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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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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맛집] 프랑스식 비스트로 펍, '메르삐꽁'에서 크림생맥주 한 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남녀 불문, 나이 불문하고 분위기를 먼저 찾게 되는 법. 상수동 골목에 자리 잡은 편안한 비스트로 펍 ‘메르삐꽁’이라면 이 가을의 낭만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메르삐꽁(MERE PICON), 그 이름부터가 ‘삐꽁네 엄마’라고 하니 더욱 푸근하고 넉넉지 않은가. 프랑스식 비스트로 펍, 상수동에서 만나다 홍대의 소란함이 잦아드는 상수역 4번 출구 앞, 그 오른쪽 골목에 메르삐꽁이 자리 잡고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페인트 자국이 아무렇게나 흩뿌려진 바닥, 빛바랜 색감이 더욱 분위기를 살리는 푸른빛 외벽, 빈티지한 간판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메르삐꽁은 번화한 대로보다는 이처럼 한적한 골목에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흔히 ‘비스트로 펍’이라고 하면 그 낯선 어감 때문에 고..
튤립이 부르는 봄, 동화 속 세상으로! - 에버랜드 튤립축제 튤립축제 시작, 에버랜드로 떠나요 ∆ 봄의 꽃들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남녘에서는 일찌감치 매화와 산수유 소식이 들려오는데 꽃샘추위가 제법 긴 탓인지 서울은 여전히 겨울 풍경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부지런한 자가 봄을 더욱 빨리 만끽할 수 있는 법! 총 천연색 튤립으로 가득한 정원 속에서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용인 에버랜드로 떠나보세요. ∆ 갖가지 색들의 튤립들이 가득하네요~ 매년 3월이면 늑장을 부리는 봄을 재촉이라도 하듯 화려한 튤립축제(3.22~4.28)를 여는 에버랜드는 올해도 3월 22일, 어김없이 튤립축제를 개막했는데요.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간절히 봄을 기다렸던 터라 부리나케 달려가 보았습니다. ∆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입장권 부담 걱정 끝!! 나들이 ..
세계의 다양한 맥주 안주들 ' 유럽'편 세계의 다양한 맥주 안주들, 이번에는 유럽 편입니다. 유럽은 맥주의 본고장인 만큼 정말 많은 맥주와 함께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독일 독일은 체코와 함께 맥주의 나라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특히 독일하면 소시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소시지란 녀석이 맥주와 또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잖아요!! 비투매니아 이작님께서 늘 맥주와 여러가지 독일 안주들을 소개해 주셔서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위 사진은 이작님께서 소개해 주신 독일의 대표적인 길거리음식 브라트부어스트(Bratwurst)입니다. 구운 소시지를 빵 사이에 끼워 겨자소스나 케첩을 곁들여 먹는 이 브라트부어스트와 맥주 한 캔이면 오후가 아주 든든할 것 같아요. 독일은 매년 가을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유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