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지친 몸을 달래주는 가을 보양식, 돼지안심 꽈리고추볶음
가을님은 대체 어디로 가신 건지, 갑자기 추워져 버린 날씨 탓에 콧물을 훌쩍이는 요즘입니다. 지난 여름엔 너무 더워서 고생이더니, 연일 쌀쌀한 날씨에 체온이 오르락 내리락, 기력이 뚝 떨어졌답니다. 하지만 밤만 되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한가지가 있으니! 바로 시원 ~한~ 맥주일캔-d와 함께 가을밤에 찾아오는 추운 기운도 싹 날려 봤어요매콤하게 볶아준 보들보들한 돼지안심과 함께요~ [돼지안심 꽈리고추볶음 재료] 돼지안심 300g, 꽈리고추 20개정도, 대파 1/2뿌리, 참기름, 통깨* 고기밑간 -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맛술 2큰술, 후추*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맛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 만들어 볼께요 돼지안심은 결의 반대로 도톰하게 썰어요..
바삭하고 짭조름한 갈릭나쵸와 즐기는 Max
밤마다 오늘도 맥주 한잔의 유혹!뿌리칠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죠^^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서른이 넘어서...그제서야, 맥주를 배운 1인역시 날 새는 줄 모르고 좋아라 하는데요.. 요즘, 한창 제철 맥주 제철 맞는 것 같아요. 나쵸, 그냥 맥주 안주로 먹기엔 살짝. 심심하니 그렇죠^^바삭하긴 한데, 요게 은근, 참 밋밋하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시판제품 먹으려 하니그건, 또 너무 짜고 그렇다지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 마늘향이 폴폴^^ 맥주안주로 초간단 하면서도, 바삭바삭 잘 어울려요.갠적으로 찐한 디핑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역시, 칼로리는 초폭발 일겁니다. 바삭 바삭 해 보이죠^^내 스타일도 양념 많이 발라서 만들어도 좋고, 그냥. 살짝만 발라도 좋구요... 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