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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E 2DAY

프로골퍼 전인지 ‘KLPGT 제 27회 한국여자오픈’ 우승!


<사진 출처: OSEN><기사 원문: http://osen.mt.co.kr/article/G1109625334>

6월 마지막 주, 그린에 우뚝 선 한국 여자 골프계의 신성!


2013년 6월 23일 일요일 오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전해온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이트진로 전인지 선수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소식!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제 27회 한국여자오픈대회에서 19세의 나이로 우승을 거머쥔 하이트진로 전인지 선수는 한국 여자 골프계의 신성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감동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수학 영재에서 골프 신예로! 


골프계의 한가인이라고 불리며 많은 남성팬의 사랑을 독차지한 19세의 신예 골퍼, 전인지 선수는 함평골프고 1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0년 처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고, 2011년 국가대표서 선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인지 선수는 175cm의 장신을 활용한 시원한 스윙과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한 장점을 지닌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2012년 6월에 프로에 입문한 전인지 선수는 프로입문 1년여 만에 생에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그녀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OSEN> <기사 원문: http://osen.mt.co.kr/article/G1109625334>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는 전인지 선수의 뒷심이 단연 돋보였는데요. 14번홀 까지는 선두 박소연 선수와 3타 차이로 우승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15홀부터 18홀까지 4연속 버디 쇼를 선보이며 대역전극을 이루어냈죠! 전인지 선수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었는데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담한 배짱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선두였던 박소연 선수를 1타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에서의 1.7m짜리 짜릿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대회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었죠~!


수학 영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전인지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수학은 공식에 대입하여 문제를 풀면 되지만, 골프는 감각이 더 중요하기에 골프보다 수학이 더 쉽다”는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신인 선수답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전인지 선수.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전인지 선수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하루하루 눈에 띄게 발전해 나가는 전인지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