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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2DAY

KLPGA 시상식 4관왕 서희경 프로의 여신 포스 드레스



하이마트 2009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은 서희경 프로의 독무대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에서 보여줬던 살사 댄스를 시작으로 하이마트 상금왕,  KJ골프 최저타수상, 김영주 골프 다승왕을 포함해 하이마트 국내 대상까지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느라 무대를 바쁘게 오르 내렸습니다.

매 순간 한타 한타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에 이렇게 큰 상들을 4개나 받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정신적인 파트너가 되어준 유소연 프로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데뷔때 부터 많이 지원해주신 하이트.진로 그룹 회장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골프 시작할 때 많은 도움준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멋진  수상 소감을 밝혀준 서희경 프로.

이렇게 멋진 수상 소감 보다 더욱 빛났던 건 서희경 프로가 입고 있는 검은색 드레스와 그에 걸 맞는 서희경 선수의 여신 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들어낸 자신감과 귀걸이와 어깨장식만으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악세사리도 좋았구요.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만들어낸 우아한 걸음걸이 역시 여신을 보는 듯 했습니다. 같은 여자로 저도 살짝 질투가 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대상 수상 소감을 마친 후 포토라인에 섰을 때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는 엄청난 플래시가 터졌습니다. 그 앞에 서있는 서희경 프로는  마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 같았어요. 필드의 패션모델이란 별명. 괜히 붙은 건 아니네요.

시상식장에선 서희경 프로가 너무 바쁜 관계로 인터뷰 진행이 좀 어려웠어요. 근데, 조만간 시원한 맥주 한 잔 같이할 기회가 생길 것 같네요. ^^; (야호~) 혹시 서희경 프로에게 공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꼭 전해 드릴께요. ㅎㅎ 저도 궁금한 점을 몇 가지 정리해야겠어요. Stay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