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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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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특별한 곳에서 전하는 맥주 이야기 소주와 잘 어울리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친구들과 수다 떨며 술잔을 주고 받는 삼겹살 집, 시원한 바다 소리와 함께 마시는 바닷가 횟집,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소소함이 베어 나오는 포장마차. 어느 장소에서 무얼 하던 소주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술 입니다. 그렇다면 맥주는 어떨까요? 여러분은 맥주가 어울리는 장소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과연 블로거님들은 어느 장소에서 맥주와 함께 했는지, 지금부터 파해쳐 보겠습니다! HStereo(jgh712)님의 GGK에서 d와 함께! HStereo(jgh712)님은 d가 후원한 글로벌 게더링 코리아에서 d와 함께 콘서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5시 반에 입장한 HStereo(jgh712)님은 입구 근처에 설치 된 d 부스에서 데이비드 게타 공연 전까지 시간을 보내 ..
을지로에서 만난 노가리와 골뱅이 짝꿍! 맥스 생맥주를 만나다. 노가리 골목을 아시나요? 서울의 한 복판이라지만 을지로3가의 골목골목은 시간을 20~30년 전으로 되돌린 듯합니다. 솔직히 낡고 후미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번뜩이는 빌딩을 뒤로하고 굳이 이 골목을 찾습니다. 일명 ‘노가리 골목’으로 불리는 이곳에 들어서면 일단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지요. 특히 세월의 흔적이 잔뜩 내려앉은 오랜 간판들은 나이를 함께 먹어주는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가게 밖으로 툭툭 나와 있는 테이블은 일상의 경계를 풀어줍니다. 그 중에서도 노가리 골목의 터줏대감임을 자랑하는 ‘뮌헨호프’. ‘뮌헨’의 분위기라고는 1%로 나지 않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욱 정감이 넘치는 그곳에서 낮부터 노가리를 뜯어보려합니다. 10월에는 야외 테이블이 진리 실내에도 넉넉한 좌..
Max,참이슬, 술안주로 인기만점 낙지볶음 만들기 공개! 쌀쌀한 가을, 매콤한 낙지 볶음 만들기 아침, 저녁 날씨가 어찌나 쌀쌀한지 가을을 실감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높고 파란 하늘이 예쁘기도 하고 들녘에는 추수를 기다리는 노란색 벼들이 장관을 이루더라 구요. 어제는 술 한잔 하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낙지볶음을 했어요. 매콤하면서 쫄깃한 낙지의 맛이 술을 절로 부르더군요. 콧물 쏙 빼 놓고 맛있게 먹는 낙지볶음 오늘 가족들과 어떠세요? 낙지볶음( 2인 기준) 만드는 법 1. 낙지는 밀가루를 넣고 빨래 빨듯이 조물조물 힘있게 씻어주세요. 이때 소금으로 해도 좋은데 소금을 넣으면 나중에 요리할 때 소금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음식이 짤 수 있어 밀가루가 훨씬 편하고 좋더라 구요. 밀가루나 소금을 이용해서 씻어주면 빨판에 들어 있는 갯벌이나 이물질이 제거가 된답니다..
맥스生 크림생맥주와 함께하는 낮술의 즐거움! 홍대 Thanx 주말 오후, 여유롭게 낮술 한잔 어떠세요?술 좀 하시나요? 그럼 저랑 낮술 한잔 어떠세요?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낮술을 먹는 것은 조심스러워 합니다. 대낮에 취한 얼굴로 다니는 것만큼 조심스러운 것은 없죠. 하지만 주말 오후는 어떤가요? 홍대 카페 골목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마치 유럽의 노천카페에서처럼 거리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이라면 얘기가 좀 다르지 않나요? 앞만 보고 달릴 때가 있는가 하면 가끔은 숨을 고르고 벤치에 앉아 쉬어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평일이면 사람들이 부지런히 오갔을 거리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잔 술의 즐거움. 그게 부드러운 맥스生 크림생맥주라면 즐거움은 배가 되겠죠. '낮/술/환/영' 햇살이 포근하게 내리쬐던 가을 오후, 가슴을 파고드는 주옥같은 문구에 이끌린 곳은 홍대입..
10월 둘째주, 블로거들이 전하는 특별한 치킨과 맥주이야기 치킨에 맥주! ‘치맥’이라는 줄임말이 있을 정도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조합이죠? 언제 먹어도 맛있고 언제 먹어도 기분 좋은 치맥! 이번 주에는 치킨 맛집과 함께한 맥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블로거님들의 안목을 믿고, 오늘 저녁엔 맛있는 치킨에 풍미작렬~ 부드러운 맥스 한 잔 드시러 가는 건 어떠세요? chookyowon님이 전하는 깐풍기와 맥스이야기 chookyowon님은 홍대에 오픈한 깐풍기를 테마로 한 치킨전문점 ‘깐풍기브라더스’를 다녀오셨답니다. 예전에 구입해 두었던 소셜 커머스 쿠폰을 드디어 이용하셨다는군요.^^ 이 집의 주메뉴는 깐풍기 스타일의 메뉴들인데, 닭탕수육 등 여기만의 특별한 메뉴들도 있다고해요. 이 날, chookyowon님이 주문한 광동식 깐풍기는 치킨 순살을 견과류와 파인애플, 양..
