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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하이트진로와 함께 한 오토캠핑 페스티벌에서 가을을 느끼다!

최근 하이트진로의 광고에서도 느끼셨겠지만, 2011년 가을은 하이트진로에게 더 넓은 자연과 만나는 열린 시간이었습니다. 드라이피니시 d 캠핑편, Max 풍미작렬편에서 캠핑을 주제로 광고를 제작했었습니다. 또,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참이슬 1박 2일 복불복 MT에서도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캠핑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캠핑이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3차로 나눠서 진행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가을낭만 오토캠핑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을 향기 깊어가는 10월 말부터 11월까지 금강 수변에서...

금강유역 합강 공원에 오토 캠핑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캠핑장입니다. 깨끗한 시설에 아름다운 금강 변에 마련된 이 캠핑장에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참가자들의 차량이 한 대 한 대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행사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배정받은 텐트로 안내를 받습니다. 캠핑장 가운데 행사장 주변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캠핑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에는 행사 준비를 담당한 하이트진로에서 이용의 편의를 위해 이미 텐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참가한 100팀 가운데 미리 신청한 50개 팀에는 캠핑에 필요한 캠핑 도구 일부를 대여해 드렸습니다. 일찍 도착한 팀은 각자 준비해온 텐트를 정비하고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텐트를 돌아다니며 집(?) 구경을 하다가 집을 통째로 옮겨 온 듯한 가족 참가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쌍둥이인 상혁이와 상민이가 함께하는 캠핑 스토리를 들어 보실까요?
올해 초부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캠핑 관련 방송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캠핑 커뮤니티에 가입하면서 상혁이, 상민이와 캠핑하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커뮤니티에서 이것저것 조언도 듣고, 마음 맞는 친구도 만났습니다. 이번이 벌써 11번째 캠핑이네요.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둘러보는데, 식탁이며, 의자며, 부엌까지 하늘이 좀 더 가까울 뿐, 우리 집에서 하던 생활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어 보였습니다.
상민이는 카메라를 들고 뛰어다니고, 상혁이는 의자에 앉아 태블릿 PC로 영화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런 캠핑이 익숙한지 아이들 역시 전혀 어색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짐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캠핑 한 번 다녀올 때마다 필요한 것들이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이 텐트는 양쪽 집안의 살림살이를 합친 건데요. 꽤 많아졌지요? ㅎㅎ


참가자와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어쿠스틱 공연

여기저기서 지글지글 보글보글... 저녁을 준비하는 분주한 움직임과 다정하게 식사하는 모습들이 포착됩니다. 조금씩 태양은 금강 너머로 져버립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텐트에도 하나 둘 조명을 밝히기 시작했고, 행사장 가운데 위치한 차량에서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캠프파이어가 시작한다는 방송에 따라 캠핑장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참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초대가수 박범태 씨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참가자를 고려한 트로트에서 댄스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리고 화끈 달아오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 댄스 그룹 루비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절정에 이르고 기다렸던 캠프파이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무 도우미들의 율동 리드에 따라 캠프파이어 주변에 모여든 참가자들도 율동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 하이트와 한국의 소주 참이슬이 만나 하이트진로가 새로 태어났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들을 진행했습니다. 행사를 통해서 다른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며 친해질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이트진로와 함께 한 오토 캠핑 페스티벌의 밤이 깊어 갑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요. 추운 겨울 동안은 잠시 쉬겠지만 2012년에도 더 재미있고 더 많은 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핑을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내년에도 계속될 하이트진로의 캠핑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