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의 기다림과 정성, 엄격한 제조과정 끝에 마침내 일품진로 18년 산이 탄생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역사의 전통과 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 브랜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 성장을 주도해왔는데요. 10년 목통 숙성의 일품진로, 4년간 연구한 일품진로1924에 이어 18년간 목통 숙성 원액 100% 주질의 일품진로 18년 산을 출시하게 되면서 국내 수퍼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을 새롭게 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가 만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상급 소주, 일품진로 18년 산! 얼마나 수퍼프리미엄한 소주일지 자세히 알아보시죠!

참나무통 18년 숙성의 미학, 일품진로 18년 산

일품진로 18년 산은 출시 전부터 국내외 주류 전문가들로부터 “지금껏 맛본 소주 중 단연 최고의 소주” 등 맛과 품질 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평가를 받은 이유는 일품진로 18년 산 양조 과정을 살펴본다면 알 수 있습니다.

일품진로 18년 산은 오랜 시간 정성껏 발효해 만든 순쌀 원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최상급 품질을 위해 풍미가 약한 처음과 잡미가 강한 마지막은 버리고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했는데요. 이 귀한 술이 최상의 향과 풍미를 품을 수 있도록 살아 숨 쉬는 참나무통에 18년 이상 숙성시킵니다.

단순히 18년 동안 숙성시킨 것이 아니라, 그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고 목통을 교체하는 등 공들여 만들어졌는데요. 이렇게 어렵고 귀하게 얻어낸 100% 목통 숙성 순쌀 원액만이 일품진로 18년 산이 됩니다. 얼마나 깨끗하고 깊은 맛을 자랑할지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귀한 당신에게 바치는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18년 산

일품진로 18년 산을 만나는 행운을 갖게 된다면, 각 제품마다 부여된 리미티드 넘버를 확인해보세요. 일품진로 18년 산은 최상의 원액만을 18년 이상 숙성하는 귀한 술이기 때문에, 1년에 단 6,000병만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레스토랑, 업소 등에만 판매될 예정으로 일품진로 18년 산의 깊고 진한 한 방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名酒, 일품진로 18년 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쇼핑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평범하지 않으면서 저렴하고 힙한 옷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 패션피플들의 핫플레이스 동묘시장을 소개합니다. 종로구 숭인동 위치한 동묘시장은 이른바 ‘중년들의 홍대’라고 불리며 중년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곳인데요. 빈티지 패션이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름과 동시에 다양한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셀럽들이 방문하면서 동묘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럼 비어투데이와 함께 빈티지의 메카, 동묘시장으로 성지순례를 떠나 볼까요?

빈티지의 메카! 동묘시장

동묘시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엄청난 인파로 붐비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6호선 동묘 앞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동묘시장이 펼쳐지는데요. 들어서자마자 길거리에 펼쳐진 수많은 좌판과 구경하는 사람들로 동묘시장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닥에 한가득 쌓아 놓은 옷들과 각양각색 옷을 건 행거들로 거리가 꽉 채워진 모습이 보이시나요?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기 위해 옷 더미를 살펴보고 행거 틈새를 돌아다니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이런 활기차고 인간미 넘치는 풍경이 동묘시장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어도 어느새 분위기에 휩쓸려 열심히 옷을 고르게 되는데요. 흥정도 가능하니, 여러분도 저렴하면서도 빈티지한 옷들을 득템해 올겨울 힙한 패션피플이 되어보세요!

동묘시장은 옷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들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없는 것 빼고 다 판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각종 생필품부터 중고 책, 음악 CD, 레코드/LP 판, 가전제품, 골동품, 시계, 보석 등 거의 모든 종류의 물건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좌판과 물품들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튼튼한 체력은 필수! 시간도 여유 있게 가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도심 속의 보물창고, 풍물시장

길게 이어진 동묘시장을 따라 신설동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서울풍물시장에 도착합니다. 서울풍물시장은 예전 황학동 시장에서 유래한 전통시장인데요. 청계천 판자촌의 노점상들이 청계천 복원 공사를 통해 위치를 이전하게 되어 현재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풍물시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기분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참이슬의 옛 모습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 사람들도 지금처럼 참이슬을 마셨다고 하니 신기하지 않나요?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참이슬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소주라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동묘시장 명물, 고기튀김

동묘시장에 왔다면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다양한 길거리 간식들을 제치고 당당히 동묘시장 명물로 떠오른 고기튀김! 최근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가게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동묘시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외부 테이블에 앉는 것을 추천드려요.

