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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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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 개봉 특집 – 시간을 달리는 영화 11월 28일,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르의 작품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타임스릴러 인데요, 김현석 감독님의 차기작이자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씨가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입니다. 타임머신 테스트로 내일로 가게 된 주인공, 하지만 거기에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도사리고 있고 '내일의 비극'을 맞기 위해 '오늘 중 해결'을 향한 고군분투, 한국에서는 좀처럼 시도하지 않았던 '타임 스릴러'라는 장르가 와 닿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드문 장르지만 헐리우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타임스릴러'입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진리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케일, 그로 인해 뒤틀어진 현재와 미래 등, ..
엉뚱하지만 색다른 청춘을 담은 독립영화 <잉투기>VS<족구왕> 청춘(靑春), 인생 최고의 시기, ‘새싹이 푸르게 돋아나는 봄’이라는 뜻처럼 이 단어에는 발랄함과 희망 기타 좋은 긍정적인 의미는 다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 청춘은 사실 그러기 힘듭니다. 취업, 토익, 학업 거기에 연애 문제까지.. 가장 희망차도 모자랄 이 시간에 고민과 스트레스로 어느새 '꿈보다 '짐'이 많아진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두 젊은이는 당당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말합니다. 한 사람은 격투, 한 사람은 족구. 이들은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며 꿈에 당당히 다가섭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잉여라고 비웃지 마라! 정녕 넌 단 한 번이라도 뜨거운 적이 있었더냐!" 청춘의 색이 점점 바래지는 이 시대에 조금은 엉뚱하게 외치는 청춘 열정, 그러나 그 마음만큼은 진실한 분투기, 이번..
<공범> 개봉 특집! ‘의심 코드’로 탄생된 스릴러 작품 베스트 5 부산국제영화제로 한창 바빴던 지난주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눈에 띄는 예고편이 있었습니다. 바로 10월 24일 개봉예정인 . 미제로 남겨진 유괴 살인범의 범인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라도 모른다는 딸의 끔찍한 ‘의심’이 빚어지는 스릴러로 손예진, 김갑수님의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그러고 보면 모든 스릴러의 시작은 의심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사람이 가져서는 결코 좋지 않을 감정이지만, 스릴러 장르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의 발단인 ‘의심'!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러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영화 속 ‘의심’이 어떤 포인트로 극의 재미를 담당했는지 몇몇 작품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영화대영화, ‘의심’에서 출발한 스릴러 영화 모음! 이야기는 ‘의심’이지만 재미만큼은 믿어 ‘의심’치 않을 작품들을 소..
<깡철이> 개봉기념 영화대영화! 영화 속 부산 그리고 부산사나이들! 10월 2일, 깡패 같은 세상에 깡으로 덤비는 깡철이가 개봉했습니다. 참이슬의 모델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배우 유아인의 신작인데요, 특히 이 영화가 끌리는 이유가 부산을 배경으로, 부산 출신 감독님의 작품으로 그리고 부산을 이야기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고 보면 부산에서 회 한 접시에 소주 한잔~ 죽입니더~! 그러고 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촬영 중 영화에서 부산의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거친 경상도 사투리에 처음 보면 무뚝뚝한 지방정서가 있지만 안으로 살펴보면 바다처럼 넓은 아량과 무뚝뚝해도 한 사람을 위한 고집스러운 순정이 그 멋을 더합니다. 그래서 영화 속 부산 사나이 들은 겉으로는 강해 보여도 우정과 사랑에 목숨을 걸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 걸죠. 아마 그런 드라마틱한 느낌이 영화 ..
9월 개봉영화 추천! <킬링시즌> 로버트 드니로 VS 존 트라볼타 헐리우드 최강 연기파 배우의 격돌 스릴과 감동이 한번에! 추격액션 영화 △제작 초기부터 주목 받았던 그 이유는? 헐리우드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존 트라볼타의 추격 액션 스릴러 이 오는 9월 5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두 배우의 만남 자체로도 역사적인 작품이지만 ,,등이 올라있었던 헐리우드 시나리오 리스트 인 ‘블랙리스트’의 상위에 랭크 된, 제작 초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 로버트 드니로와 존 트라볼타가 만났다!! 외딴 오두막에 혼자 살고 있는 퇴역국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니로)는 우연히 그 곳을 찾은 전직 세르비아 군인 에밀보바쉬(존 트라볼토_)를 만나게 됩니다. 낯선 인연이지만 많은 이야기들로 가까워진 두 사람, 하지만 함께 나간 사냥에서 갑작스런 화살로 18년 전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
[당첨자 발표]<인셉션>에서부터 <위대한 개츠비>까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 남자의 순애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완벽한 그 남자의 순정 여러분들에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헐리우드 A급 배우, 레전드 급 외모에 숱한 모델들과 염문설 등, 여자라면 모두가 흠모할, 남자라면 누구나 꿈 꿀 헐리우드의 왕자가 아닐까요?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작 중 최고는 타이타닉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 형님!! 세상 모두를 다 얻을 외모와 다르게 영화 속 에서 은근 순정파라는 충격적인(?) 사실!! 떠나간 여인을 잊지 못해 과거와 꿈 속에서 헤매고, 한 여자를 위해 목숨과 명예도 던집니다. 이 완벽한 남자에게 순애보까지 더해지다니!! 그래서인가요?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순애보, 이번 주 영화대영화에서 ‘그 남자의 순정’을 살펴봅니다. ∆ 세상의 전부를 가진 ..
