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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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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지 추천] 멈춰버린 놀이동산, 용마랜드에서 사진 잘찍는법! 핫한 촬영명소, 망우동 용마랜드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 백지영의 ‘싫다’ 뮤직비디오, 영화 ‘표적’, KBS 드라마 ‘아이리스2’,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장소는? 사진이나 영상 좀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난 촬영 명소, 삐걱대는 놀이기구가 을씨년스럽게 버려져 있는 ‘용마랜드’가 정답이다. ‘승마장인가?’할 정도로 익숙지 않은 이름의 ‘용마랜드’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폐 놀이동산이다. 1983년 개장해 주로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나 2011년 폐장 이후 놀이기구는 모두 멈춘 상태. 그런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외진 놀이동산의 스산함, 낡고 버려진 놀이기구의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끄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좀 더 ..
로맨틱부터 다이내믹까지! 7호선 "보라매공원 데이트" 공원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바닥에 쌓인 낙엽과 나무에 매달린 단풍이 황금비율을 이루는 시기, 이맘때야말로 가을 산책을 즐기기 가장 좋은 때다.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과 같이 전국구로 소문난 공원은 언제나 북새통이지만 아직까지 인근 주민들의 아지트로 통하는 ‘보라매공원’은 가을의 정취를 호젓하게 즐기기 그만이다. 오랜만에 hite군과 Max양이 보라매공원 구석구석 탐방에 나섰다. 옛 공군사관학교, 보라매의 기상 7호선 보라매역 2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보라매공원 서문 입구가 나온다. 오랜 수령을 자랑하는 가로수길 덕에 가을바람을 즐기며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보라매공원은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공군’과 관련이 깊다. 1958년부터 85년까지 공군사관학교가 자리 잡고 있..
가을엔 역시 단풍! 서울 근교 나들이 ‘용인 호암미술관’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뉴스에서 연신 단풍의 절정을 알리는 요즘, 단풍도 보고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을 소개한다.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 미술품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22일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이다. 호암미술관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에버랜드 옆이라고 하면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호암미술관을 가는 셔틀버스도 에버랜드에서 무료로 운영 중이다. [호암 미술관 가는 법]1) 대중교통 이용 시(아래 버스를 타면 에버랜드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되고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정문으로 이동 후 다시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 서울 좌석버스 5002(강남역), 5700(강변역), 1113(천..
저렴데이트 추천! 차이나타운 먹방과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로~! 인천이 부쩍 친근해졌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내세운 인천아시안게임으로 아시아의 핫스팟으로 떠올랐기 때문. 10월 4일, 2주간의 여정으로 막을 내린 인천아시안게임, 그리고 11일 불꽃축제 등의 화려함의 여운이 점차 사라져가는 듯한 지금, 아쉬운 마음은 뒤로하고 ‘연인의 숨결, 데이트의 미래’를 내세워 인천여행으로 여흥을 즐겨봄은 어떨까? 큰맘 필요 없이 마음이 동하면 언제든 가뿐하게 떠날 수 있는 곳 인천. 인천방향 지하철 1호선에 몸을 싣고 종점인 인천역까지 내달리면 광장 맞은편에 바로 이국적인 차이나타운이 등장한다. 지도를 들출 필요도 없이 곧장 시작되는 여행, 생각보다 매력 있다. 굳이 준비할 것이 있다면 약간의 출출함과 요즘 한창 인기몰이인 셀카봉 정도가 될까. 인천차이나타운에서는 ..
