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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d와 함께한 2012글로벌개더링코리아, 일렉 스피릿 충전 완료!


  2012 글로벌개더링코리아! 라인업이 발표되고 티켓 예매가 시작됐을 때부터 사람들의 두 눈에 반짝 불을 켜게 만들었던 2012 GGK~! 데이비드 게타의 무대가 150분이나 배정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 분들, 많으시죠? 자, 이제 그 현장 속으로 한번 가 볼까요?

푸른 잔디가 아닌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일렉 페스티벌!

 이번에 GGK는 캐리비안베이에서 열렸습니다. 잔디에서 뛰어 노는 페스티벌의 로망, 잔디의 로망이 없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셔틀도 나름대로 잘 되어 있었고, 락커룸 사용과 캐리비안베이의 페스티벌 음식들이 괜찮았다는 평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나 싶었더니 이미 4시 30분쯤부터 입구에는 줄이 이렇게나 늘어서 있었어요.
와우. 역시 놀겠다는 열정은 우리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게타 형님의 포스터와 함께 사진도 찍고, 완연한 가을의 모습도 눈에 담으면서 5시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내부에 준비가 덜 됐다며 딜레이, 딜레이. 결국 한 시간 정도 늦게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신나요 신나! 드디어 입장 입니다! 입장팔찌를 받고, 인증샷!
입장을 하고 바로 락커룸으로 가서 단돈 500원에 귀찮을 것 같은 가방과 짐을 쑤셔 넣었습니다. 달랑 핸드폰만 챙겼어요. 돈도 카드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던 것이, 스마트폰에 GGK 어플리케이션만 깔면 바로 코인을 충전해 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한결 가벼워진 상태로 무대와 부스를 구경해 보려고요!

“d”elight zone에서 즐기는 GGK 그리고 드라이피니시d

 락커에서 나와 무대 쪽으로 가는데, 무대보다 더 먼저 우리들의 눈에 띈 것은 엄청난 크기의 delight zone이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드라이피니시d를 GGK에서 만나니 왠지 반가웠어요. *,*
즐거움(delight)과 빛(light)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delight 부스에서는 드라이피니시d와 함께 즐거운 GGK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Delight Zone에 마련되어 있던 갖가지 즐길 거리들~!
포켓볼, 다트게임, 타투 뿐만 아니라 재미 있는 소품과 함께 마치 드라이피니시d 모델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한 가운데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여러 가지 즐길 거리들이 많아서 인지, 부스 안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답니다.
Delight zone에서 받은 타투!
여기는 시원함의 끝, 드라이피니시d를 팔고 있던 매점입니다. Delight zone 뒤편에는 이렇게 매점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얼음 속에 파묻혀있던 시원함의 끝, 드라이피니시d캔맥과 브리또, 핫도그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뛰어 놀 준비 완료! 렛츠 고고. !!!

이것이 일렉이다! 2012 GGK 제대로 즐기기

점점 무대 앞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대략적인 시작 분위기는 이랬습니다.C-:
아직은 사람이 많이 없지만 최고최고!
SHUT DA MOUTH 공연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신나기 시작했던 SHUT DA MOUTH~!
슬쩍슬쩍 움직이면서 일렉스피릿 충전시작! 헤헤.
분명 서늘한 날씨였는데 왠지 공기는 후끈후끈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기대보다 엄청 엄청 좋았던 오토노즈! OTTO KNOWS! 이때부터는 그야말로 정신을 살짝 빼놓고 뛰어 놀았던 것 같아요. 이게 일렉의 맛이죠! 꺅. 
뜨거움에 절절 끓던 분위기가 세트 체인지로 한 타임 쉬어 가는 분위기~!
열기를 잠깐 식혀줄 시원한 맥주 한 캔의 여유! 또 드라이피니시d 부스로 뛰어가 맥주 한 캔씩을 들고 휴식휴식! 세트 체인지 시간마저 없었다면 정말 게타 형님이랑은 제대로 못 놀았을지도 몰라요. 흐흣.
열기가 후끈후끈! 뜨겁습니다.
자, 이제 드디어! 마침내! 파이널리! 데이비드게타가 등장했습니다. 꺄오.
그의 등장에 메인 무대가 순식간에 가득가득 채워졌고 한 타임 쉬고 온 뒤라 그런지 사람들은 더 에너지 넘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귀에 익숙한 음악에 저도 더 신이 났어요. *,* 게타 형님이랑 150분이나 놀 수 있다니!!!
히히. 이번 GGK 정말 대박입니다. !!!

데이비드게타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저희들은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얼마 만에 그렇게 신나게 놀아본 건지! 스트레스가 싹 사라진 기분! 금요일 하루 밖에 놀지 못했다는 게 약간 아쉬웠지만 내년에도 드라이피니시d와 함께 할 GGK를 기약하며.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