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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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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먹거리의 기막힌 변신, 추로스 + 핫도그 = 츄로도그! 어릴 적, 놀이공원에 가면 손에 꼭 하나쯤은 들고 있던 놀이공원 간식계의 양대산맥. 바로 추로스와 핫도그! 계피 설탕이 솔솔 뿌려진 바삭한 추로스와 육즙을 가득 머금은 통통한 핫도그는 우열을 가릴 수 없었죠. 그런 두 간식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름하야 ‘츄로도그’! 핫도그 빵 대신 추로스를 돌돌 만 츄로도그는 이색적인 비주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달콤 짭짤한 츄로도그에 맛있는 맥주 맥스 한 모금, 그 강렬하고도 치명적인 유혹에 한 번 빠져볼까요? 맛있는 추로스 + 맛있는 핫도그 = 진리의 츄로도그! 추로스 반죽용 : 시판용 추로스 분말 1봉지, 식용유 1큰술, 미지근한 물 180mL후랑크 소시지 4개, 스트링 치즈 4개, 토마토케첩..
[추석특집] 맛있고 안전한 귀경·귀성길 - 고속도로 휴게소 맛 베스트5!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하루 평균 585만명이 이동한다고 합니다. 추석 당일(9/19일)에는 최대 72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이동 인원수와 이동 차량수가 전년 대비 5%나 증가했다고 하니 엄청난 귀성길이 예상되네요. 도로 위에서 꼼짝없이 몇 시간씩 갇혀 있기도 하고 졸음과 지루함과 싸우다 보면 슬슬 체력도 달리고 배도 고파지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을 위해서라도 휴게소에 잠시 들러 휴식도 취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은 비투지기가 먼 길 가는데 커다란 힘이 되어 줄 맛있는 휴게소 음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표한 2012년 가장 많이 팔린..
[영등포 맛집] 맥주절친 소시지! 싸고 맛나고 분위기도 제법이다. 영등포 소시지 영등포소시지,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셨습니다. 생맥주의 절친 리스트 ‘베스트 5’에 빠지지 않는 ‘소시지’와의 만남 말입니다. 우리 입 맛엔 우리 맥주인 ‘맥스 生’이 제격이듯 소시지도 ‘영등포소시지’가 제격 아닐까요? 영등포소시지의 탁~트인 외부 영등포역 맞은편에 자리 잡고선 바쁜 직장인들의 발걸음도 뚝 멈추게 한다는 ‘영등포소시지’의 진가를 지금부터 만나보시겠습니다. 카페형 소시지 전문점, 우아한 브런치까지? ‘영등포소시지’라는 직설적이고도 투박한 이름과 달리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를 자랑하는 이곳. 간단하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바 형태의 테이블은 물론, 원목의 깔끔함을 자랑하는 넉넉한 좌석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자연광이 참 좋네요~ 소시지 맛도 살아나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안쪽 ..
[맥주와빵] 맥주엔 언제나 환상의 짝꿍, 소시지빵 소시지(Sausage)는 소금에 절인다는 라틴어 'Salsicius'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지요. 아마 고기를 소금에 절여 오래 보관해 만들었다는 데서 비롯되었을 겁니다. 사람들이 소시지를(정확히 말하면 고기를 소금에 절인 것이겠지요? ^^)를 먹었다는 기록은 오디세이에도 나온다고 하고요, 중국에서도 소금이나 후추 같은 향신료를 넣어 고기를 갈아 창자에 넣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는군요. 일찍부터 소시지가 발달한 유럽엔 지역마다 다양한 소시지들이 있는데요, 독일하면 떠오르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소시지, 이탈리아의 볼로냐 소시지는 우리도 잘 아는 소시지입니다. 특히 길쭉한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는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핫도그로 발달해 더 인기를 끌었지요. 미국의 체호프라고 부를 정도로 단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