고기와 야채를 버무려 튀긴 고기튀김! 한 입 베어 물면 갓 튀겨진 바삭한 튀김 사이로 고기의 고소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랜 쇼핑에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든든한 맛과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쌀쌀한 날에 따끈한 멸치국수를 빼놓으면 서운하겠죠? 멸치국수도 3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동묘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깨끗한 참이슬이 빠질 수 없겠죠? 육즙 가득 바삭한 고기튀김에 참이슬 한 잔, 따끈한 멸치국수에 참이슬 한 잔! 동묘시장 주변 광경을 바라보며 참이슬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때쯤, 이미 여러분은 동묘 홀릭이 되셨을 겁니다. 이번 주말 빈티지 메카 동묘시장에 방문하셔서 빈티지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활기차고 인간미 넘치는 동묘시장이 여러분을 맞이해줄 겁니다. :)

올 겨울 소주 마니아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소식, 바로 참나무통 맑은이슬 출시 소식입니다. 소주의 맛을 조금 안다 하시는 분이라면 90년대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던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기억하실텐데요. 프리미엄급 소주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힘입어, 가격 부담은 줄이고 은은한 풍미는 더해진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탄생했습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그 부드럽고 은은한 향을 따라 나서볼까요?

은은함에 취하다, 참나무통 맑은이슬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3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1,000여 명의 블라인드 테스트, 93년의 소주 제조 역사를 지닌 하이트진로의 완벽한 블렌딩 기술이 더해진 프리미엄급 소주입니다.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여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 한 잔

저도수와 300ml 용량으로 다른 소주들과는 차별화된 참나무통 맑은이슬! 부담 없이 소주를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과 여성분들에게 안성맞춤이죠.

▲참나무통 맑은이슬 패키지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패키지를 살펴볼까요? 한지 스타일 라벨지 위에 참나무통 이미지가 삽입되어 목통의 은은한 향이 이 곳 저 곳 퍼지는 것 같습니다. 병목에는 태그(Neck-tag)를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병 뚜껑에도 참나무통 이미지를 넣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철 해산물 요리에는 은은한 맛과 향의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의 참나무통 맑은이슬에 어울리는 찰떡 궁합 안주 추천! 제철을 만나 그득하게 살이 오른 횟감을 매콤 새콤하게 버무린 회무침과, 담백하고 탱글한 육질을 자랑하는 문어 숙회 어떨까요?

향긋한 깻잎 위에 고소한 날치알과 알싸한 감칠맛이 도는 회무침을 얹어 한 입에 쏙 넣으면 참나무통 맑은이슬 한 잔이 절로 떠오릅니다. 입 안에서 부드럽고 은은하게 감기는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진정한 맛과 향을 느껴보세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문어 숙회와 부드러운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조합은 여성분들 역시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꿀조합입니다. 야들 야들 쫄깃한 문어 위에 이슬처럼 내려앉는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향긋하고 깨끗한 끝 맛은 가히 일품이죠.

좋은 사람, 좋은 음식과 함께 한 잔, 두 잔 계속해서 기울이게 되는 부드러운 참나무통 맑은이슬. 그 은은한 맛과 향에 흠뻑 취해보세요!

참나무통 맑은이슬로 부담없는 술자리를 즐기세요!

