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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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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수와 잘 어울리는 매콤 푸팟퐁커리 만들기 태국 음식은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향미가 강한 동남아 음식 중에서도 태국 음식은 맵고 풍성한 맛으로 생각만으로도 군침을 돋게 만드는데요. 오늘은 태국의 대표 음식인 푸팟퐁커리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푸팟퐁커리는 게를 카레와 함께 볶아낸 요리로, 집에서도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달콤한 매화수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매콤 고소한 푸팟퐁커리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이국적인 태국의 맛을 그대로! 푸팟퐁커리 만들기 꽃게 2마리, 고형 카레 3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부추 약간, 달걀 2개, 물 2컵, 피쉬 소스 1작은술, 감자전분 5큰술, 튀김용 식용유 적당량 맛술 3큰술, 후춧가루 약간 1. 꽃게는 솔로 겉면을 깨끗이 씻은 후 등딱..
10월 셋째주 블로거가 전하는 코사무이에서의 참이슬 이야기 가을이 되면 많은 분들이 바쁜 주말을 보냅니다. 바로 봄에 이어 가장 많은 결혼이 이뤄지는 행복한 시즌이기 때문이죠. 오늘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에서 소식을 들려주실 은치님도 얼마전 새댁이 되어 허니문을 떠났습니다. 은치님이 들려주는 태국 코사무이의 이야기와, 이날 함께한 참이슬. 행복한 추억을 살짝 엿보러 갈까요? 화려한 밤거리에서 맞는 신혼의 즐거움, 태국 코사무이이 곳은 태국 코사무이에 있는 차웽비치입니다. 흥정하는 재미로 돌아다니는 곳이라고 하네요^^ 가이드의 사전 팁을 듣고 여행 시작! 아기자기한 물품들을 많이 파는 선물샵이라고 합니다. 고가품을 모방한 상품들부터, 아름다운 조명, 팬시상품까지. 생김새가 딱! 선물가게 같습니다. 은치님은 모양도 예쁘고 향이 좋은 꽃비누를 사서 지인분들께 선물하셨..
Max와 함께 타이하우스로 ‘맛’ 배낭여행을 떠나다! 타이하우스로 떠나는 ‘맛’ 배낭여행 ∆ 태국으로 미각여행을 떠나보아요~ 이번 여름방학에는 친구와 태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세계인들이 모여드는 가장 ‘hot’ 한 배낭여행지 중 한 곳이 바로 태국인데요. 화려한 불교문화와 인도•버마•크메르 문화가 융합되어 태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여행에서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음식이 입맛에 잘 맞을까 하는 것이더라고요. 고추장을 싸가야 할지, 향신료가 너무 강한 건 아닐지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섰답니다. 그래서 친구와 미리 태국요리의 오리지널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타이하우스’에서 미리 본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찾아보기로 했지요. 태국으로 미리 떠나본 미각여행! 발음도 어려운 태국요리를 친절한 소개와 함께 만날 수 있..
[세계의 맛] 비오는날 더욱 생각나는 태국의 부추전, 카놈 꾸이차이 텃 매콤한 짬뽕, 뜨끈한 수제비, 그리고 고소한 부추전...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바로 비오고 으슬으슬 쌀쌀한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라는 거죠~ 그중 으뜸은 아마 갓 구워 바삭한 부추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노릇노릇한 부추전을 간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 맥주를 부르는 그 맛은 말 안 해도 아시겠죠? 부추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멀리 태국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린데이가 태국에서 맛본 '카놈 꾸이차이 텃'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기라 비가 잦은 태국. 갑자기 내린 스콜을 피하고자 들어선 푸켓의 실내 시장에 들어섰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기압이 낮아 기름냄새가 멀리 퍼진다고 하죠. 식재료를 파는 작은 시장 내부에는 고소한 기름냄새가 솔솔 풍기고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냄새의 발..
[태국맛집] 태국식 샤부샤부의 고급화, MK쑤끼 '골드' 안녕하세요! 그린데이입니다. 오늘은 태국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가보실만한 '쑤끼' 잘하는 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쑤끼는 일본의 샤부샤부나 중국의 훠궈와 비슷한 전골요리인데요. 100여 년 전 중국에서 이민 온 부두노동자들이 고향에서 먹던 '훠궈'를 생각하며 해물과 채소를 넣어 끓여 먹은 게 시초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똠양꿍과 더불어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저도 태국에 갈 때마다 꼭 한 번씩 찾아 먹곤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찾았던 곳은 쑤끼 전문 프렌차이즈인 MK SUKI에서 내놓은 고급 브랜드 MK SUKI GOLD입니다. 방콕에서 가장 화려한 백화점인 시암 파라곤에 있는 200번째 레스토랑이라서 더욱 특별한 MK 쑤끼 골드. 저녁 시간이 되면 자..
[세계의 맛] 여행지에서 먹는 보양식, 태국식 전골 '찜쭘' 육수가 담긴 작은 뚝배기와 화로, 조리되지 않은 재료들. 비주얼을 보면 언뜻 끓는 국물에 얇게 저민 고기나 야채를 살짝 데쳐 먹는 샤부샤부나 쑤끼가 연상되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은 재료를 한데 넣고 뚜껑까지 덮어 놓았습니다. 재료는 다시 보니 살코기뿐 아니라 간 같은 부속물이 포함된 돼지고기는 두툼하게 썰어 달걀까지 버무려 놓았고, 손질하지 않은 미나리 같은 야채며 실처럼 얇은 쌀국수는 확실히 쑤끼와는 다른 분위기더군요. 옆 테이블을 커닝하며 달걀을 풀고, 손으로 야채를 잘라 분주하게 육수에 재료들을 넣습니다. 갖가지 재료를 듬뿍 넣은 육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점점 진해지는가 싶더니, 끓일수록 시원한 뒷맛이 더욱 강해집니다. 기본 육수에는 팍치 뿌리와 레몬글라스, 스윗 바질, 붉은 양파 같은 향..
[태국여행] 열대어들이 노니는 천상의 해변, 카이섬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가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저는 부모님의 환갑을 기념하여 조금 일찍 태국의 푸껫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푸껫은 아름다운 해변과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쇼핑몰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한 번쯤 가 보고 싶어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죠. 이번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먹는 즐거움을 만끽했는데요. 일주일간 맛본 다양한 음식 중 최고는 카이섬의 해변에서 맛본 시원한 맥주였습니다. 한낮에 뜨거운 모래 사장에 앉아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그 맛이란~ 안주 하나 없어도 술술 넘어가는 그 짜릿한 맛은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의 맛이랄까요? ^^ 자~ 그럼 이제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카이섬의 해변으로 떠나보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