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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덤벼라! 하이트 신입사원 성공 도전기

의 중심에서 하이트를 외치자! 독특한 표어가 붙어있는 이 곳. 바로 하이트 신입사원들이 모여있는 HITE 여의도 사무실입니다. 지난 월 하이트 신입사원 공채에 당당히 합격한 이 들은 현재 수습과정을 거치고 있죠.

수습과정에는 영업파트에서의 경험이 포함 되어있으며, 이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인턴기간 중 영업을 배우는 것은 '시장을 최첩선에서 몸소 느껴 객관적으로 지금의 시장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대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어딜가나 고객, 소비자가 최우선이 되고 있는 세상이기에, 지금의 이 경험은 꼭 필요한 것이겠죠. 수습기간이 끝나고 다른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더 나은 하이트 맥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경험은 소중하게 느껴질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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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HITE 신입사원들에게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아름다운 여직원분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주류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를 찾기위해 여직원 채용을 대폭 늘렸다고 해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시는 여직원분들! 다같이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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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오전 중에는 팀 회의와 서류작성 및 판촉물 정리, 외근 준비 등을 하고 이후에 바로 외근이 시작된다고 해요. 자신이 맡은 구역이 있기에 이렇게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명함들과 리스트들을 꼼꼼히 정리해두는 모습도 보이죠. 자 - 이제 외근 준비가 끝나신 분들!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영업사원들이 하는 일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한 팀의 업무과정을 따라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만나본 우리의 주인공! 영업지원팀 최고의 꽃미녀, 꽃미남 강유미씨와 씨 팀입니다.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인 이덕범씨와 귀여운 외모에 애교만점 목소리를 가진 강유미씨.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내내, 담당 구역 시장조사를 통해 정리한 리스트를 다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오늘의 전략을 세우는 두 분. 드디어 두 분이 담당하고 계신 지역에 들어서는 순간!

"녕하세요~" 끊임없이 인사를 건넵니다. 지나가는 골목골목마다 아는 분들이 어찌나 많으신지, 계속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계시더라고요. 알고보니 담당구역 내 가게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분들이셨어요. 꼭 이모와 조카같이 정겹게 인사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답니다.


마침 하이트를 가게 안으로 배달하고 계시던 아저씨께도 기분좋은 안부인사 드리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는 보시자마자 '어이구 이리와~' 를 연발하시며 반갑게 맞이하셨어요. 그리고는 하시는 말씀! "오늘 내가 하이트로 싹 다 바꿔났어. 내가 뭐랬어? 나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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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너무너무 친해진 가게도 있는 가 하면, 오픈해서 처음 찾아가는 가게도 있기 마련이죠. 이런 때에는 혹 반겨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도 들텐데, 망설임없이 씩씩하게 들어가는 강유미씨. 명함부터 건네며 인사 드리고, 애교있는 목소리로 "앞으로 자주 찾아뵐께요." 하니, 웃는 얼굴에 침 못뱉으신다고 허허 웃으며 맞아주십니다.


이에 한술 더 떠 하이트 맥주가 창고입구에 쌓여있는 것을 보고, 냉장고에 넣어드리겠다며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는 덕범씨. 결국 가게 냉장고 가득히 하이트 맥주를 넣어놓고, 뿌듯해 하는 덕범씨를 보니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맥주를 옮겨넣느라 까매진 유미씨 손을 보니, 발로 뛰는 그들의 진심을 보는 듯해 마음이 찡해지기도 했어요.


오늘도 내일도 열정을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그 들! 패기와 열정을 가진 그들의 모습은 같은 20대로써 많은 궁금증이 들게 만들었는 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궁금했던 그 들의 뒷이야기!

