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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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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가득-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 드로잉 카페 성수 미술관 가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쩐지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체감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가을이라는 계절이 찾아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며 이 계절을 잘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을 감성이 가득한 나들이 코스, 지금 바로 소개해드립니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 드로잉 카페 성수 미술관 이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성수 미술관입니다.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 미술관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연남동에 2호점을 오픈한 것인데요. 미술관이라는 이름 때문에 헷갈리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성수 미술관은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기 보다 직접 드로잉을..
독서의 계절 가을, 맥스크림생맥주와 함께! 상암동서점 "북바이북" 이 가을엔 ‘책맥’하세요! -상암동 동네서점 ‘북바이북’ 반갑다, 이토록 엉뚱한 동네서점!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센터역. 가히 교통의 요지로 손 꼽힐만하지만 일부러 찾기에는 딱히 끌리는 구석이 없던 이곳이 최근 MBC 신사옥이 들어서면서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인근 직장인들을 상대로 하던 골목골목도 젊고 감각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 그 대표 주자로 아담한 동네서점 ‘북바이북’을 찾아보자. 대형서점의 독식에, 인터넷 서점의 강세에, 있던 동네 서점들도 속속 문을 닫는 마당에 작년 9월 야심차게 신장 개업한 ‘북바이북’은 단연 눈에 띄는 이색공간이다. 왁자한 먹자골목의 소란스러움에도 아랑곳 않고 골목 끄트머리에 단정하게 자리잡은 품새가 작지만 제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