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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하는 맥주 이야기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운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파란 하늘, 고운 햇살아래 오곡 백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상큼한 국화향기와 붉게 물드는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걸 요즘 더욱더 느끼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 맛있는 안주와 함께하는 술 한잔은 술술~ 잘도 넘어갑니다. 오늘 블로거가 전해 주는 이야기에서는 맛있는 안주와 함께 맥주도 2배로 더 맛있게 즐기셨다는 블로거님들의 이야기를 한 번 전해 드려볼까 하는데요. 지금부터 시작 합니다! 유나님이 전하는 가로수길 분위기 있는 PUB "Public House" 유나님은 가로수 길에 있는 "퍼블릭 하우스"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퍼블릭 하우스는 식사와 술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의 펍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주목 해야 할 점은 퍼블릭 하우스에서..
[영국여행] 12시 이후 신데렐라로 변하는 영국의 독특한 술 문화! 영국 pub 문화에 대해서 지난번 간략하게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관련 글 보기) 영국 술 문화는 우리와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룰이 있어요. 어떻게 다르냐고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봐요. ^^ 첫 번째, 각자 알아서 맥주 사오기친구들끼리 다 함께 맥줏집에 가면 보통 테이블당 함께 먹을 안주와 맥주를 주문하곤 하죠? 하지만 영국 pub에서는 맥주를 테이블당으로 주문하기 보다는, 각자 바텐더에게 가서 자신의 맥주를 사온답니다. 각자의 술은 알아서 계산하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주머니 사정에 따라, 자신의 주량에 따라 마시는 편이에요. 물론 친구들끼리 맥주를 사주는 일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따로따로 알아서 한 잔씩 사온답니다. 주량이 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맥주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각자의 취향에 따라..
[영국여행] 매주 월요일은 Happy time! Pub을 즐기는 영국사람들 영국 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pub에 방문하는 것이 빠질 수 없겠죠? 워낙에 영국사람들이 맥주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오랜 세월 영국사람들과 함께 해온 pub만의 문화가 있으니까요. 서서 마시는 술? 영국의 독특한 Pub 문화 Pub에는 항상 그 pub만의 매력과 특색이 있기 마련이랍니다. 오후 6시 즈음이 되면 항상 사람들로 시끌벅적한 정겨운 풍경. 맥주잔을 들고 나와 밖에서 서서 마시는 사람들도 무척 많죠. 회사 일을 끝내고 동료와 혹은 친구와 함께 한잔하는 영국 사람들. 딱히 테이블이 없이도, 그냥 서서 마시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무척 신기했는데, 간단히 한 잔 하는 정도는 다들 서서 마시더라고요. 아주 오래 전에는 영국 pub에서 음식을 팔지 않았다고 해요.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