가을 제철 음식 꽃게탕! 쉽고 간단한 꽃게탕 레시피 공개 가을 제철 음식 꽃게탕! 쉽고 간단한 꽃게탕 레시피 공개 꽃게탕의 계절, 본격적인 가을 10월이 왔습니다. 여기저기 붉게 물든 단풍구경으로 산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만큼 아침저녁 기온차로 감기 걸린 분들도 많지 않을까 걱정이네요.사실 우리집도 아들 녀석과 제가 감기로 고생하고 있거든요. 쌀쌀한 가을, 제철을 맞은 꽃게로 꽃게탕을 한번 끓여봤어요. 그 국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한번 보실래요? 꽃게탕 만드는 법(4인 기준) 만드는 순서 1. 먼저 육수를 진하게 내 주세요. 북어대가리와 멸치, 무,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면 약불로 줄이고 한참을 끓여주세요. 2. 꽃게는 앞,뒷면을 솔로 깨끗이 씻어 뚜껑을 따고 반 갈라 준비 해주세요. 이때 게 등딱지를 버리지 말고 같이 준비 해주세요. 그래야 국..
가락시장에서 얼큰한 꽃게탕과 함께! 가락동 수산시장 꽃게탕 추천 가락동 수산시장, 이토록 활기찬 밑찬이라니! 가을 꽃게를 만나러 가락동으로 향한다 했을 때, 고개를 갸웃거리는 몇몇 분들이 계셨습니다. 가락동은 농산물이고, 수산물은 노량진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나요? 그래서 더더욱 서둘렀습니다. 가락시장 북문과 남문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 수산물 시장을 몸소 입증하기 위해서지요. 활기 넘치는 가락동 수산물 시장 농산물 시장으로 유명세가 높은 가락시장이지만 활어를 비롯한 각종 생선은 물론 건어물 코너까지 갖춘 제법 넓은 수산물 시장이 펼쳐져 있답니다. 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금방 허기가 지는데요. '시장(市場)이 반찬이다’라고 할까요(동음이의어를 활용한 고품격 유머인거, 아시죠?). 흥이 나는 곳에 오니 집 나갔던 밥맛도 절로 돌아오는 기분입니다. 분위..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화제의 요리, 울랄라맥조 Max로 만들기! 해피투게더 야간 매점 레시피 화제의 맥주 요리! 울랄라 맥조! 해피투게더 즐겨 보시나요? 요즘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연예인들이 보여주는 맛깔 난 야식들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아주 특이한 요리가 보이길래 저도 한번 따라 해 보았답니다. 맥주로 끓여낸 조개~ 과연 그 맛이 어떨지!!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울랄라 맥조 (2인 기준) 재료 만드는 법 1. 먼저 조개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 해 주세요. TV에서 신현준씨는 모래를 해감하지 않아도 맥주가 알아서 처리 해준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 소금물을 넣고 해감을 해주세요. 2. 레몬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 준비 해주세요. 그런 뒤 반 갈라주세요. 3. 냄비에 해감시켜 놓은 조개를 넣고 레몬 자른 부분이 밑을 향..
정이 넘치는 전집에서 참이슬 한잔을! [돌고래 전집] 음식 많이 차릴 ‘전(腆)’을 아시나요? 추석 때 기름지게 부친 ‘전(煎)’도 아닙니다. 치열한 한판 승부가 관건인 ‘전(戰)’도 아닙니다. 세상에나! ‘음식을 많이 차린다’라는 뜻의, 참으로 넉넉하고 정겨운 ‘전(腆)’이 있답니다(한자능력검정 3급에 빛나는 저도 금시초문이었으니 자책은 마세요). 본의 아니게 한자공부를 하게해준 장본인은 사당역에 위치한 퓨전 한식 주점 ‘돌고래 전(腆)집’입니다. 쌀쌀한 퇴근길엔 인정이 넘치는 곳으로 퇴근시간,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수원행 버스를 타기위해 인도를 꽉 메운 긴 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줄의 시작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돌고래 전집’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퇴근길, 배도 출출한데 이곳에서 요기하고 가는 건 어떨까요? 아늑한 분위기가 지친 하루를 달..
10월 첫째주, 블로거들이 전하는 특별한 안주와 맥주 이야기 10월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네요. 독서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남자의 계절, 수확의 계절 가을은 참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함을 지닌 계절이라는 뜻이겠죠? 여러분들에게 가을은 어떤 계절 인가요? 다양한 이름을 지닌 계절인 만큼 다양한 안주와 함께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며 마시는 맥주의 상쾌함!! 이런게 가을에 마시는 맥주의 매력이 아닐까요? 가을의 다양한 매력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겨보세요^^ whateveriam님의 정자역 치맥이야기 whateveriam님이 다녀온 이곳은 정자역 깐부치킨이랍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2번이나 들렀다고 하는데요, 보통의 깐부치킨이 좀 모던한 느낌이라면 정자역 점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해요. 이 날, whateveriam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