SNS에서 선 공개된 참나무통 맑은이슬 TV CF 티징 영상 함께 감상하실까요? 은은한 풍미의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보다 돋보이게 만들어준 품위 있는 그녀 김희선의 등장이 반갑네요. 참나무통 맑은이슬 한 잔에 미소가 절로 퍼지는 그녀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주신의 품위가 오롯이 느껴집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고급스러움과 은은한 향미를 우아하게 표현한 그녀의 TV CF 풀 영상이 곧 공개되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연말 연시 더욱 품위 있게, 그리고 부담 없는 술자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은은한 향, 부드러운 끝 맛의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수도권 일부 업소에서 우선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 가기 ▶ 페이스북

하이트진로 공식 인스타그램 가기 ▶ 참이슬 인스타그램

변덕스러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새롭게 개장한 창경궁 대온실로 가보는 것 어떨까요.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창경궁 대온실이 1년 3개월만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한겨울의 싱그러움,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운치 있는 데이트 코스, 종로 창경궁으로 향하다

▲창경궁 그리고 연못

궁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고요함은 일상에 지친 심신에 기운을 북돋워 줍니다. 창경궁을 구경하면서 후원 쪽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커다란 연못. 이 연못의 끝에는 동, 서양의 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창경궁 대온실이 있습니다. 

108년 전 모습 그대로 복원한 창경궁 대온실

1909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은 2016년 8월부터 1년 3개월 동안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최근에서야 다시 개방되었습니다. 대온실에는 천연기념물 제194호인 서울 창덕궁 향나무를 비롯해 후계목 등 약 70여 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창경궁 대온실은 아름다운 외관과는 달리 아픈 역사가 담겼 습니다. 대온실은 일제가 순종을 창덕궁에 가둬놓고, 그를 위로한다며 동물원과 함께 지은 곳이기 때문이죠. 창경궁 대온실, 과거에는 아픈 기억의 잔재였다면 현재에 이르러서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온실 내부

창경궁 대온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기분입니다. 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온기와 푸른 식물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백미는 바로 한겨울에도 볼 수 있는 활짝 핀 동백꽃이 아닐까요? 한 떨기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난 동백꽃 앞은 사람들의 포토 스팟이 되었습니다.

▲식물 클로즈업

수줍은 모습의 아기 동백과 장미과인 피라칸사스의 따스한 붉은 색을 보고 있자니 이른 봄이 찾아온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분명 밖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창경궁 대온실은 평온함 그 자체. 입장료 천 원이면 비밀의 화원 같은 창경궁 대온실을 관람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100년의 세월을 거슬러, 원형 그대로를 복구하는 공사였던 만큼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바닥 타일인데요. 이번 보수공사에서 문화재청은 타일 제조사인 <민턴 홀리스>가 1905년 발간한 책자를 바탕으로 하여 창경궁 대온실의 타일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옛날 타일의 원형을 고스란히 살린 만큼 그 옛날, 온실 특유의 멋스러움과 고풍스러움이 잘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창경궁 대온실에 방문하셨다면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구경하시는 것은 필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의 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모수에서 직접 채취하여 키워 낸 나무들이 바로 후계목이랍니다. 이 외에도 32년 만에 돌아온 창경궁 소철과 울릉도의 천연기념물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초록빛의 식물들과 나무가 배경이라서 그런지 아무 곳에나 서서 찍어도 베스트 포토존! 따뜻해서 좋고, 자연 친화적이라서 좋고, 인증샷 남기기는 더 좋은 창경궁 대온실에서 실내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해가 저물고 어둑어둑해진 날씨에 생각나는 것은? 바로 따끈한 국물에 소주 한 잔이죠. 창경궁 근처,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익선동 맛집 시미시미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내부는 유니크한 감성이 살아있습니다. 앤티크한 소품들로 꾸며놓은 실내 인테리어가 여심을 자극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다소 협소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손님들의 방문으로 금세 만석이 되었습니다.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올리브 바지락 술찜을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바지락에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은 바지락 술찜은 시미시미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쇼트 파스타가 들어가 씹는 재미도 있으면서, 조개 육수 특유의 감칠맛은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합니다. 깨끗한 맛의 참이슬과는 더할 나위 없는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메뉴죠.

여기에 버터 명란 구이 한 접시도 추가요! 한 송이 꽃처럼 플레이팅 된 명란 구이의 짭조름한 맛에 참이슬을 계속 들이켜게 됩니다. 오이와 셀러리의 아삭한 식감마저 식욕을 돋우니, 이 한상차림이야말로 고된 삶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요.

바지락 술찜과 명란 구이로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 거기다 참이슬 한 잔씩 마시다 보니 어느새 분위기는 무르익어 갑니다. 무드에 취한 듯, 참이슬에 취한 듯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시미시미입니다. 

