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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최고의 클럽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 PIFF(부산국제영화제)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깃을 스치기 시작하는 가을,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다시 한번 재현하는 파티 ‘The HITE Dynamite fest. (이하,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트)’가 부산 수영만에서 펼쳐집니다. 하이트맥주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맥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축하 무대로 열리는 다이나마이트 페스트에는 일본의 천재 뮤지션 ‘몬도그로소(Mondo Grosso)’를 비롯해 오토크래츠(Autokratz), 아스트로 보이즈(Astro Voize), 영화배우 류승범(DJ RYOO)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수영만을 한껏 달궈줄 것입니다. 또한, 세계 수준의 플로어 아티스트들이 조명과 음향을 설치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페스티벌이 될 것입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무대의 전망은 보너스라고 하네요^^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9월 12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했구요. 오는 22일까지는 할인된 가격인 2만2천원에, 23일부터는 3만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날짜별로 무대를 휘어잡을 뮤지션들 소개 이어집니다. 


10월 9일 (금)
-Mondo Grosso
보 아가 피처링한 곡 <Everything Needs Love>로 한국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그이지만, 몬도그로소는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을 제작하는 명 프로듀서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음악을 리믹스한 인물로도 유명하죠. 
유럽풍의 라운지 뮤직과 라틴 재즈를 토대로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일품인 그의 음악을 들으며 몸이 들썩이지 않는 사람은, 유죄 판결을 받아 마땅합니다!

-UJN & NOVA
‘한 국은 일렉트로니카 씬의 불모지’라는 건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Out Of 안중’인 사람들의 커다란 착각입니다. 이 말에 대한 증거를 구구절절 읊을 수도 있지만, UJN & NOVA의 <The Variation> 한 곡을 들려주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댄스플로어에서 사람들이 몸을 흔드는 가장 알맞은 비트를, 가장 흥분되는 댐핑으로 전달하는 DJ 팀이 바로 UJN & NOVA입니다. 첫 앨범은 해외의 일렉트로니카 씬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제 두번째 앨범 발매를 목전에 둔 그들의 사운드를 플로어에서 먼저 느껴보세요.

-Lip 2 Shop (박윤정)
Lip 2 Shop이라는 이름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박윤정’ 하면 ‘아~’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성공한 모델에서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으로 변신한 그녀는 현재 각종 트랜디한 파티의 DJ로 자주 등장하고 있으며 ‘푸시캣돌스(Pussycat Dolls)’의 내한공연 애프터파티 등의 메인 DJ를 맡는 등 Lip 2 Shop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 (토)
-Autokratz
다 프트 펑크(Daft Punk)와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언더월드(Underworld)를 모두 한 그릇에 넣고 잘 비빈 것 같은 뮤지션이 바로 ‘오토크래츠(Autokratz)‘입니다. 정식 데뷔 이전부터,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들은 유명한 선배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의 리믹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앨범 ‘Animal’로 일렉트로니카씬의 새로운 중심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diotape
국 내 클럽 씬의 스타 뮤지션 DGURU의 프로젝트 밴드입니다. 클럽을 위한 록, 록을 테마로 한 일렉트로니카를 추구하고 있는 Idiotape은 DGURU를 주축으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작곡가인 ZEZE와 슈가 도넛의 드러머 DR이 함께 디제잉과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2009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는 Groove Session의 로컬 헤드라이너로 참여했으며, 지난 7월에 열린 Miller Fresh M Competition에서는 압도적인 관객 호응과 함께, 심사위원인 일본 뮤지션 Samurai FM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죠.

-Revolver 69
클 럽 씬에서는 DJ RYOO로 알려진 영화배우 류승범과 Idiotape의 리더인 DGURU의 프로젝트 듀오인 Revolver 69. 2009년 Adidias Originals House Party에서 첫 선을 보인 그들은 세련된 비트와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로 각종 파티와 프로모션의 섭외 1순위로 거론되는 팀입니다. 


-Astro Voize
Aztro Voize는 2008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같은 해 10월에 열린 Freakerz 파티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DJ 듀오입니다. 같이 팀을 결성할 때까지는 서로 좋아하는 음악이 달랐다는 Astro Voize는 마치 히피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어느 파티에서나 분위기를 한 껏 띄워놓는 파티 메이커들의 보증 수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라인업에 벌써 흥분이 되시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9월 18일에 추가로 발표 될 뮤지션도 기대해 주세요. Stay Cool~


아 참! 행사 초대장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PIFF 이벤트 1] 2009 PIFF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초대장 이벤트 바로가기
[PIFF 이벤트 2] 2009 PIFF 하이트 PIFF 특파원 모집 이벤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