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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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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살아있는 참치 다다끼와 맥스 한잔!! 토라노유메 건대점 1층부터 3층까지, 넉넉하여라~ ▲ 토라노유메는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주점의 안주라는 게, 대체로 비슷비슷합니다. 배가 고프면 튀김(맥주 절친)이나 탕(소주 절친)의 인기가 높고, 2차에는 간단한 구이나 깔끔한 샐러드를 선호하게 되지요. ▲ 입구에서부터 일본식 선술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웬만하면 머릿속에 다 그려지는 고정 안주 말고 좀 더 색다른 무엇이 없을까요? 술에 곁들이는 사이드메뉴가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가 되는 고품격 안주를 선보인다고 소문이 자자한 ‘토라노유메 건대점’에서 그 해법을 찾았습니다. ‘호랑이의 꿈’이라는 뜻을 지닌 주점답게 1층에서 3층까지 이어져있는 통 큰 주점인데요. 내부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깔끔하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여행] 상어지느러미 파스타? 케센누마에서 먹는 영양만점 식단 케센누마에서 보내는 시간 중에서 무척이나 기다려지던 순간은 역시 밥을 먹을 때랍니다. 5일이라는 시간을 신세 지는 동안 지인의 고향 집에서 정성껏 차려주시는 밥은 얼마나 맛있는지. 몸무게를 딱히 재 본 것은 아니지만 볼록하게 튀어나온 제 배로 충분히 알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케센누마에서 먹은 음식들을 나열해볼까 합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먹은 소프트크림은 그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맛인데, 아주 달콤하고 맛났답니다. 복숭아 맛만 먹어도 맛있지만, 녹차 맛과 적당히 섞어도 굿! 텁텁할 때 입가심용으로 참 좋을 것 같아요. 초대를 받아서 가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도 아니라 5일이라는 시간,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을 이렇게 반겨주실 줄은 몰랐답니다. 차린 것이 없다며 내 오는 밥과 반찬들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