정말 안될 줄 알았던 판매점 거래를 성사시켰을 때가 가장 기뻐요. 처음에 무척 완강하셨던 분인데, 잘 설득하고 인사를 계속 드리니까 자꾸 정이 드는 거에요. 첫 번째 갔을 때보다 두번째 갔을 때 달라지시고, 세번째 갔을 때 또 달라지세요. 그렇게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거죠. 네 번째쯤 되면, 사과 깎아줄 테니까 먹고 가라고 붙잡으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오곤 해요.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판매점에서 식사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점심, 저녁을 판매점에서 밥을 먹는 데, 보통 맥주를 판매하는 가게 요리들은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살이 자꾸 찐답니다. 많이 걸어다니는 데도 불구하고 희안하게 살이 쪄요. 어느 날은 하도 고기를 많이 먹다보니 질려서 국수와 파전을 시켰는데, 가게 사장님께서 "영업 다니시느라 힘드시죠~" 하시면서 보쌈을 서비스로 주시는 거에요. 그 마음이 감사해서 남길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또 열심히 다 먹었죠.


유미씨와 달리 저는 여자친구가 다행히도(?) 있는 데요. 어린 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다닌 다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시간에 맞춰서 여자친구를 불렀죠. 셋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니까 바로 마음을 놓더라고요.
이제는 '그 친구 잘 지내냐~ 괴롭히지 말아라~' 하고 안부도 묻고는 해요. 파트너랑 잘 안맞으면 정말 일하기 힘들텐데, 이제는 이 친구랑 워낙 쿵짝이 잘 맞아서 꼭 제 친동생 같이 느껴질 정도에요.

업소에 갔을 때, 판촉물을 선물해드렸더니 오픈한지 한달째라고 기념해주는 것같아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픈 100일을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챙겨드리기도 했어요. 또 한번은 개업하시는 업소가 있어서 화초를 사다드렸는데, 그 앞에 행운목이라는 글씨가 새겨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행운목 글씨 옆에 업소이름을 하나 더 써서 갖다드렸더니 무척 고마워하시면서 카운터 앞에 장식해놓으셨어요. 원래 이런 작은거 하나하나에 더 감동받고 실망하는 법이잖아요. 여자로써 그런 세심한 면을 챙겨드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네, 훨씬 그런 것같아요. 남자끼리만 가면 부담스러워하시고 경계하시는 데요. 여자가 가면 아무래도 좀 더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냉대하시는 분들도 전혀 없고요. 또 아무래도 여자이다보니까 더 꼼꼼하고 섬세한 부분이 있어요.

아무래도 주류회사이다보니까, 부모님께서 조금 걱정을 하실 줄 알았는데요. 오히려 응원을 해주시더라고요. 워낙 맥스 팬이셨거든요. 가족들이 다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모여서 맥주를 마시곤 했어요. 입사 소식에 특히 엄마가 무척이나 좋아하셨고요. 오히려 아버지께서 걱정을 좀 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요즘에는 여자들이 더 잘하니까 절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반면에 외갓집에서는 아주 폭발적인 반응이에요. 추석 때 술 좀 팍팍 가져오라고 하시면서 절 기다리고 계셨던 거 있죠? 하하 -

저는 친구들이 너 어떻게 술 회사에 들어갔냐고 할 만큼, 술을 잘 못마시는 편이에요. 평소에 술을 즐겨하는 편도 아니었고요. 하이트 입사하기 전, 다른 회사에서 잠깐 근무한 경험이 있는 데 그 때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오히려 하이트가 더 술을 잘 안마시는 편이에요. 주류회사라고 하면 회식문화가 더 많이 발달하고, 더 많이 마실 것 같이 느껴지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회식에서는 꼭 맥주만 마시고, 회식시간이 정해져있거든요. 11시나 12시 안에는 꼭 모든 회식을 끝내게끔 해서, 다음 날 출근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분위기에요. 대신 반주를 많이 마시는 편이죠. 항상 하이트 맥주를 홍보해야하니까요. 라벨이 잘 보이도록 돌려놓으면서 마시곤 해요. 맥주를 시킬 때도 하이트 없으면 안 마실 정도로 생활 속의 실천을 한답니다.  

저는 제가 맥스를 좋아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맥스를 즐겨마셨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안고 하이트에 입사했어요. 단기 목표는 강남역을 맥스 거리로 만드는 것이고, 그 다음은 강남에서 나아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맥스가 꼭 있는 것이 하이트 안에서의 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