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TEJINRO

(721)
2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수원 맛집 ‘백암순대’ 이야기 안녕하세요^^ 2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월이 시작되고, 봄이 시작된 이번 주, 다들 어떠셨나요? 날이 이렇게나 추운데 벌써 입춘이라니? 싶지만, 절기상 봄의 문턱이라니, 사납고 매서웠던 겨울도 이제 슬슬 물러갈 것인가 봅니다. 아직 겨울의 향이 많이 남아있지만 곧 다가올 봄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수원 권선동, 권선 종합시장 안에 있는 ‘백암순대’ 이야기입니다. 미라클DJ님이 전하는 수원 맛집 '백암순대' 이야기 미라클DJ님은 족발을 드시기 위해 수원 시청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권선 종합 시장에 들르셨다고 합니다. 재래시장 안에는 많은 순대 족발집이 있지만, 이 날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미라..
[일품맛집12] 지친 하루 다독이는 소박한 밥술이 있는 곳 신논현역 맛집 ‘분노지(文の字)’ 영화 에는 꽤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 있다. 핀란드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사치에가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미도리와 인연이 되어 함께 살게 되는데 미도리가 사치에의 집에 온 첫날 미도리는 사치에에게서 소박한 일본식 식사를 대접 받는다. 식탁에 마주 앉아 숟가락을 들던 미도리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데 그를 바라보던 사치에는 조용히 티슈를 건네며 따뜻한 국 한 그릇을 곁에 놓아준다. 왜 우느냐 묻지도 않고 요란스레 위로하지도 않았지만 그를 위해 떠 놓은 국 한 그릇의 위로가 그 어떤 백마디 말보다 깊은 위로가 되어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도 내내 여운으로 남는다.- 영화 - 음식은 분명 사람들에게 있어 허기를 채우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영화에서 사치에가 미도리에게 건넨 국 한 그릇처럼 음..
[건대 맛집] 떠오르는 동쪽의 샛별, 건대 ‘이스트 식당 그리고 술집’ 이스트, 문화가 스며들다골목골목마다 없는 것 없는 다채로운 맛집들과 길 한쪽에 늘어선 포장마차 그리고 온갖 길거리 간식들로 건대 앞은 항상 왁자지껄하다. 부족한 것 없는 먹자골목에 대학가다운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이곳. 감수성이 파고들 틈이 없었다는 것. 건대 출신 젊은 사장님이 나서서 밥과 술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냈으니 그 이름 석 자가 바로 ‘이스트’이다. 들썩이는 먹자골목만 떠오르던 건대 앞의 분위기를 촉촉한 문화감성으로 바꿔가고 있는 동쪽의 핫플레이스 건대 ‘이스트’로 향해보자. 맛있는 음식과 조명 그리고 달콤한 음악이 있는 건대 술집 ‘이스트 식당 그리고 술집’ 건대에서 좀 논다 하는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이스트’ 모르는 사람이 있어?”..
1월 다섯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홍대 맛집 '고래꼬리잡은날' 이야기 안녕하세요^^ 1월 다섯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추위가 한 층 꺾이나 싶더니 다시 추워진 날씨에 다들 당황하셨죠? 하지만 다음 주면 벌써 입춘이라고 합니다! 2015년이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내일이면 2월이 시작되고 봄이 다가온다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다들 신년이 되면서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혹시나 계획으로만 그쳤던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게 어떨까요? 이번 주 전해드릴 이야기는 홍대 근처에 있는 해물 포장마차, '고래 꼬리 잡은 날'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유니스님이 전하는 '고래꼬리 잡은날' 이야기 유니스님은 홍대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드시고 지인을 만나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리얼 포장마차! 홍대 맛집 '고래꼬리잡..
