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나눔水페스티벌

아프리카친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나눔水페스티벌

지구 상에서 인간이 마실 수 있는 물은 70% 이상이다. O일까요, X일까요?

정답은 X. 지구 표면의 약 70%는 물로 이루어져있지만, 이 중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단 1%에 불과하답니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고, 주변을 둘러봐도 강과 바다를 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조금 의외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그 1%의 물을 8잔에 나누어 담는다고 하면 8잔 중 1잔은 더러운 물이 되고 마는데, 현재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바로 그 더러운 한잔의 물로 힘겹게 생활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나눔水페스티벌은 3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오염된 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전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 물이 전하는 희망을 알리고자 하이트진로음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한 나눔 캠페인입니다.

△ 준비가 한창인 나눔水페스티벌 현장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3D아트 포토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실상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고 깨끗한 식수를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희망메시지존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해주고 싶어요.

△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 메시지 보내기

△ 퀴즈로 알아보는 물 부족 현실

대한민국 어린이가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 개구리 뒷다리~ 하며 크게 미소짓는 아이들

나눔水페스티벌에는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어린이집 친구들이 함께 해주었어요. 어린이들은 체험존에서 깨끗한 물을 구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실상도 체험하고 친구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도 직접 적어 보냈답니다.

△ 깨끗한 물을 얻기가 이렇게 어려워요.

△ 우리가 보내준 물로 친구들이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 아프리카 친구들을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전시되었습니다.
 

△ 동전을 넣으면 한방울, 한방울씩 깨끗한 물이 떨어져요.

행사장 가운데 설치된 모금함은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독특하게 꾸며졌는데요. 수조 속에 동전을 넣으면 동전을 넣은 만큼 깨끗한 물이 떨어지는 뜻깊은 모금함입니다. 깨끗한 물을 기다리는 어린이 모양의 조각이 함께 놓여져 있어 나의 작은 도움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 하며 100원씩, 500원씩 동전을 던져 넣었습니다.

△ 점심시간이 되자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았던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 한국을 여행중인 관광객 여러분들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셨어요. 퀴즈를 맞추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주신 분들께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 석수, 하이트제로 등 깨끗하고 시원한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나이, 국적을 초월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의 희망이 아프리카에 전해지길 바라며

△ 비어투데이 팬들이 공모전을 통해 직접 지어주신 캠페인 네이밍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직장인, 관광객 등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던 나눔水페스티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이름부터 비어투데이 팬 여러분들이 직접 지어주신 이름으로 개최되어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