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촬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의 마지막 빛을 담다, 테라로그 : 응봉산 팔각정 12월, 2019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한 달입니다. 눈부신 새해와 함께 2019년을 반갑게 맞이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시간은 무섭게 흘러 어느덧 마지막 한 주 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연말이 되면 각종 모임과 파티, 송년회 등 12월의 도시는 밤늦은 시간까지도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고, 오가는 사람들의 대화소리는 끊이지 않고, 1년 열두 달 중 가장 복잡하고도 북적이는 달인 것 같네요. 화려한 거리 속에서 연말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하루쯤은 여유를 갖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도 싶어집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도심 속 산 위에서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생각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테라 한 캔을 들고서 응봉산 팔각정으로 떠나는 하루. 시내에서 갖는 술자리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