맛과 멋이 살아있는 종로구 주말 데이트 코스!

역사가 어린 창경궁 대온실과 나만 알고 싶은 유니크한 술집 시미시미로의 데이트 어떠셨나요? 자연을 사랑하고 인생샷을 남기고 싶어하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겨울밤 따끈한 국물 한 술에 참이슬 한 잔 기울일 친구가 있다면 오늘의 종로 데이트 & 나들이 코스를 반드시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칠 만큼, 이번 추석은 올해 공휴일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긴 연휴기간을 자랑합니다. 아마 모두들 이 황금 연휴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실 텐데요! 하이트진로가 추천하는 다양한 믹스주 황금레시피로 가족, 친구들에게 주목받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보는 것 어떨까요? 자, 그럼 믹스주의 세계로 빠져보시죠! 

상큼한 여자들이 추석 황금 연휴에 대처하는 방법 : 깔라맥스 Girlts’ night

깔라만시는 상큼한 맛에 디톡스 효과까지 있어, 이미 많은 여성분들 사이에서 ‘수퍼 그뤠잇’한 과일로 유명한데요.깔라만시가 크림 가득 부드러운 맥스를 만나면 황금 비주얼 뿜뿜! 황금 연휴에는 역시 황금빛의 상큼한 깔라맥스 아닐까요? 부드러운 맥스 크림 속 새콤달콤 깔라만시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깔라맥스.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말도 안되는 깨끗함으로 기분 좋은 추석 홈파티를 책임진다굿 : 필소굿

가성비 끝판왕으로 수많은 자취생 및 대학생들의 냉장고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필라이트! 100% 아로마호프 필라이트와 깔끔한 참이슬을 섞으면, 말도 안 되는 깨끗한 맛, Feel so Good한 맛이 탄생합니다. 필소굿에 라임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깔끔한 목 넘김에 가성비 좋은 필소굿 믹스주. 집에서 추석 특선 영화를 보며 푹 쉬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 친구들 모아모아 다 함께 필소굿 홈 파티를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북적북적 추석날, 가족 친지들과 취향껏 즐겨라! : 스타우트 3종 믹스주

명절에는 역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시끌벅적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으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입맛을 고려하느라. 많이 고민하게 되죠. 하지만 더 이상의 걱정은 스튜핏! 청량한 라거 타입의 흑맥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우트만 있으면 걱정 해결입니다.

이 레시피들은 믹스주 별로 특색 있는 맛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비주얼이 포인트입니다. 입으로 한 잔, 눈으로 한 잔 즐길 수 있는 스타우트 믹스주 3종 레시피! 믹스주를 섞는 색다른 방법들을 공개해드립니다. 지금 바로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과일도 풍성, 맥스 크림도 풍성, 풍성함이 풍년인 잔치를 열어보자 : 맥스 믹스주 3종

달콤한 과즙에 입 안 톡톡 씹히는 과육은 보너스, 맥스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크림까지! 당도가 한껏 물오른 과일과 맥스로 만드는 달달한 과일향 믹스주는 어떠신가요? 우선, 사과, 배는 전부 깨끗하게 씻고 코코넛은 엄청나게 단단한 껍질을 깨트린 후에... 가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과일 음료로 만든 풍성한 맥스 믹스주 3종 레시피 영상을 확인해 보시죠.

길고 긴 연휴, 하이트진로의 특별한 믹스주 레시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둘러 앉아 풍성하고 재미있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Tip! 매주 토요일마다 새로운 믹스주 레시피가 하이트진로 SNS계정에 소개되고 있으니 팔로우 누르시고, 술자리에서 각광받는 믹스주의 달인이 되어보세요!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라는 말이 있듯이 애주가들에게 있어 술집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과도 같은 곳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참새에게 방앗간이 뜻하는 의미를 그대로 담은 듯한 인생술집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외벽 한 쪽에 그려진 멋진 하이트 EXTRA COLD 트릭아트까지! 맛과 멋이 더해진 인생술집으로 지금 초대합니다! 

