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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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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가득한 여수로 떠나볼까? 여수에서 즐기는 소주 안주 맛집 추천! 어느새 거리에는 봄바람 살랑이게 하는 경쾌한 음악이 퍼지고, 속삭이듯 봄 내음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 딱 가기 좋은 곳은, 따뜻한 남쪽 바다가 아닐까요. 아름다운 밤바다의 도시 여수에 지금 가면, 어느새 성큼성큼 다가온 봄날의 정취와 함께 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직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맛집 로드! 바로 떠나볼까요? 1. 담백함과 다채로움이 돋보이는 맛의 향연! 푸짐한 한상차림의 #한정식 여수엑스포 정문 부근에 위치한 동백회관은 1박2일 촬영지로 익히 알려진 곳입니다. 신선한 식자재만을 사용하기에 단골손님이 많은 맛집으로,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 싱싱한 횟감 뜰채로 뜨는 메인 셰프신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하는 조리하는 식당인 만큼 회식 장소나 중요한 바이어 접..
느낌 있는 밥상과 마주하다! 한식의 새로운 발견 분당 정자동 맛집 ‘참진’ 바른 먹거리, 안전한 음식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요즘, 식당에 가면 식재료 원산지부터 꼼꼼하게 확인하는 분들 계시죠?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국내산 식재료를 많이 쓰는 식당에 좀 더 믿음이 가는 것이 사실인데요. 분당 정자동의 맛집 참진은 모든 식재료의 국내산 사용하며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겸비한 소박한 한식당입니다. 지난 6월 오픈한 따끈따끈한 밥집, ‘참진’을 소개합니다~! 분당의 떠오르는 맛집! 정자동 거리를 선점한 참진!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닿는 정자역 주변에는 수많은 식당이 몰려 있어 점심시간에는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 식당 반 사람 반. 하지만 이곳에서 한 블록 벗어나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깔끔하고 분위기..
[양평맛집] 예술 같은 요리가 나오는 '산당', 음식도 약이 되는 곳 엄마가 아팠다. 큰 병이 없던 우리 가족은 누가 아프다는 사실에 별로 익숙하지 못했다. 엄마가 아파 병원에 입원한 그 한 달. 식구들 모두 정신을 어디다 빼놓은 것처럼 살았다. 엄마는 전쟁처럼 힘든 수술과 재수술을 받았고 결과가 좋아 퇴원하긴 했지만, 옛날 그 활기를 찾지 못했다. 항상 웃음이 가득하던 엄마 얼굴엔 그림자가 들어앉았다. 햇볕이 따뜻하던 어떤 주말. 괜히 우울한 엄마를 억지로 끌고 나섰다. 입맛도 없다며 수술 후 외식 한 번 못한 엄마, 외식은커녕 바람 한 번 쐬지 못한 엄마를 그대로 들 순 없었다. 이럴 땐 그저 가까운 곳에 나가 색다른 거 먹으면서 기분을 풀어야 하는 법이다. 사실 미리 인터넷을 뒤졌고, 양평쯤에 예술 같은 요리를 하는 집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산당이라고 꽤 유명한 집..
햇살과 강바람, 그리고 여유로의 초대 시원한 강변, 영화 속에서 본 것 같은 벤치… 누구나 한 번 쯤 이런 곳에서 만찬 하기를 꿈꿉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강 바람을 맞으며 식사와 함께 은근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그 곳처럼 좋은 데이트 코스도 없을 테지요. 그리고 운 좋게도 우리는, 서울 동쪽의 한강 한 켠에 있는 은은한 데이트 코스로 ‘초대’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미음나루. 외곽순환도로 토평IC를 빠져나가 양평 쪽으로 가다 보면 커다란 세 개의 장승이 보이고, 그 장승을 끼고 맨 안쪽 길로 우회전해 들어가면 남양주와 하남을 이어주던 옛 나루터 자리, 미음나루가 나옵니다. 지금은 나루터를 볼 수 없지만 도도히 흐르는 한강, 그 옆으로 말끔하게 다듬어 낸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있어 서쪽으로 떨어지는 해를 보며 산책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