소설 <난 두렵지 않아>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입이 바짝 말라올 땐 시원한 맥스 한 모금 어떨까요? 


다음은 이영선의 <프랑스 미술관 산책>입니다. <프랑스 미술관 산책>은 인상주의 작품들을 둘러보며 작품의 실제 배경이 된 도시들과 화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합니다. 마치 옆에서 설명해주듯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프랑스 미술관 산책>. 편안한 의자에 앉아 맥스를 마시며 프랑스 미술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고전 중의 고전,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도 맛있는 맥주 맥스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삶을 간단하게 하기 위해 일상적 행동들을 거부한 주인공이 사회의 이방인으로 낙인찍히는 과정을 보여주며, 부조리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소설 속 갖가지 부조리로 마음이 답답해질 땐 속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맥스 한 모금이 필수!


맥주맛 좀 안다면! 호텔에서 즐기는 시원한 북맥 타임!

이제 북맥 타임을 가져볼까요?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책 한 권에 황금빛 올 몰트 비어 맥스가 더해지니 책장도, 맥주도 술술 넘어가는 느낌!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워커힐 라이브러리로 향해보세요.  


성큼 다가온 가을의 낭만을 즐기는 데에는 책 한 권과 맥스 한 병이면 충분합니다. 귓가를 스치는 살랑이는 바람, 조금은 들뜬 마음을 간직한 계절, 맛있는 맥주 맥스로 북맥 타임을 가지며 감성 충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워커힐 라이브러리에서 도심 속, 작은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워커힐 라이브러리>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워커힐 호텔 2층

-번호 : 02-450-4575

-운영 : 매일 8: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