#입체적인 하이트 Extra Cold를 경험할 수 있는 참새방앗간

옛 철길의 흔적이 남아있는 한적한 경의선 숲길 창전동 구간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참새방앗간. 포장마차를 떠오르게 하는 외관에서 친근하고 정겨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참새방앗간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살짝만 돌려보면 하이트 EXTRA COLD PHOTO ZONE이 눈에 띕니다.

하이트 EXTRA COLD를 형상화한 트릭아트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얼음을 부수고 나온 시원한 비주얼의 하이트 EXTRA COLD를 잔에 따르는 모습!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죠! 직접 병을 잡고 붓는 모습으로 또는 큰 잔을 한 손으로 거뜬히 잡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겨 보기도 합니다. 참새방앗간을 찾은 손님이 아니더라도 경의선 숲길을 따라 산책을 하던 분들도 재밌는 트릭아트 앞에서는 발걸음을 멈추기 일쑤입니다. 

#단체 회식도 OK! 공간적 여유가 돋보이는 참새방앗간

넓은 창으로 쏟아지는 오후의 햇살이 가득 비치는 참새방앗간은 상당히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4인~6인 테이블부터 15명 이상 되는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방문하기 좋습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셀럽들의 방문 흔적

소문난 맛집은 셀럽들이 먼저 방문한다죠? 참새방앗간도 예외는 아닙니다. 벽면 빼곡히 걸린 셀럽들의 싸인행렬이 참새방앗간의 인기를 증명하는 듯합니다. 참새방앗간의 시그니처 메뉴인 닭볶음탕은 오리지널 외에도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짜장, 커리, 토마토, 간장 등등 익숙한 듯 낯선 재료들과 닭볶음탕의 하모니는 과연 어떨지, 기대되시나요? 

#고소한 기름 냄새, 노릇노릇한 색감으로 침샘 자극! 모둠전

한 접시에 10가지 맛! 다양한 모둠전은 참새방앗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곱게 계란 물을 입은 전들은 황금빛 탐스러운 자태를 뽐냅니다. 고소한 전에는 역시 하이트 EXTRA COLD가 제격이죠. 시원하게 잔 가득 부어 전 한 입에 맥주 한 모금이면 세상 시름이 다 잊혀지는 기분입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더 친근한 분홍 소시지와 담백한 완자전, 향긋한 깻잎전까지 없는 전 빼곤 다 있는 모듬전은 골라먹는 재미 역시 쏠쏠합니다. 홍고추와 쑥갓으로 고명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쓴 모습과 먹기 좋은 담음새도 보는 이로 하여금 푸근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렇다고 참이슬이 빠지면 또 서운하겠죠? 전을 먹고 나서 깨끗한 맛의 참이슬 한 잔을 탁! 털어 넣어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참새방앗간의 맛깔스러운 모둠전은 하이트 EXTRA COLD와도 참이슬과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화끈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오리지널 닭볶음탕

매콤 칼칼한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에는 역시 참이슬을 곁들여줘야 합니다. 맑고 투명한 빛깔의 참이슬과는 대조적으로 화끈한 붉은 빛으로 무장한 닭볶음탕은 참새방앗간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버섯, 대파, 홍고추가 가득 올라간 닭볶음탕의 냄새에 군침이 가득 고입니다. 무쇠 철판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모습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황홀하죠. 먹음직스러운 닭 다리를 하나 집어 후후- 입안으로 넣으면! 긴말 필요 없습니다. 맛있는 닭볶음탕을 음미하기에도 바쁘니까요. 

쫄깃한 닭에 쏙쏙 배어든 매콤 달콤한 양념은 참새방앗간 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참새방앗간을 찾는 손님들이 닭볶음탕을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적당히 졸아든 국물의 감칠맛은 혀와 목을 타고 내려가 기분 좋은 칼칼함을 선사합니다. 마무리로는 깨끗한 이슬 한 잔! 그야말로 완벽한 마무리가 아닐까요? 

#재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이곳, 참새방앗간!

참이슬 한 잔에 걱정을, 하이트 EXTRA COLD 한 잔에 근심을 덜 수 있는 참새방앗간! 도란도란 정겨운 이야기 소리가 푸근한 분위기를 더하고, 따끈한 안주들은 주린 배를 채워줍니다. 이번 주말, 친구와 함께 또는 동료와 함께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참새방앗간에서 한 잔 어떠실까요?   

