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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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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 탕수육이 어렵나요? '탕수어묵'으로 쉽고 맛있게! 날씨가 추워지면 동네 분식점이나 포장마차마다 어묵탕이 등장하는 걸 보니, 겨울은 어묵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겨울에 먹는 어묵이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어묵을 조금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탕수어묵입니다. 탕수어묵 재료 기본 재료 어묵 350g 양파 1/4개 당근 한 토막 레몬 1/2개 탕수소스 재료 간장 2.5 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2 큰술 식초 2.5 큰술 물 360ml 물녹말 3 큰술 (물과 녹말가루를 1:1로 섞은 것) * 이외에 볶음용 포도씨유 1 작은술 탕수어묵 만드는 법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레몬은 반을 갈라서 도톰하게 썰고, 탕수소스에 들어갈 나머지 채소는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달궈진 팬에 기..
[청담맛집] 누군가를 대접해야 한다면, '랑랑' 접대와 대접은 글자를 앞뒤로 바꿔 썼을 뿐 뜻은 같다. 한자도 똑같다. 국어사전엔 접대와 대접을 이렇게 풀어놨다. 접대 : 손님을 맞아서 시중을 듦. 대접 : 마땅한 예로서 대함. 음식을 차려 접대함. 뭐, 말은 어려우나 뜻하는 건 똑같다. 손님을 잘 맞는 일이다. 그런데 접대와 대접, 느낌은 참 다르다. ‘접대’하면 이상한 술집이나 불법 같은 생각이 나고 ‘대접’하면, 어려운 손님을 융숭히 맞는 것 같다. 말이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참 다르다. 손님을 만날 일이 생겼다. 일 때문에 만나기는 하지만 ‘접대’는 아니다. ‘대접’을 해야겠는데, 어디가 좋을까. 세상엔 고민할 일이 많지만 이것도 참 고민스러운 일이다. 손님이 뭘 좋아하는지,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지, 가격도 적당해야 하고, 먹고 나서 잘 먹었..
어려운 경제를 생각한 친절한 2천원 짜장면 - 짜장천국의 불짜장 달콤했던 방학은 다 끝나갑니다. 근데 거울 속에 비친 제 모습은 반갑지도 않은 군살들만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에효~) 개강 전, 기필코 살을 빼야겠다며 부랴부랴 집 근처 호수공원을 나와 두 바퀴를 돌았습니다. 장장 10km를 걸은 거죠. 오랜만에 하는 운동에 숨이 턱까지 차올라 벤치에 앉아 헥헥거리고 있는데, 저 멀리 ‘짜장면 2000원’이 제 레이더 망에 걸렸습니다. (자장면이 바른 표현이지만, 짜장면이 더 정감이 가는게 사실이네요.) 그 순간!! 저는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걸 눈치 빠른 제 위장이, 갈등하고 있는 저를 부추깁니다. 꼬.르.륵!! (난 몰라~) 오늘도 다이어트는 땡~쳤습니다. 결국 짜장면을 엄~청 좋아하시는 아빠를 불러내어 짜장면을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사실 이 곳은 아빠가 주말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