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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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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수원 맛집 ‘백암순대’ 이야기 안녕하세요^^ 2월 첫째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월이 시작되고, 봄이 시작된 이번 주, 다들 어떠셨나요? 날이 이렇게나 추운데 벌써 입춘이라니? 싶지만, 절기상 봄의 문턱이라니, 사납고 매서웠던 겨울도 이제 슬슬 물러갈 것인가 봅니다. 아직 겨울의 향이 많이 남아있지만 곧 다가올 봄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 블로거가 전하는 이야기는 수원 권선동, 권선 종합시장 안에 있는 ‘백암순대’ 이야기입니다. 미라클DJ님이 전하는 수원 맛집 '백암순대' 이야기 미라클DJ님은 족발을 드시기 위해 수원 시청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권선 종합 시장에 들르셨다고 합니다. 재래시장 안에는 많은 순대 족발집이 있지만, 이 날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미라..
홀로 출출할 때 떡볶이, 순대, 튀김에 하이트 한잔 어떠세요? 스산하게 비가 내리는 어느날 밤, 쓸쓸히 퇴근버스에 몸을 싣는 비투걸의 어깨는 축 쳐져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거하랴 저거하랴 정신 없었나봐요. 게다가 박부장은 비투걸이 원더우먼이라도 되는줄 아나... 자기가 해도 되는 일을 마구마구 던져대는 통에 비투걸만 죽어나는거죠. 비투걸을 태운 버스, 어느새 목적지인 천호역에 도착. 시간은 이미 여덟시를 넘기고... 제길,이제 배까지 고픕니다. 집에 가서 저녁을 먹으면 되긴 하는데, 집에까진 10분 넘게 걸어가야 해요. 게다가 이것 저것 차리기도 귀찮고... 아... 비가 추적추적 오니 술도 한잔 생각나네요.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길을 걷다 고개를 드니 문득 보이는 간판... '떡장포차?' 아... 아래를 내려다보니 떡볶이집이군요!! '그래, 오늘 저녁은 떡볶이다'..
비투걸의 부산 맛집 탐방 1편 - 24시 부산 왕순대 국밥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취재를 위해 해운대에서의 짧지만 길었던 3박 4일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오기 직전, 출출한 배를 채워줄 식당을 찾고 있었어요. ‘부산에 가면 순대를 쌈장에 찍어 먹는 다는데 꼭! 확인하고와!’ 라는 선배의 숙제(?)가 마침 생긱이 났죠. 최근 대박난 영화 ‘해운대’ 이후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되어 버린 해운대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해운대 시장 골목에 분식집들마다 맛있어 보이는 순대들... 어김없이 순대에는 쌈장이 따라 나왔습니다. 가끔 ‘소금’을 찾으시는 서울 손님들을 위해서 소금을 준비해 두셨다고도 하더라구요. 순대 1인분을 사진기자님과 함께 뚝딱 하고는 서로 눈치를 봤습니다. ‘이걸로는 부족하다 진짜 순대를 먹으러 가자’고 눈빛을 교환한 다음, 해운대 시장 입구쪽에 위치한 순대 국밥집..