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licious 2DAY/Bloggers

1월 다섯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홍대 맛집 '고래꼬리잡은날' 이야기

안녕하세요^^ 1월 다섯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추위가 한 층 꺾이나 싶더니 다시 추워진 날씨에 다들 당황하셨죠? 하지만 다음 주면 벌써 입춘이라고 합니다! 2015년이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내일이면 2월이 시작되고 봄이 다가온다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다들 신년이 되면서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혹시나 계획으로만 그쳤던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게 어떨까요? 이번 주 전해드릴 이야기는 홍대 근처에 있는 해물 포장마차, '고래 꼬리 잡은 날'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유니스님이 전하는 '고래꼬리 잡은날' 이야기 

유니스님은 홍대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드시고 지인을 만나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리얼 포장마차! 홍대 맛집 '고래꼬리잡은날'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포차 느낌의 술집이 아닌 진짜 포장마차를 예전부터 방문하고 싶으셨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들르셨다고 해요 :)

유니스님과 지인분들 (총 4분)은 꽃새우 4인분, 동태탕 2인분, 모둠 해산물 中 사이즈와 참이슬 소주와 하이트 맥주를 주문하셨다고 합니다 ^^

가격에 대비 어마어마한 양의 모둠 해산물은 大가 아닌 中 사이즈였다고 합니다~! 지인분이 왜 이곳으로 데리고 왔는지 단번에 이해가 될 정도로 신선도가 괜찮았다고 합니다. 모둠 해산물 중 사이즈는 가리비, 비단 멍게, 돌멍게, 해삼, 바위 석화, 소라, 꼬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어마어마하게 큰 사이즈의 석화인 바위 굴’은 등장 즉시 시선을 사로잡으며 비주얼을 올킬 한다고 합니다! 정말 크기가 엄청납니다!


꽃새우의 등장! 꽃새우는 한 마리당 4천 원으로 자주 볼 수 없는 귀한 물고기입니다.유니스님은 만약 흰 다리 새우가 자전거라면 꽃새우는 자동차라고 비유할 정도로 마치 새우 계의 허니버터칩 같은 존재라고까지 표현해주셨습니다~! 그만큼 귀하고 맛있는 새우입니다 :) 고래꼬리잡은날에서 꽃새우는 10마리당 4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칼바람에 자꾸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추억의 포장마차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하이트로 몸을 녹이는 것은 어떨까요? 유니스님이 추천하는 홍대 맛집, 해물 포차 '고래꼬리잡은날'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