[10월 데이트추천] 2014년 제 13회 하늘공원 억새축제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서울 억새축제’가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공원을 뒤덮은 억새풀의 장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억새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져 여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늘공원에 가기 위해선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이 가장 가깝다. 1번 출구의 높다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 월드컵 경기장 아래 쇼핑몰로 나오는데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 등은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은 또 다른 공원인 월드컵공원을 지나기 때문에 잘 정리된 공원 길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난지 주차장 측에서 걸어 올라오거나 월드컵공원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450계단은 하늘공원으..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유등의 향연 “진주남강유등축제” 가을 축제의 꽃, 진주남강유등축제!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표 가을 축제.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이때 유등이 사용이 되었다. 성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 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렸고, 횃불과 함께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쓰였다. 또한,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려는 통신 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사민의 매운 얼과 넋을 기리는 ..
[자전거라이딩코스] 덕소역부터 양수역까지! 남한강 자전거 데이트 가을에 할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데이트가 있다면 바로 자전거 데이트가 아닐까? 선선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강변을 달리는 동안 감성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들녘에는 가을이 선사하는 황홀한 꽃다발 세례에 마음마저 들뜨게 마련.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의 아름다운 풍경이야 소문이 자자하지만 자전거가 없다고, 또는 그곳까지 자전거를 끌고 갈 일이 까마득하여 고민할 필요는 없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멋진 풍경을 만나는 수도권 지하철 중앙선과 경춘선 주요 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안에 위치한 그린스퀘어 자전거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가뿐하게 자전거 데이트를 즐겨 보자. 내 자전거가 없다면? 그린스퀘어 자전거셰어링 서비스를! 그린스퀘어 자전거 셰어링은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선사하는 행복 ‘몽마르뜨 공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에 당장이라도 떠나야 할 것만 같은 요즘. 도심 한가운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몽마르뜨 공원을 소개한다.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푸른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힐링에 즐거움을 더해줄 간단한 도시락 돈가스 김밥과 샌드위치로 알찬 피크닉을 완성해보자. 지하철역에서 초근접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다. 라고 느낄 만큼 하늘은 높아지고 바람은 조금 더 차가워졌다. 이 가을이라는 계절을 가장 잘 느끼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걷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호젓한 가을을 넘치도록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걷기 좋은 곳 중 하나가 몽마르뜨 공원이다. 몽마르뜨 공원은 서초역 5분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바쁜..
가을 데이트 추천! 신천새마을시장 먹거리와 잠실 야구장 데이트 즐기기!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가을 야구 티켓을 위해 막바지 순위 경쟁이 한창인 야구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쨍쨍했던 여름도 다 가고 가을바람에 마음이 싱숭생숭, 뒹구는 낙엽에 마음 한구석이 휑하다면 여전히 에너지가 팔딱거리는 야구장으로 향해봄은 어떨까? 야구장 밖에서부터 들려오는 함성에 가슴은 찌릿, 에너지가 급속 충전된다. 신천 새마을시장의 활기찬 먹거리 야구장에 먹방이 빠지면 섭섭하다. 치킨, 피자, 햄버거, 컵라면은 잠실야구장 앞에서 변함없이 만날 수 있는 스테디셀러. 하지만 이왕 에너지 충전을 목표로 야구장을 찾는다면 잠실야구장이 있는 종합운동장역과 한 정거장 차이인 2호선 신천역에 내려 보자. 신천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특유의 북적거림에 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 곳이 있..
[여주 데이트] 블루헤런 골프장 인근 알짜배기 데이트 코스 추천~! 여주에서 진행되는 제 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여주 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만 떠올리진 않는가? 선선한 가을 색다른 여주를 즐기고 싶다면 골프 대회 관람은 어떠한가? 10월 9일~12일까지,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진행한다. 최고의 메이저 대회답게 108명의 출중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드넓은 그린 야드에서 펼쳐질 시원한 샷을 구경하러 가면 좋을 듯하다. 간만에 아니면 처음 여주를 가보는 것이라면, 골프 대회만 보고 집에 돌아오긴 아쉽다. 그래서 블루헤런 골프 클럽 인근 맛집과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당신에게 드리는 알찬 데이트 코스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여주 데이트 추천 코스 천서리막국수촌의 원조격인 40년 전통의 ‘천서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