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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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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탕 맛집 홍가 대학로점에서 겨울 술자리의 문을 열다 홍합탕 맛집 홍가, 쌀쌀한 날 1차는 역시 참이슬과 국물~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당연히 뜨끈한 국물에 술 한 잔부터 떠오르지요(본능에 충실 합시다). 이제 오후 6시만 되도 벌써 어둑어둑해지니 이른 술자리도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오고 말았습니다(오~ 긴 밤의 여유여~). 쌀쌀한 저녁, 옷깃을 여미고, 시린 손을 부비다 보면 일단 몸부터 녹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지요. 그리하여 11월부터는 뜨끈한 국물이 1차 코스 아니던가요. 바다의 맛을 그대로 품고 있는 맑은 홍합탕 어떠신가요. 거기다 무한리필이라니! 대학로에 위치한 ‘홍가’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홍합의 모든 것, ‘홍가’에 있소이다 늘 꿈이 있는 젊음들로 활기 넘치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라인이 공연의 메카라면, 맞은 편 혜화역..
7월 셋째주, 블로그와 트위터의 장마와 맥주 이야기 일주일 내내 주룩주룩 비가 참 많이도 오는 요즘입니다. 올해 장마는 유난히 길죠? 장마철 걱정거리 중 하나는 바로 온 집안을 눅눅하게 만드는 습기인데요. 실내에 습도가 높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고, 가전제품이 고장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양초를 켜두는 것이라고 해요. 양초나 아로마 향초는 습기 제거와 동시에 나쁜 냄새를 싹~ 빨아들이거든요. 오늘 저녁, 은은한 촛불을 켜고 가족들과 분위기 있게 맥주 한잔하는 건 어떨까요?^^ 이번 한 주 동안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미코유 님의 부산 경대 햄버거와 맥주가 맛있는, 버거 앤 파스타 썰스데이 파티 미코유 님께서 부산에 있는 Burger&Pasta에 다녀오셨다는데요. 하이트 생맥주와 함..
홍합탕이 무한리필!! 홍합의 전설, 신천 포차 홍가 요즘 날씨 상당히 춥죠? 찬바람이 쌩쌩 불어서 온몸이 오들오들 떨리네요. 외출하실 땐 꼭 따뜻하게 하고 다니세요.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땐 뜨끈뜨끈한 국물을 마셔주어야 감기도 안 걸리고 튼튼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지요. ^0^) 비투걸이 어제 뜨끈한 국물의 지존 '홍합탕'이 있는 신천의 홍합의 전설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름도 위풍당당!! 홍합의 전설 이 집은 포차 인테리어의 술집이에요. 실제로 포차는 아닙니다. 깔끔하면서도 정취 있는 이런 분위기 참 좋지요. 기본안주로 나오는 튀김건빵입니다. 설탕이 가득 묻어 있어 맛있어요. 주인 아주머니께 부탁했더니 친절하게 계속 갖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샐러드. 역시 맥주와 함께 먹었지요. 여긴 메뉴판도 홍합모양이에요. 두 개가 접히면 앞에는 홍합 그림이 그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