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2DAY

도심 속 바캉스! 한강에서 휴양지처럼 보내는 법

성큼 다가온 여름,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모니터 화면 너머로 해외 유명 휴양지만 검색 중이라면? 멀리 가지 않아도 여름 휴가 제대로 즐기는 방법! 지금부터 비어투데이가 추천하는 한강에서 휴양지처럼 즐기는 법에 주목해보세요.


여름 휴가 멀리 갈 거 없다! 도심 속 휴양지, 한강

7월과 8월은 휴양지로 떠나는 이들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합니다. 가까운 일본부터 동남아, 저 멀리 유럽까지 해외 휴양지로 눈길을 돌리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현실은 강의실 안, 사무실 안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바쁘다면, 도심에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떠나보세요!


▲세빛섬 풍경(세빛섬 건물 > 음악분수 광장 > 노을)

영화 촬영지로 청춘 남녀의 데이트 스팟으로 빼놓을 수 없는 한강! 특히 세빛섬의 오후는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광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한강 다리 위로 떨어지는 노을을 보거나, 음악분수를 볼 수 있어서 낮의 풍경도, 밤의 풍경도 보러 가기 좋은 스팟이죠. 특히 노을 지는 한강을 안주 삼아 가볍게 마시는 하이트 캔맥주! 더운 요즘, 아찔하게 시원한 맥주 한 모금으로 더위도 싹 가시게 해주면 어떨까요?


물 위의 피크닉, 야경 보며 로맨틱 데이트! 튜브스터

본격적으로 한강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세빛섬을 살펴본 데는 이유가 있죠. 한강에서의 낭만적인 데이트를 보낼 수 있는 ‘튜브스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이색적인 튜브스터는 물 위의 카페, 물 위의 피크닉, 물 위의 파티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원형 보트입니다.

Tip) 세빛섬에 도착해서 무조건 줄을 서지 말고, 세빛섬 건물 1층 매표소에서 운행 여부 확인과 함께 표를 결제하고 탑승권을 들고 줄을 서야 한다. 


▲튜브스터 이용 방법(이용 안내판 > 구명조끼 > 기다리는 사람들)

세빛섬 앞 튜브스터 타는 곳에서 순서를 기다렸다가 구명조끼를 입고 튜브스터에 탑승하면, 로맨틱 데이트의 시작입니다. 작동법에 대한 설명을 꼼꼼하게 듣고 난 뒤, 어려움 없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데이트에 필요한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준비하면 튜브스터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죠.


튜브스터를 타고 한강 위를 둥둥 떠다니면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 도심 속 휴가, 이 정도면 제대로 즐길 수 있겠죠? 컴컴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앞에 혹은 옆에 앉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보세요.


튜브스터에서 내려서 그냥 갈 수 없죠. 역시 한강에서는 치맥이 정답! 치킨과 라면, 그리고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하이트 EXTRA COLD까지! 한강 즐기기 필수 아이템을 준비합니다. 복잡한 도심 속 꿀맛 같은 휴양지에서 가슴 뻥 뚫리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서래나루 맛집 한국통닭에서 즐기는 하이트 생맥주도 놓치지 말자!

 <물 위의 로맨틱 데이트, 튜브스터>

장소 : 한강 세빛섬

전화 : 070-4288-1363

운영 : 하절기(6~9월) 평일 16:00~24:00, 주말 14:00~24:00

요금 : 1대당 최대 6명 승선 가능, 30분당 30,000원(1시간 45,000원)

참고 :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관련 변동사항이 있으며, 바람이 심할 때는 운영이 어렵다.

* 자세한 사항은 튜브스터 공식 홈페이지(http://www.tubester.co.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캠핑장비 필요 없이 몸만 준비하자! 도심 속 힐링 스팟, 난지 캠핑장

한강을 휴양지처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난지 캠핑장에서 보내는 휴가는 어떨까요? 트렁크가 터질 듯 짐을 챙겨 꽉 막힌 도로 위를 달리지 않아도 되는, 도심 속 캠핑장에서의 시간! 구역에 따라 나뉜 텐트 설치존과 텐트 없이 천막 아래서 캠핑 도구를 빌려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위) 텐트존, 아래) 피크닉존 풍경

Tip) 예약이 필요한 텐트존과 달리 피크닉존 이용 시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성인기준 입장료 4천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난지캠핑장 들어가기 전 풍경(매표소 > 안내판 > 외국인들 > 손수레)

맨몸으로 방문해도 대여소에서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을 빌릴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리어카에 싣고 캠핑장 안으로 출발해볼까요? 입구에서부터 진동하는 고기 냄새! 캠핑에는 맛있는 고기와 시원한 하이트 맥주면 캠핑 준비 완료입니다.


자리를 잡고 뜨거운 불 위에서 고기를 구워봅니다. 외국인 친구들의 입맛도 사로잡은 맛있는 고기 파티! 땀으로 온몸이 끈적거릴 때쯤 하이트를 꺼내 시원하게 날려보세요.


▲하이트 캔맥주 들고 즐거워하는 외국인들!


▲해바라기가 피어있는 산책로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고기와 하이트로 배부르게 배를 채웠다면, 난지캠핑장 근처에 있는 산책로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예쁘게 피어있는 해바라기와 초록빛으로 둘러싸인 산책로에서의 산책도 난지캠핑장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캠핑장에서 하이트 타임!(캠핑장 전경 > 춤추는 외국인들 > 하이트 건배)

캠핑존에서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 소리와 함께 다 같이 어우러져 보내는 시간! 팔을 쭉 뻗어 건배하면, 여름 더위도 즐거움을 막을 수 없겠죠? 난지 캠핑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하이트 타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한강 난지캠핑장>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495-81

번호 : 1544-1555

운영 : 피크닉존(오전 10:30~익일 오전 09:30까지), 캠핑존(오전 11:00~익일 오전 09:30까지)

비용 : 1인 기준 입장료 4,000원

* 자세한 사항은 난지캠핑장 공식 홈페이지(http://www.nanjicamp.com/)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심 속 휴가, 하이트와 한강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가벼운 차림으로 가도 되는 흥 넘치는 난지 캠핑장과 물 위에서 보내는 튜브스터에서의 데이트까지, 즐길 거리로 가득한 한강! 멀리 떠나기 어렵다면 도심 속 휴양지 한강으로의 휴가는 어떠세요? 작열하는 태양도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열기도 하이트 EXTRA COLD로 날려버리고, 한강에서의 휴가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