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데이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 5호선 데이트코스 추천! 강풀 만화 거리, 올림픽공원. 조금은 서로에게 서툰 풋풋한 연인들. 하지만 한번 제대로 다투고 나면, 화해하기가 어색하여 서먹함이 오래가기도 한다. 잠시 소홀한 사이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꼈다면, 자연스레 화해의 손을 내밀 수 있는 특별 데이트를 마련해보자. 마음 아련해지는 만화가 있는 ‘성안마을 강풀 만화 거리’라면 딱 이지 싶다. 5호선 데이트 1: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골목으로 들어오다 '강풀 만화 거리' 벽화마을이라면 이제 좀 식상한 게 사실이다. 서울 이화동 벽화마을부터 통영의 동피랑마을, 부산의 감천마을 등 서울 곳곳, 지방 어디를 가도 조금 낡은 동네다 싶으면 벽화로 덧입힌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쁘고 화려해 ‘인증샷’을 남기기에는 좋지만 ‘감동’과 ‘여운’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