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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황금레시피] 한여름 무더위 대비! 6월 제철 보양식 깐풍장어


6월 제철 보양식 깐풍장어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많이 즐겨온 장어는 특히 한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떨어질 때 원기를 회복하는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하기도 하며 정력 증강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장어! 장어를 흔히들 먹는 구이 대신 특별한 깐풍기로 요리해 몸보신도 하고 하이트맥주와 어울리는 맛있는 술안주로 즐기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여름에 몸보신으로 최고인 깐풍장어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D 


6월 황금레시피: 새콤달콤한 여름철 보양식, 깐풍장어 만들기!



깐풍장어 소스(데리야키, 강정소스) 만드는 방법



1. 데리야키 소스 레시피: (시중에 파는) 장어 소스 4큰술, 마늘 1큰술, 생강술 1큰술, 조청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Tip: 장어 소스 맛이 강하다면 조청을 넣어서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2. 강정 소스 레시피: 케첩 2큰술, 고추장 0.5큰술, 마늘 1큰술, 조청 3큰술, 간장 0.5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Tip 1: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조청의 양을 늘린다. 


Tip 2: 조청이 없다면 올리고당, 물엿, 꿀, 설탕 등으로 대체 가능 하다. 


깐풍장어 만드는 방법



1. 손질된 장어 1kg을 키친 타월로 가볍게 눌러주어 핏기를 살짝 제거한다. 



2. 민물 장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Tip: 기호에 따라 먹기 편하도록 더 얇게 썰어도 된다.



3. 토막 낸 장어에 소금, 후춧가루, 생강술을 약간씩 넣어 밑간한 후, 비닐을 덮어 냉장고에서 30분동안 보관한다. 


Tip: 생강술이 없다면 맛술 또는 소주로 대체 가능하다.



4. 비닐봉지에 전분가루 1컵~ 1 컵 반 정도를 넣고, 밑간을 한 장어를 넣고 비닐째 흔든다. 



5. 넓고 약간 깊이가 있는 팬에 기름 500ml를 넣고, 기름온도가 180℃가 되면 장어를 넣어 튀긴다. 


Tip: 온도계 없이 튀김온도 재는 법!

기름을 끓이다가 튀김옷을 떨어트려 중간쯤에서 떠오르면 170℃ 정도이다. 바닥까지 가라앉다 올라오면 140℃이니 조금 더 끓이고, 위에서 튀김옷이 흩어지면 200℃이니 조금 식힌다. 



6. 1차로 장어를 튀긴 후, 기름을 다시 예열해 한 번 더 튀긴다. 


Tip: 2번 나눠 튀겨야 더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7. 새로운 프라이팬을 예열한 후 소스를 넣고,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장어를 넣어 고루 섞어준다. 



8. 한여름 몸 보신에 제격인 강정소스와 데리야키 소스 깐풍장어 완성!


깐풍장어와 함께 하이트맥주 한 잔!



영양가가 높아 더운 여름에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보양식으로도 많이 즐겨 먹는 장어! 생강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고단백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 준답니다 :D



또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6월 제철요리 깐풍장어는 시원한 하이트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어 요리에는 뭐니뭐니해도 소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이슬 클래식 한잔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D 



시원한 하이트맥주와 참이슬 클래식 한잔과 함께 제철 보양식 깐풍장어를 맛있게 즐겨보세요! 다같이 건배~!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손질과 밑간을 한 장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튀김옷에 묻혀 튀긴 후, 만들어둔 소스에 볶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