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챈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의 공간 저 너머가 공포로 다가올 때 <올 이즈 로스트> vs. <그래비티> 바다와 우주를 담은 사진을 보면 한 없이 아름답습니다. 엄청난 공간에서 주는 풍경의 미는 최강이죠. 하지만 바꾸어 생각해봅시다. 이 넓은 곳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만 있다면? 바다와 우주는 풍경의 아름다움만큼 공포증도 상당합니다. 바다, 우주 공포증이 생기는 이유가 너무나도 넓은 곳이라는 점, 그렇기에 알지 못하는 위험과 외로움의 압박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 없이 아름다워 보이는 무한의 공간 저 너머가 공포로 다가온다면? 그런 주제를 담은 영화 두 편이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 개봉됩니다. '나 홀로 바다'의 , '나 홀로 우주'의 . 이번 주 영화 대 영화로 소개합니다. 나 홀로 바다 vs. 나 홀로 우주 와 의 가장 큰 공통점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 순식간에 미아가 되어 홀로 생존 투쟁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