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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남은 명절 음식으로 만드는 가성비 그레잇 안주! 전 샌드위치 레시피

 

민족 대 명절 추석! 긴 황금연휴는 너무나 반갑지만, 잔뜩 차려놓은 명절 음식을 계속해서 먹어야 하는 건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닙니다. 비벼서 먹고, 찌개로도 끓여 먹고, 그래도 남는 음식을 좀 더 색다르고 간편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전 샌드위치 어떨까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전의 색다른 변신! 부드러운 빵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상큼한 소스까지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요리로 탈바꿈 했습니다.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없는 전 샌드위치 레시피! 지금 소개합니다.    

빵 위에 차곡차곡 올리면 끝! 초 간단 전 샌드위치 레시피

<전 샌드위치 재료>

생선전 4개, 동그랑땡 3개, 치아바타 2개, 상추 4잎, 체다치즈 4장, 토마토 2개,

적양파 1/2개, 레디쉬 2개, 어린잎 채소 약간, 식용유 약간, 마요네즈 6큰술,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피클 1큰술, 다진 케이퍼 1큰술, 레몬즙 1/4개 분량 


1. 생선전과 동그랑땡은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열이 오른 팬에 올려 데워줍니다. 


2. 적양파는 채를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궈 매운 기를 빼고,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레디쉬와 토마토는 슬라이스하고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3. 마요네즈, 다진 양파, 다진 피클, 레몬즙을 넣고 골고루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Tip. 소스에 다진 케이퍼를 넣으면 생선전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4. 치아바타 2개를 각각 반으로 나누고, 소스 -> 상추 -> 체다치즈 -> 토마토 순으로 올린 후 한 쪽에는 생선전을, 다른 쪽에는 동그랑땡을 올려줍니다.


5. 전 위에 채 썬 양파와 슬라이스한 레디쉬, 어린잎 채소를 토핑해줍니다.


6. 치아바타를 올리고 필라이트를 함께 내면 완성! 



남은 명절 음식을 클리어 시키고 싶을 때! 가성비 그레잇, 필라이트 X 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샌드위치를 능가하는 비주얼에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진 가성비 갑 전 샌드위치!  단짝으로 역시 필라이트는 수퍼 그뤠잇이죠. 전 특유의 기름지고 무거운 맛을 아삭하고 상큼한 야채와 곁들이면 맛과 식감이 업그레이드! 전 샌드위치와 필라이트로 긴 황금연휴를 맛있게, 행복하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