어느새 거리에는 봄바람 살랑이게 하는 경쾌한 음악이 퍼지고, 속삭이듯 봄 내음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 딱 가기 좋은 곳은, 따뜻한 남쪽 바다가 아닐까요. 아름다운 밤바다의 도시 여수에 지금 가면, 어느새 성큼성큼 다가온 봄날의 정취와 함께 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직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맛집 로드! 바로 떠나볼까요?

1. 담백함과 다채로움이 돋보이는 맛의 향연! 푸짐한 한상차림의 #한정식

여수엑스포 정문 부근에 위치한 동백회관은 1박2일 촬영지로 익히 알려진 곳입니다. 신선한 식자재만을 사용하기에 단골손님이 많은 맛집으로,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 싱싱한 횟감 뜰채로 뜨는 메인 셰프

신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하는 조리하는 식당인 만큼 회식 장소나 중요한 바이어 접대에 좋은 환경과 위치를 갖고 있죠.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끊임없이 나오는 다양한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테이블 가득 차려진 한정식 한 상은 차가운 음식에서 따뜻한 음식 순서로 차려집니다. 정갈함과 담백함이 느껴지는 음식은 동백회관의 특징입니다. 후한 인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동백회관의 코스를 제대로 즐겨볼까요? 그전에 끝맛이 깔끔한 참이슬 한 병은 필수입니다.

사실 한정식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밥맛입니다. 메인 코스가 전반부였다면, 후반부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연잎 밥이 나옵니다. 그 부드러운 향내와 함께 보기만 해도 소화가 잘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참이슬로 더욱 깔끔하게! 동백회관으로의 맛있는 여정을 떠나보세요. 

2. 경도회관. 쫄깃쫄깃한 식감이 돋보이는 새조개 샤부샤부

여수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신선한 해산물입니다. 새조개 샤부샤부로 유명한 경도회관은 여수시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먹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매력 있는 맛집입니다.

▲ 작은 새를 닮은 새조개

경도회관의 시그니처 메뉴인 새조개는 발이 상당히 길어 껍질을 까 놓으면 모양이 작은 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다리가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하여 조합(鳥蛤)이라고 불립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닭고기와는 다른 쫄깃함과 바다 향내가 나는 식감을 보여줍니다. 많은 분이 1~2월에 많이 찾지만 사실 새조개는 3월~4월 즈음이 가장 물이 올라 맛이 있다는 사실!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딱 지금 이 시기가 적기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에서부터 부드러운 식감까지 데치는 대로 식감이 변하는 새조개 샤부샤부의 맛이 일품입니다. 참이슬로 새조개 샤부샤부의 명품 식감을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

Tip) 손님들이 많이 찾는 하모(참장어)는 5월(제철)부터 게시하니, 하모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3. 묵은 피로감을 말끔히 날려주는 자매식당 통장어

바닷장어(붕장어) 어탕은 허약체질, 양기 부족, 성인병 예방에 좋은 스테미나 음식으로 미네랄과 칼슘이 충분하며 비타민 B2, C, A 와 함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보양식입니다. 대부분 갈아 만들거나 오래 끓여 다린 듯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자매식당은 통으로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 봄맞이꽃을 연상케 하는 자매식당 어탕 (어탕 한 수저 > 한 젓가락 > 봄꽃)

잡내를 없애고 부드러운 시래기와 함께 정성 들여 끓여 나온 어탕은 그야말로 봄맞이꽃과 같은 축복 같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소 정거장이 있을 만큼 지역 내에서 알려진 식당이니, 묵은 피로감을 날려버릴 통장어 요리와 맛있는 술 한잔!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4. 여수 최고의 간장게장! 등가게장 밥도둑 정식!

여수 맛집 로드의 대미를 장식할 메뉴는 바로 게장입니다! 게장 하나만 있으면 평범한 밥상이 호화로운 진수성찬이 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 간장게장, 그리고 양념게장인데요. 등가게장의 게장 정식은 정말 밥도둑입니다.  