가정의 달 추천 영화! 가슴 따뜻해지는 나의 멘토 이야기 5월, 가정의 달 추천 영화 5월은 아시다시피 가정의 달! 이로 인해 유달리 ‘기념일’이 많은데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까지 이어지는 3단 콤보 [아 스승의 날은 아닌가? 하지만 넓게 포함하자면 교육열이 유달리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분명 학교 시스템은 가정적인 측면에서도 주요 요인!(퍽)] ∆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치맥 한잔을! 그래서 이번 주 영화대영화는 비록 이제 5월이 다 지나가고 있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기념일에 맞는 추천작들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겠습니다. 당장의 기념일만 기념할 것이 아니라 5월을 맞이해 가정의 평화와[?] 스승의 은혜를 5월 6월, 7월 아니 엔드리스 포에버로[?]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가정의 달 맞이 추천작 들어갈게요! 어런이 날, 어린이는..
이름을 버린 슈퍼 히어로들의 만남 <맨 오브 스틸> vs <다크 나이트> 슈퍼히어로 무비의 전성시대, 태초에 슈퍼맨과 배트맨이 있었으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가 국내에서 600만 명, 해외에서는 7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전세계는 아이언맨으로 뜨거운데요, 최근 손꼽히는 흥행작들을 보면 , 등등 대부분 히어로 무비입니다. 2000년대 전만 해도 슈퍼영웅이 지구를 구한다는 다소 유치한 이야기와 기술력의 부족으로 특촬물[?] 그 이상으로 가기 어려웠던 장르지만 이제는 히어로 무비에 ‘고뇌’와 ‘정체성’을 이식하고 시대를 이끄는 특수효과로 인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가장 열광하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 이번 영화대영화에 소개 할 다크나이트 시리즈 사실 이 같은 슈퍼히어로 무비 전성시대에도 묵묵히 제 갈 길을 가고 있었던 두 작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
가을 남자 하정우 출연 영화 리뷰 _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러브픽션 가을 남자 하정우 출연 영화 리뷰 _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러브픽션 무더운 여름날 수트까지 갖춰 입고 여배우를 안고 뛰는 장면을 연기하던 하정우. 거듭되는 NG에 힘들어하다 마침내 감독의 OK사인을 받고 기뻐하는 찰라 또 다시 감독의 “한 번 더” 소리에 멘붕이 되는 장면을 너무도 리얼하고 코믹하게 연기한 Max의 CF 모델 하정우는 어느 배역이건 몰입도 200%를 끌어올리는 ‘진짜’ 배우이지요. 그의 연기는 과연 그의 실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질 만큼 참으로 완벽하고 변화무쌍한데요. 표정 연기 하나로 멘붕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Max CF의 하정우는 스크린에서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함께 한 번 살펴볼까요? 범죄와의 전쟁 - ‘쎈 남자’ 하정우 19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이벤트종료] 맥주 생각나게 할 2월 개봉 영화를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이 이벤트는 이미 종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술이란 단어에서 한 글자만 빼면 ‘술’입니다. ^.^; 실제로 예술과 술은 발음만큼이나 서로 친해요. 생각해보세요. 나른한 주말 오후, 집에서 보는 영화 한 편과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이잖아요. 정말이지 가끔은 열 친구 안 부러운 우리의 맥주와 영화! 그래서 오늘은 맥주 한 잔 땅기게 할 2월 개봉 영화 네 편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해요. 파파 (2월 1일 개봉 예정) 영화 ‘파파’가 2월 극장가에 첫 포문을 엽니다. ‘파파’는 한국 가요계에서 마이다스 손으로 군림했던 전직 매니저 춘섭과 각기 다른 피부색과 개성을 지닌 여섯 남매가 가족으로 뭉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인데요. 비록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족이 됐지만,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