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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맥스가 필요한 '지금 이 순간'-새로운 맥스 CF 촬영 현장 탐방기

오전에 함께 보신 '맥주가 고파지는 지금 이 순간... 하정우 씨의 맥스 CF에 답이 있다!' 보셨죠? 안 보신 분은 '여기'를 클릭, 광고 먼저 보시고~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치킨맨'이 들고 있는 치킨 냄새를 맡는 지금 이 순간, 하정우 씨에게 필요한 건... '맥주가 떠오르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맥스!' 새로 여러분께 선보인 깊고 풍부한 보리맥주 맥스의 새로운 광고 콘셉트에요.  지금부터 비투지기와 함께, 맥스가 필요한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을 잘 표현한 광고 촬영 현장으로 한 번 가보실까요?
비가 제법 내리던 불암 촬영소

비가 제법 내리던 불암 촬영소

엘리베이터 세트를 준비중인 스태프

엘리베이터 세트를 준비중인 스태프

맥스의 새로운 광고 '엘리베이터' 편을 촬영한 곳은, 남양주 양수리 영화 종합 촬영소 근처에 있는 '불암촬영소'였어요. 지난 4월 10일, 제법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을 뚫고 도착한 촬영소에서는 이미 준비가 한창입니다. 
하정우 씨의 위치에서 조명을 체크 중인 스태프

하정우 씨의 위치에서 조명을 체크 중인 스태프

촬영의 컨셉트를 하정우 씨에게 설명하는 중

촬영의 컨셉트를 하정우 씨에게 설명하는 중

광고의 엘리베이터 씬을 정말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에서 찍을 수는 없겠죠? 보통 광고나 영화 촬영 스튜디오는 이처럼 큰 빈공간에 구조물을 설치해 촬영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엘리베이터 세트에 조연 배우 여러분과 스태프가 빈틈없이 들어가 카메라 앵글을 체크하고 있어요. 초록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분이 맥스 광고모델 하정우 씨의 자리를 체크해 미리 잡아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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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을 꼼꼼히 마친 맥스 모델 하정우 씨 등장. 스태프에게 세트 상황을 들은 후 곧바로 연기에 들어갑니다. 사람으로 꽉 들어찬 엘리베이터에 탄 하정우 씨. 피곤한 표정으로 엘리베이터에 기대 있는데, 자꾸 코끝을 간질거리는 프라이드 치킨의향기. 뭐지? 이 찜찜한 기분은... 지금 이 순간, 뭔가 더 필요한 것 같은데? 

치킨 향기 날리는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것은? 바로 맥스!

치킨 향기 날리는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것은? 바로 맥스!

  이때 울리는 하정우 씨의 대사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건 바로 깊고 풍부한 맥스 한 잔!


워낙 상황이 코믹한 만큼, NG가 없을 수가 없어요. 넉살 좋은 하정우 씨도 '지금 이 순간'을 외치면서 초반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더라고요. 광고에서 치킨 배달원으로 열연한 '개그 투나잇'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조상아'와 다른 엑스트라들도 '컷!'하자마자 '흐흐흐' 웃음을 터뜨리는 일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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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서 하정우 씨의 표정 연기 하나만으로 상황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이번 맥스 광고 '엘리베이터' 편. 그만큼 하정우 씨의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답니다. 지금 이 순간, 맥스 한 잔이 정말 간절한 순간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죠? 

이것이 바로, 하정우 씨의 '치킨 땡기는 표정 연기 4종 세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애써 외면하는 표정에서 멘붕(?)이 온 상태. 침만 꼴깍 넘기는 상태... 마무리는 '아... 도저히 못 참겠다!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건?' 표정까지... 이 밖에도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연출자인 차은택 감독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를 웃겨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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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엘리베이터 촬영이 끝나고, 대미를 장식하는 '보리밭 맥스 꿀꺽꿀꺽 씬'! 하정우 씨가 잠깐 쉬는 틈을 타 얼른 엘리베이터 세트를 철거하고 미리 만들어 놓은 보리밭 세트 위에서 또다시 앵글과 조명을 체크하는 스태프들.
1박 2일 지미짚 촬영 감독님

1박 2일 지미짚 촬영 감독님

연기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차은택 감독과 하정우 씨

연기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차은택 감독과 하정우 씨

이번에는 엘리베이터 CCTV로 내려다보는 느낌과, 광활한 초원에서의 카메라 움직임을 이용하기 위해 전 과정에 지미짚 카메라를 사용했어요. 이번 광고에서는 1박 2일 시즌 1의 지미짚 감독님이 촬영을 맡아주고 계시더군요! 하정우 씨도 어느새 분장을 마치고 나와 차은택 감독과 촬영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하정우 씨 주변의 보리이삭을 꼼꼼히 정리하고 스탠바이... 액션!! 잠시 잔을 노려보다 꿀꺽꿀꺽 마시는 하정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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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남자답다!~ 멋있다! 활짝 펴지는 여자 스태프들의 얼굴을 담아놓지 못한 게 정말 아쉽네요! 보다 리얼한 분위기를 위해 영국 할아버지도 모델로 기용해 프레임 안에 모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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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하정우 씨의 '싸나이다운 맥스 원샷' 촬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다시 한 번 볼까요? 하정우 씨의 멋진 맥스 원샷 장면을 보는 '지금 이 순간'!!! 저도 급 맥스 한 잔이 땡기더라고요.  갑작스레 치킨을 권하는 조상아 씨의 애들립도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현장에 만들어놓은 보리밭을 보며 맥스 한 잔 생각 많이 나더라고요~

현장에 만들어놓은 보리밭을 보며 맥스 한 잔 생각 많이 나더라고요~

이번 광고는 두 가지 세트만 쓰는 촬영이라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하정우 씨의 표정 연기와 조상아 씨 등 단역 배우들의 열연이 스태프들의 노력과 합쳐져 이렇게 시원한 맥스의 광고가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비투지기는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광고현장에 매번 '침투'(?)해, 광고보다 더 재미있는 깨알 같은 광고 촬영 현장 스토리를 전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