정식 한상차림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고 메인 요리인 게장도 풍부하게 제공되는 일석이조의 등가게장 집! 특히 사장님의 인심이 후해서 또 오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충만한 곳이죠. 게장과 잘 어울리는 참이슬 한잔과 함께 짭조름하고 달콤한 일품 게장을 먹으며 친구와 여행에서 묵혀왔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재미로 여행에서 맛집은 필수 코스가 아닐까요?

등가게장은 직접 게를 손질해서 담그기 때문에, 전국으로 택배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한번 게장을 맛보고 난 손님들은 포장해가거나 지인께 택배로 보내주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식당 한쪽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게장이 통에 담겨 숙성됩니다. 봄철 보양식으로 당연 간장게장은 빠질 수 없듯, 봄철 여수를 방문했다면 게장과 깔끔한 참이슬로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계절의 여왕 봄! 여수에서 즐기는 맛집 로드 

지금까지 만나본 여수 소주 안주 맛집! 어떠셨나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산책, 그리고 산책을 끝내고 잔뜩 배고픈 배를 달래주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참이슬로 기분 좋은 배부름을 즐겨보세요. 어느 샌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여수 맛집에 푹 빠져든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주말, 집에서 느긋하게 혹은 오붓하게 즐기는 술자리의 즐거움을 아시나요? 집에 있는 재료로 맛있는 술안주를 만드는 재미, 그리고 내가 만든 술안주를 대접하고 함께 ‘짠!’하는 것 또한 술을 즐기는 하나의 큰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이 생각나지만 밖으로 나가긴 번거로울 때,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술안주만 있다면 참이슬 한 병을 비우는 것도 금방! 오늘 비어투데이에서는 주말에 간단하게 만드는 참이슬 안주 ‘삼겹살 숙주볶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참이슬을 부르는 안주 ‘삼겹살 숙주볶음’

1. 대파는 데코용 일부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슬라이스해서 썰어주세요.

2. 피망 등 냉장고 속 야채를 꺼내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4. 달군 팬에 다진 마늘을 살짝 볶아 마늘 오일을 만들어주세요.

5. 마늘 오일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대파와 피망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6. 어느 정도 볶아지면 삼겹살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7. 어느 정도 볶아지면 간장, 설탕, 굴소스를 넣고 볶아주세요.

8. 양념이 베이도록 센 불에 볶다가 어느 정도 색이 변하면, 숙주를 넣고 30초 내로 빠르게 볶아 마무리해주세요.

9. 볶아진 요리를 접시에 담고, 파를 가늘게 썰어 고명으로 올리면 삼겹살 숙주볶음이 완성됩니다.

삼겹살 숙주볶음은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재료 또한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술안주입니다. 굴소스가 들어가 달착지근 한 삼겹살과 함께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나물을 입 안에 넣으면, 나도 모르게 참이슬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티비를 보면서 삼겹살 한 점에 소주 한 잔을 털어낸다면, 무엇도 부럽지 않은 주말이 완성된답니다.

특히 삼겹살 숙주볶음은 숙주의 숨이 죽을수록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요리인데요. 열기가 조금 식어도 고유의 맛은 변하지 않아 참이슬과 함께 느긋하니 이야기를 나누며 먹기 좋은 술안주입니다. 힐링을 위해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도 좋지만, 간편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술안주 삼겹살 숙주볶음으로 우리 집을 맛집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말, 참이슬을 부르는 안주 삼겹살 숙주볶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 글&요리 : maji food TV l INSTAGRAM @kirakira83

서울 강남구 중심에 위치한 논현동은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의 사무실이 모여 있어 다양한 맛집이 형성된 지역입니다. 이 곳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삼겹살 맛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독특한 상호의 삼겹살 맛집, 녹슨드럼통입니다. 강남구 논현동의 녹슨드럼통은 이름만큼이나 잊혀지지 않을 맛과 푸짐한 서비스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녹슨드럼통은 어떤 모습일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통삼겹살을 통째로 숯불에 초벌해 굽는 ‘녹슨드럼통’

