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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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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맛집] 갈비로 유명한 진영! 진영의 인기 맛집 '진영 시민 갈비' 결혼식 참석차 창원에 내려갔다가 김해 진영읍이 고향인 친구랑 같이 진영 시민 갈비에 갔습니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서 김해시 진영읍으로 들어서면 갈비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입학식,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먹던 진영 갈비~ 우리 가족은 주로 도롯가의 갈비집중 손님 많아 보이는 곳으로 가곤 했는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진영 신시가지 내의 갈빗집이었습니다. 친구는 명절에 고향 방문 시 지인들과 꼭 들르는 가게라고 이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요즘에 진영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진영 갈비는 양이 많고 값이 싸며 육질이 연해 맛이 좋기로 소문이나 부산, 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 특별한 날 가족끼리 즐기던 음식이었습니다. 진영이 갈비로 유명해진 건 ..
가끔 촌스러운 게 끌려! '그때 그 시절'의 돼지갈비, 고추장 목살 구이 종종 예전에 먹던 음식 생각날 때 있으시죠? 비투지기는 대학생 때 학관 식당에서 끓여주던 라면을 무척 좋아했는데요. 지금도 라면 끓일 땐 그 식당에서 먹던 맛을 흉내내려고 노력한답니다. 대학생 땐 용돈은 부족한데 먹고 싶은 건 어찌나 많던지, 허름한 술집에서 '이모, 서비스 안주 많이!'를 늘 외치곤 했는데요. 또 맥주, 과자, 컵라면을 사서 잔디밭에 앉아 먹는 일도 허다했죠. 그래도 그땐 술이 어찌나 달콤하던지, 언제 어디서 뭐랑 먹어도 술맛이 좋기만 하더군요. 지금도 종종 그때 추억에 저렴하고 허름한 술집 생각이 들곤 합니다. 특히 오랜 친구를 만나 털털하게 술 한 잔 하는 자리라면 더욱 그렇죠. 건대의 '그때 그 시절'이라는 고깃집은 대학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런 곳이랍니다. 작은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