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이자와 고원맥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주 매니아와 함께 산키(三喜)에서 즐긴 소주와 맥주 여행하면서 술을 즐기는 레디꼬. 하지만 과음은 하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나 취재로 가는 경우는 평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맥주 한두 캔 이상은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지난 나가노 현의 취재 때는 관광청 직원과 호텔 관계자분들이 너무 재밌으신 분들이라 술자리가 꽤 길게 이어지는 바람에 결국 살짝 과음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시작한 간단한 반주가 길게 이어져 결국 자리를 옮기기까지 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카루이자와역의 작은 선술집 산키(三喜)로 들어갔습니다. 일반적인 일본의 음주문화는 술을 강요하지도 않고, 각자 마시고 싶은 술을 주문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음료를 주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특이하게 모두 같은 술로 통일해서 마시고, 다 마시면 다른 술을 주문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