서울시 논현동 영동시장 초입, 진한 바비큐 냄새가 흘러나와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가게는 상호를 꼭 닮아 있는 재미있는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가게를 마주하니 ‘녹슨드럼통’이라는 이름처럼 가게 곳곳에 드럼통으로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게 곳곳에 참이슬 마크가 있는 것을 보니 고된 하루를 보내며 소주가 그리웠을 주변 직장인들이 모이는 사랑방이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모든 의자가 드럼통 모양으로 꾸며져 있고, 조금은 투박한 듯 하나 정감 있는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낮 시간에 방문하니 운 좋게도 녹슨드럼통의 인테리어를 마음 놓고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는데요. 저녁이면 논현동 일대의 빌딩 숲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들이 방문해 꽤 넓은 규모의 녹슨드럼통 가게 내부가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녹슨드럼통은 삼겹살과 목살이 주메뉴 입니다. 삼겹살을 주문하니 주문을 받은 직원이 매장 밖에 별도로 마련된 바비큐 시설에서 뜨거운 숯불로 통삼겹살을 초벌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매장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고소한 냄새의 진원지는 바로 숯불에 구운 고기의 냄새였나 봅니다. 숯불에 구워진 삼겹살은 겉면이 높은 온도로 구워져 육즙이 새어나가지 않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간직하게 되는데요. 과연 숯불에 구워진 삼겹살의 맛은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겉면을 강한 숯불로 초벌한 삼겹살은 테이블에서 한번 더 굽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손님들이 앉은 테이블에도 참숯이 준비되어 고기를 굽게 되는데, 강한 온도로 고기를 구우니 타지 않도록 여러 차례 뒤집어가며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슨드럼통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바로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김치입니다. 녹슨드럼통의 김치는 볶아먹는 듯한 느낌으로 버터와 함께 구워먹는데요. 버터의 고소한 맛이 배어든 김치는 삼겹살과 어우러져 독특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하이트 한 잔으로 마른 목을 축여보는 것도 좋죠! :-)

통삼겹살 바비큐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곁들이 반찬과 채소!

고기가 얼추 구워졌으니 본격적으로 삼겹살의 맛을 즐겨보기로 합니다. 구워진 고기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데리야끼 소스와 칠리소스는 고기와 먹기 좋도록 적당히 짠맛과 칼칼한 맛을 가지고 있어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삼겹살과 곁들여져 나오는 돼지 껍데기를 찍어먹을 수 있도록 콩가루가 준비되어 있으니 돼지껍데기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을 충분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녹슨드럼통의 곁들이 반찬 역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데요. 부드러운 마늘 향을 가지고 있어 고기와 함께 먹을 때 풍미를 배가 시켜주는 명이 나물부터 매장에서 그때 그때 직접 담는 향긋한 부추 겉절이까지 테이블에 올라와 있는 반찬 중 어느 것 하나 젓가락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참이슬과 하이트를 한잔 두잔 비워내다 보면 어느새 비워진 그릇들을 마주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곳 녹슨드럼통의 식당 한 켠에는 모자란 반찬과 채소를 언제든 원하는 만큼 담아갈 수 있도록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니 싱싱한 채소와 반찬을 양껏 즐겨보세요! 

식사 후반부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연이 되어주는 맛있는 사이드 메뉴! 

주메뉴인 삼겹살을 어느 정도 즐겼다면 녹슨드럼통의 숨은 조연을 만나 볼 차례. 녹슨드럼통의 메뉴 중 손님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로 볶음밥이 든 도시락과 김치찌개가 있습니다. 해산물과 채소가 듬뿍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이 도드라지고 은은한 불맛이 나는 볶음밥 도시락은 식사 약속에 뒤늦게 합류한 지인의 허기를 달래주기에 좋고, 두툼한 돼지고기 살코기가 들어있는 김치찌개는 주당들의 술 친구가 되어주기에 딱 적당합니다. 

숯불로 초벌해 훈제 향을 즐길 수 있는 통삼겹살부터 메뉴 하나하나 특징이 살아있는 사이드 메뉴까지 어느 하나 놓치기 싫은 녹슨드럼통. 가볍게 시작한 반주는 어느새 참이슬과 하이트를 비워내게 만듭니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의 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사랑방이 되고 있는가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퇴근 무렵 그리운 얼굴이 있다면 녹슨드럼통에서 참이슬과 하이트 한잔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녹슨드럼통의 맛있는 음식 만큼이나 반가운 얼굴과 함께라면 가을의 찬 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