[맥주 안주] 하이트 맥주와 잘 어울리는 싱가포르 볶음면, ‘라면 프라이드 호킨미’ 만들기! 평범한 재료의 이색적인 변신.자취생의 필수 아이템 라면과 함께 집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하이트 맥주 안주를 소개한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면 요리 새우볶음면 호킨미(복건면 福建面, Hokkine Mee)는 약간 기름지면서 짭조름 달착지근하고 또 살짝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요리이다. 그래서 맥주, 그중에서도 하이트 맥주와 잘 어울린다. 간단한 재료만으로 싱가포르 현지에서 먹는 맛과 같은 ‘라면 프라이드 호킨미’ 레시피를 소개한다~! 라면 프라이드 호킨미 만들기 재료 라면 프라이드 호킨미 만드는 방법 1. 우선 끓는 물에 청주와 새우를 넣은 후 3분 정도 팔팔 끓여 육수를 우려 준다. 2. 끓는 물에 라면 사리를 넣어서 2분간 익혀준다. 3. 라면이 익는 동안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
[일산 맛집] 착한 가격에 즐기는 일산 소곱창 맛집! 일산 웨스턴돔 ‘착한곱창’ 담백한 맛에 반하고 착한 가격에 반하는 곳.곱창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이다. 하지만 일산 웨스턴돔 근처에 위치한 ‘착한 곱창’은 저렴한 가격과 속이 꽉 찬 곱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끓이지 않은 곳이다. 매일매일 사장님이 직접 공수한 한우 곱창으로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산 웨스턴돔 맛집 ‘착한곱창’을 소개한다. 슬이 술술 들어가는 참이슬과 착한 곱창의 만남, 일산 맛집 ‘착한 곱창’ 착한곱창 매장 입구에는 착한곱창의 메인 메뉴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착한곱창에서는 곱창, 차돌박이, 대창, 막창, 염통까지 나오는 모듬세트를 1인분 13,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일산에 수많은 곱창 맛집이 있지만 저..
[서울 데이트 코스] 70주년 광복 기념 - 역사 문화 충전의 시간!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 일품당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원 신채호 선생 –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 의식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독도나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가 불거질 때, 혹은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만 반짝 역사에 관심 가졌던 것을 반성하며 조금은 특별한 이색 데이트를 준비했다. 정동길을 걸으며 만나는 근대 유산과 낭만, 이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역사를 담은 서울역사박물관, 마지막으로 경희궁에서의 산책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데이트를 지금부터 느껴보자~! 광복 70주년 기념 데이트 추천 코스 데이트 시작은 낭만의 정동길! 시청역에서 시작해 덕수궁 돌담길 따라 쭉 이어지는 정동길은 언제 걸어도 호젓하다. 역사 데이트라고 해서 무조건 묵직하고 심각할 필요는 없..
1월 넷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논현역 맛집 '배꼽집' 이야기 안녕하세요^^ 1월 넷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강남구에는 많은 회사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그만큼 업무 관련 바이어 접대, 회식 등을 위한 음식점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많은 음식점 중에서 접근성과 맛을 둘 다 잡은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품질과 가성비 모두가 뛰어난 논현동 고깃집 배꼽집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nomadism님이 전하는 논현역 맛집, '배꼽집' 이야기 nomadism(이하 노마님) 님은 업무상 저녁 미팅이 있거나, 지인들과의 술 약속을 할 때 강남역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자주 찾으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말에는 강남역 일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강남역과 가까운 논현역에 있는 배꼽집을 알게 되었..
[홍대 이색 맛집 추천] 두 얼굴의 음식점! 맛집의 지킬앤하이드 ‘쏠로포차&제임스치즈등갈비’ 두 얼굴의 맛집;홍대의 지킬 앤 하이드.요즘 대세 맛집에서 빠질 수 없는 치즈 등갈비. 낮에는 제임스치즈등갈비로 저녁에는 쏠로포차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홍대 핫플레이스가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낮 시간에,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연인을 만들고 싶다면 저녁시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낮에는 먹음직스러운 등갈비를 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혼자 왔다 둘이 되어 나갈 수 있는 쏠로포차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홍대 ‘쏠로포차&제임스치즈등갈비’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자~! 혼자 왔다 둘이 되는 홍대 이색 맛집 ‘쏠로포차&제임스치즈등갈비’ 낮의 쏠로포차X제임스치즈등갈비는 컨테이너 느낌의 인테리어로 홍대에 있는 어느 맛집과 비슷하게 캐주얼 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저녁 6시 이후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전..
[논현역 맛집 추천] 퇴근 후 들르기 좋은 치킨집! '논현 대갈치킨' 갈매기살과 치킨의 결정적 만남! (feat. 하이트, 참이슬) 한여름엔 치킨과 맥주(하이트, Max, 드라이d)의 조합이 진리였다면 한겨울에는 몸을 후끈 달궈주는 참이슬까지 당당히 가세하고 있다. 특히 논현 맛집 골목에 자리잡은 ‘대갈치킨’에는 참이슬과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갈매기살 튀김이 치맥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고 하니 그 진상을 직접 확인하고자(정말 순수한 호기심으로) 퇴근길 발걸음을 대갈치킨으로 돌려본다. 치킨집에서의 팽팽한 주류 2파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니 입에 침을 고이게 하는 맛대결은 논현역 2번 출구, 가구거리 안쪽에 자리 잡은 대갈치킨에서 펼쳐졌다. 깔끔한 외관과 달리 다소 거친 이름을 가지고 있어 의아해했는데 대갈치킨을 상징하는 로고 이미지를 보는 순간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