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사실록#11] 성서에서는 맥주가 독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술메이트’ 주도로입니… 크흑…!! 지금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우리 맥주가, 저 주도로가 하루라도 안마시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 정도로 맛있는 우리의 맥주가, 먼 옛날에는 여기저기서 미움을 받았었나 봅니다. 지난번 주사실록 10장을 통해 로마제국과 고대 그리스에서 무시당했던 맥주 이야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아야만 했던 사연입니다. ㅠ.ㅠ 예전부터 기독교인과 유대교인은 마주치기만 해도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습니다. 한 때 예루살렘 신전에서 예언자로 이름을 날린 ‘하박국’ 씨가 이렇게 말할 정도였어요. 사실 기독교인들은 술에 취하면 평소 사이가 나빴던 유대교인에게 험한 꼴을 당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에 취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