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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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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맥주 안주들 '아시아'편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어떤 것일까요? 물론 그냥 맥주만 마셔도 좋고, 뭘 함께 먹든 맛있는 맥주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안주를 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마실 때 더욱 행복한 법이잖아요. 또 때에 따라 어울리는 맥주 안주들이 따로 있고요. 가령 영화볼 때는 나쵸와 팝콘이, 기차여행에는 오징어와 삶은 계란이 맥주와 잘 어울리죠. 맥주 안주로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세요? 치킨과 맥주(간혹 치킨과 맥스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의 줄임어 '치맥'이라고 할만큼 최고의 안주로 치킨을 떠올리는 분도 많으시고, 오징어와 땅콩을 곁들여 먹기를 좋아하는 분도 계시죠. 또 매콤한 골뱅이 소면과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데요.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안주를 함께 먹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뭘..
[태국여행]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길거리 군것질 BEST10 해가 뉘엿뉘엿한 오후가 되면 거리로 나온 노점상들의 손수레에는 식욕을 자극하는 먹거리들이 넘쳐납니다. 단정히 썰어놓은 천연색 열대 과일들, 숯불 향 가득한 닭꼬치, 매콤한 쏨땀, 갓 구운 바나나 팬케이크에 시원한 과일주스까지. 거리를 걷다 보면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음식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데요. 호기심에 하나둘 사 먹다 보면 어느새 속이 든든해져 한 끼 식사가 돼버리죠. 오늘 그린데이는 태국여행의 로망을 불러일으키는 길거리 군것질 베스트 10을 준비했습니다. 혹시 태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리스트를 챙겨놓으셨다가 보일 때마다 하나씩 드셔 보세요~ (군것질이니 그릇에 담아 나오는 밥이나 국수는 제외했습니다. ^^) 꼬치구이- 훌륭한 맥주 안주 가장 흔하게 만나는 군것질 베스트1은 꼬치구이입니다. ..
[세계의 맛] 치맥에 찰떡궁합, 태국의 쏨땀 축구 경기 볼 때 치맥이 인기였죠? 2010 남아공 축구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저녁에 주로 진행되어 유난히 치맥 찾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특히 지난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는 '치킨 예약'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특히 이번 2010 남아공 축구 경기와 여름철 삼계탕을 대비하다보니 먹는 닭 사육이 전분기보다 39%나 증가했다는군요. 치맥만 드시려니 좀 느끼하셨다고요? 오늘은 제가 프라이드 치킨만큼 맥주와 잘 어울리는 태국 음식, 쏨땀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린 파파야 샐러드 쏨땀 . 쏨땀은 그린 파파야를 주 재료로 한 태국의 대표적인 샐러드입니다. 원래는 동북부 지역(치앙마이 등 이싼 지방)의 전통 음식이지만 요즘은 방콕 등 태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태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